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변화하고 노력해야합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넣거나 가끔은 길빵충들에게 직접 이야기해서 주의하도록 계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세상은 변화하지 않습니다. 변화에는 고통이 따르구요 ^^;
아침 출근길 회사근처에서 계도하다가 친해진 타회사 다니는 형님이 있는데 올해부로 담배끊고 시간이 지나니 그렇게 길거리 걸어다니며 흡연하는 무개념 연기맡으면 그렇게 불쾌하고 목이 따갑더랍니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얼마나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다녔나 깨달았다고 합니다.
제가 보행흡연자 계도할때 흡연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죄송합니다? 너가 무슨참견이야?
가장많은 답변은 왜 나만 갖고 그래요? 입니다.
남들이 하니까 나하나쯤 괜찮다는 생각이 결국 나라꼴이 부정부패,안전사고공화국이 된거
아닙니까?
물론 흡연자들 입장도 일부 공감합니다. 정부가 합법적으로 담배를 팔고 길거리 보행흡연이
도덕적인문제지 법률위반이 아니니까요. 흡연자 2명중 1명이상이 길빵짓거리를 합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 변화시켜야합니다. 그 중심에 바로 여러분이 있습니다.
추악한 담배길빵짓은 이제 그만합시다! 여러분뒤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들 마음은 편안합니까? 피해자들도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목소리를 냅시다.
이만 줄입니다. 더운날씨에 건강유념하시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제는 귀엽게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ㅎㅎㅎ
제가 이글이 왜 거슬렀는지 이제 알겠네요.
하나의 참인 명제를 배경으로 그에 반하는 집단(길빵하시는분들)및 유사집단(담배피시는 분들)을 비하하며 혐오하는
발언을 일삼으면서도, 그러한 자신의 행위가 폭력이라는것을 인식못하며, 단지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있다고 생각하
고 있기 때문이군요. 이런 동종유사행위자로 애국이라는 완장을 찬 변 X 와 예수라는 완장을 찬 빤스목사 등이 있지요
여기서 동종유사행위란 수행하는 행위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고 행위의 범위 또는 책임, 권한 등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주된 행위의 본질적 차이가 없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이들은 동종유사행위를 한다고 보아야 하고,
양자간에 존재하는 현격하지 아니한 질적차이는 동종유사 행위를 방해하는 사정이 아니라 합리적 이유가 있음을 뒷받침하는
사정 될 뿐이죠.
따라서 동종유사행위자와 비교하여 차별이 존재한다면 님은 차별을 받은 날로 부터 6월이내에 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담배는 핑계고 이 사람은 단지 특정 타인이나 집단에 대해 막말을 하고 증오심을 표출하고 싶은 비뚤어진 욕망에 찌들어 있을 뿐임.
게다가 막말을 해도 흡연자들을 상대로 욕을 하면 불쾌해하기는커녕 오히려 잘한다고 맞장구쳐 주는 사람들도 있으니 글쓴 사람처럼 자신의 스트레스를 타인을 비방하고 욕하는 걸로 푸는 사람에게는 이만큼 좋은 욕구 해소도 없을거임.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줄어야 한다는 데에는 물론 공감하나, 글쓴이같이 막말을 일삼는 방식에는 전혀 찬성할 수 없음. 효과도 없을 뿐 아니라 타인을 불쾌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계도보다도 자신의 공격성을 분출하려는 욕망을 해소하는 수단이 되고 있기 때문임.
길거리에서 담배 태우는 것. 잘못한 것 맞습니다. 그런데 신림동에 한정해서 얘기하자면, 길거리는 아니고, 금연구역이라고 써 있기는 하지만, 곁에 아무도 없어서 타인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특정구역 구석에서 피우고 있는데, 곁에 자기 여자 친구 데리고 와서, "여기 담배 태우는 장소 아닌데요". 이렇게 말하면서 무게잡고 훈계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일단 금연구역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그 곳이 건물출입구 같이 부득이하게 사람이 지나가는 곳이여서 그분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일부러 피곤하게 시비걸자고 그러지는 않았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