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2Q22 Review (키움증권)
계속되는 서프라이즈 행진!
▶️2분기 실적, 사상 최대치 달성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 699억원(+12% QoQ, +30% YoY), 영업이익 3,206억원(+48% QoQ, +89% YoY)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사상 최대치였던 1Q22 2,160억원을 넘어 새로운 최대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키움증권 추정치(2,718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2,453억원)를 상회
- 1) 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는데(영업이익 +618억 QoQ), 미얀마 가스전이 가스 판매가 상승(+5.2% QoQ), cost-recovery 회수 비율 상승(+200% QoQ), 2단계 투자 종료로 인한 판매량 회복(일산 5억ft3)으로 인해 실적 크게 개선.
2) 반면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철강 시황 하락반전과 유로화 약세로 인해 전분기 대비 부진(영업이익 -135억 QoQ).
3) 무역 및 투자법인의 경우, 구동모터코어와 인니팜은 각각 판매량이 +9%, +15% QoQ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으며,
4) 호주 나라브리는 유연탄 판매량(+69% QoQ)과 판매가(+94% QoQ) 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영업이익 +218억 QoQ).
5) 동사가 올해초 인수한 Senex Energy의 연결 반영이 시작(영업이익 +111억)
▶️확연하게 개선된 이익 체력,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
- 1) 하반기 철강 트레이딩 부문은 단기 시황 부진으로 상반기보다는 수익성이 둔화되겠지만, 장기계약 및 그룹사 Captive 중심 판매를 통해 둔화폭을 최소화할 것.
2) 또한 미얀마 가스전의 cost-recovery 비율은 상반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판매가와 판매량이 상승하여 상반기와 유사한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
3) 무역 및 투자법인의 경우, 구동모터코어와 인니팜, 나라브리 모두 연간 목표치를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
-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존재하지만, 동사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춤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어. 동사가 올해초 인수한 Senex Energy는 공격적인 생산 확대로 2024년 1,000억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올해 목표 300억), 구동모터코어는 북미와 중국 투자를 진행 중이며 2030년 700만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것(올해 생산목표 160만대)
-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22E PER 4.2배, PBR 0.6배에 불과해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 목표주가 3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보고서 링크 https://bit.ly/3RUwT0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