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유월의 하늘
산천은 진한 녹색의 물결로
일렁인다
유월의 바람은
상큼하고 부드러워 스칠때마다
알싸한 느낌은 매우 감미롭다
푸름과 싱그러움
가슴을 파고 드는 바람자락
그 끝에
그리움을 매달아 놓는다
내 마음 흔들어 놓은
내 어깨를 스치고 지나는
그대의 숨결처럼 향기로운 바람이여~
유월의 바람을 느끼며
오늘도 난,
너를 놓치지 않는다..
ㅡㅡㅡㅡ시하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연꽃의 향연,
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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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6
24.06.25 07:5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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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 동네보다 조금 빠르군요
우리 동네는 이제 막 꽃봉오리들이 올라오던데..
눈 호강했습니다 ^^*
감성이 듬뿍 담긴 글과
연꽃들 즐감했어요
좋은 오늘 되세요^^
유월의 바람이 글에선 상쾌하고 시원하게 다가와요 ㅎ
6월이 덥다 하지만 그래도 상큼한
바람이 더위를 식혀 줍니다.
어제 동네 저수지에 걷기 하면서 보니.연꽃이
많이 피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