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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9:15-22
15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 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17 솔로몬이 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18 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과
19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
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는데
20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중 남아 있는 모든 사람
21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이 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22 다만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그 신하와 고관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이 됨이었
더라
관 찰 질 문
솔로몬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무엇입니까?(15절)
솔로몬의 노예로 건축을 감당했던 사람들은 누구입니까?(20-21절)
이스라엘 자손은 어떤 역할을 감당합니까?(22절)
솔로몬의 건축
오늘 본문은 솔로몬의 건축에 대한 소개입니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군사적인 목적의 성들을 건축하였습니다. 국고성, 변거성, 마병의 성들이 그것입니다. 건축이 진행된 지역은 밀로, 예루살렘, 하솔, 므깃도, 게셀, 아래 벧호론, 바알랏, 다드몰, 레바논 등 이스라엘 전역이었습니다.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 수 있었던(4:25) 것은 바로 이런 철저한 대비 때문이었습니다. 이 땅의 평화는 불안정하고, 힘의 균형으로 인한 평화입니다. 북한을 사랑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도 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강력한 국방태세를 유지함으로써 북한 정권이 오판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낙관적인 평화주의자들보다는 현실주의를 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평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대가가 필요합니다. 이런 대공사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일군이 필요했습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일군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고관과 대장을 삼았고,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으로 삼았습니다. 그 대신 아모리, 헷, 브리스, 히위, 여부스 등과 같은 가나안 족속들을 역군으로 부렸습니다. 이렇게 동원된 가나안 출신 역군들의 수는 15만명 이상이었습니다(5:15).
적용질문
솔로몬이 건축을 통해 이루려고 했던 것이 무엇일지 짐작이 갑니까? 조선시대 이율곡이 주장했던 10만 양병설이 거부된 대가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11월 19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가 이뤄지게 하소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가 이뤄지게 하소서
Bring About Regular Meetings of Separated Families
이산가족
남북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 호텔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합의한 가운데, 민주당 신낙균 의원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속인 민주당 신낙균 의원은 5일 통일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기로 합의한 것은 늦었지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문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신낙균 의원은 "남쪽에만 60~70만명으로 추정되는 이산가족이 있고 이산가족찾기 신청자 12만 8129명 중 사망한 사람이 4만 4444명(2010년 8월 31일 기준)"이라며 "70대 이상 고령자가 77.2%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남북이 정치적 이유로 상봉의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은 비인도적인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신낙균 의원은 "이제부터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하고 규모도 대폭 늘리는 것이 반세기 넘게 이산의 아픔을 지닌 채 살아온 동포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http://www.newsway.kr) 2010. 10.5
하나님, 남과 북이 이산가족 상봉의 일이 재개될 때 이를 전제조건으로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내세우지 않게 하소서. 오직 반세기 넘게 이산의 아픔을 지닌채 살아온 동포들에게 만남의 기쁨과 위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첫댓글 살롬!!! 오늘도 창골산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로,
하나님의 전능의 손길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하나님의 계획된 손길로,
하나님이 갖고 계시는 꿈의 손길로 역사하시고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좋은글로 창골산 봉서방 카페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