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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사(지사장 유재영) 100여명의 직원들은 한달에 한번씩 승강장에서 고객들이 담배를 피우고 선로에 버린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있다. 동대구역을 고객이 이용하는 9개의 승강장 중 한 개의 승강장에서 한 달 만에 수거한 담배꽁초량만 해도 200L 가 량 된다. 역 승강장이 금연구역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고객들은 승강장에 재떨이를 설치해야 선로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하지만 대구지사 차경수 영업팀장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제7조에 의거 역 승강장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재떨이를 설치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대구지사는 지금까지 담배꽁초를 줍기만 했지만 앞으로는 대 고객 홍보활동에 역점을 두기로 하고 매월 수거한 담배꽁초를 고객들이 가장 많이 버리는 선로에 전시해서 홍보효과를 배가 시키겠다고 말했다.(prkorail@korail.com) |
이 글을 보시는 회원여러분들은 제발 이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출처 :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http://www.korail.com)
첫댓글 선로에 담배꽁초를 다버리는군요..ㅡ.ㅡ;; 국철역에도 스크린도어가 필요하다는건가...
신길역에도 엄청많죠;; 금정역또한 엄청나고...
철공구간 지상에 있는 역치고 안그런 역이 어디 있을까요?..거의 없는듯--;..어른들이 가장 모범을 못보이고..오히려 아랫사람들까지 배려(?)놓는 대표적 케이스가 바로 이거라는거!!(03년 7월 금연구역 선포 후 3년여간 지켜본바 승강장 흡연자의 70%이상이 중장년 어르신들입니다--;)추가로 철공에다 한마디할 준비하자면...대체 단속도 안할 규정은 왜 만들었는지--;(한번도 단속하는 꼬라지를 본적 없음)
전 회기역 갈때마다 중앙선 중랑역 방향 끝쪽 승강장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담배피는 장면만 3번 목격함...
아예 담배 안피는게 장땡이겠지만... 아무튼 저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호선신도림역도 엄청나고요
이촌역도 최강입니다..; 이상야릇한 냄새도 나지요..
승강장 흡연 정말 골칫거리입니다. 역무원이 일일이 다니면서 스티커 발부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CCTV로 찍어서 직접 개인앞으로 과태료 부과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됩니다.
서울 강남구처럼 스티커를 발부하는것도 좋죠.. 플랫폼을 돌아다니면서...
무임승차의 부가금과는 달리 꽁초투기는 경범죄에 해당되어 국고로 환수되기 때문에, 운영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단속을 안합니다. 또 딱지떼는절차도 '고발장'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지요.. 사법권이 없는 것을 아는 손님들과의 마찰도 장난아니구요. 만일 제한적인 사법권과 징수권을 운영기관에 이전시킨다면, 눈에 불을키고 잡을겁니다.
도봉,도봉산역도 만만치 않죠..-_-;;;일본도 신주쿠역 플랫폼 밑에 담배꽁초등 쓰레기등이 많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