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가놀지라도
兮空
삶이 그대를 가지고 놀면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휘 돌아갈 에움길 찾으면
반드시 더 밝은길 있나니
마음이 내일에 산다면야
암담한 오늘로 왠~ 야단
지나가 버릴걸 법석말고
내가 갈 둘레길 찾아가자
삶이 그대를 가놀리거든
옅은 미소로 스쳐보내라
*
가놀다: ‘가지고 놀다’의 주린말. 지나가는 사람마다 한 발길질을 하고 가는
운동장에 주인없는 축구공처럼 세상이 그대를 ‘데굴데굴 굴리며 놀다’는 뜻.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畵釋 (G240420440)
*[참조사항]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https://cafe.daum.net/kb39cyber/Qrcx/3974
UNiiSS
첫댓글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