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기녀 황진이](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19itvwpBsBf)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DAB405A5992D422)
첫 번째 옆집 總角(총각)입니다.
황진이를 짝사랑하여 상사병에 걸렸다고 합니다.
![[드라마황진이ost] 내가너무좋아하는 드라마 '황진이'](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421BXepCPvs)
그런데 황진이의 어머니는 그 총각을 절대로 만날 수 없게
하여서 총각은 상사병으로 죽었다고 합니다.
![황진이의 절개라 함은...](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1XtsdTvOC8W)
그런데 그 상여가 황진이의 집 앞을 지나가다 땅에 붙어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FaE5YQtPpu7)
그래서 황진이가 속저고리 를
상여에 덮어주었더니 움직였다고 합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9Wgmh9cXE2j)
황진이는 왜 그 남자가 죽었을까 생각하며
妓生(기생)이 됐다는 말이 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U2SkR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wLzk1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95.jpg)
두 번째 남자는 개성 유수 송공입니다.
대부인 연회석에 황진이를 초대하였는데
![](https://t1.daumcdn.net/cfile/blog/2558C93B56499F5C14)
그때 여러 사람들이 황진이의 빼어난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합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32enX5rGiAQ)
그때부터 황진이가 유명해지게 되는데요,
황진이는 송공과 그 전부터 함께 지낸 사이라고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U2SkR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wLzk2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96.jpg)
세 번째 남자는 선전관 이사종입니다.
사신으로 송도를 지나가다 천사원 냇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가 아주 출중하였다고 합니다.
![알고 싶어요 / 황진이](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KNfILMe7Uwu)
그래서 황진이가 그 노래에 빠져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황진이가 "개성에 이사종이라는 사람이 노래를
잘 부른다는데 그 사람인가 보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조선 10대 명기의 비밀 마침내 마지막회 제10화. 김삿갓과 황진이](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DhtFiCSNfCE)
그리고 알아보게 하였는데 정말 이사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진이가 찾아가 서로 마음속에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는
![](https://t1.daumcdn.net/cfile/blog/263C203B56499F6033)
이사종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여러 밤을 함께 지냈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54274656499F6E2B)
그러던 중 마음에 들었는지 이사종에게 "내 마땅히
당신과 6년을 살아야 겠소"라고 말하고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inimage.naver.net%2Fstorage%2Fupload%2F2006%2F11%2F29%2F294144_1162540577.jpg)
이사종의 집에 3년 동안 먹고 살 돈을 가져가서
살고 3년 후 이사종을 자신의 집으로 대려와 살았으며
6년이 지난 후에는 깨끗이 헤어졌다고 합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JaDq9AU3cdE)
이걸 보면 황진이가 얼마나 자존심이 강했으며
당당한 여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계약결혼의 시초이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U2SkRAZnMx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Iw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20.jpg)
네 번째 남자는 양곡 소세양입니다.
그 남자는 "남자가 여색에 혹함은 남자가아니다!"
라고 했답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3bID9wX0WpP)
그리고 내가 황진이와 30일을 지내고 깨끗이
끝내겠다. 라고 큰소리 쳤다고 합니다.
![달 밝은 밤에 그대는무슨 생각하나요 / 황진이](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GQJLxGWsm3N)
황진이와 30일을 지낸 후
황진이가 송별 소양곡을 불렀는데요,
![[황진이] 하지원 ㅡ 황진이](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9D349LAb6po)
그걸 듣고 소세양은 나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황진이와 함께 며칠을 더 살았다고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xNi5qcGcudGh1bWI%3D%26filename%3D916.jpg)
다섯 번째 남자는 왕족 벽계수입니다.
벽계수는 황진이가 명사가 아니면 만나주질 않아 고민하다가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7ROuhr2NxUQ)
친구인 이달에게 물어 꾀를 내어 황진이 집근처
정자에서 노래 한곡을 크게 부르고 황진이가
따라와서 돌아보지 말고 앞만보고 갔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54773B56499F5919)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려오니 명월이
망공산 할제 쉬어간들 어떠리"
라고 읊었다고 합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EdWdPUPLptU)
그 소리를 듣고 벽계수가 뒤돌아보다가
말에서 떨어졌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303E4B523CF8CE26)
그래서 황진이가 명사가 아니라 풍유랑이라 말하고
돌아가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노래는 벽계수 '낙마곡'으로도 유명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xNy5qcGcudGh1bWI%3D%26filename%3D917.jpg)
여섯 번째 남자는 이생입니다.
황진이가 말년에 금강산 유랑을 하고 싶어 하여 동행을 청해서
함께 금강산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드라마 황진이 하지원](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LiFkUfb7Agw)
갈 때 이생이 먹을 것을 짊어지고 갔는데 여행도중 다 떨어져서
곳곳의 절을 돌아다니며 황진이가 몸을 팔아 음식을 얻었다고
합니다. 여행이 끝나고 미련도 없이 헤어졌다고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xOC5qcGcudGh1bWI%3D%26filename%3D918.jpg)
일곱 번째 남자는 지족선사입니다.
그는 면벽수련 30년으로 유명했는데요,
그래서 황진이가 지족선사를 찾아가 유혹했다고 하는데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677V00H9FJ9)
얼마나 용모가 빼어났던지 면벽수련 30년을 깨고
파계승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xOS5qcGcudGh1bWI%3D%26filename%3D919.jpg)
마지막 여덟 번째는 황진이가 정말로 사랑한
사람은 바로 서경덕인데요,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74GS0catukR)
황진이는 서경덕의 학문이 높음을 듣고
서경덕에게 가서 유혹하였으나
넘어오질 않았습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5QoUlDO0zhx)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고 함께 오랜 시절을 보냈으나
서경덕은 의연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진이가 감탄하여
![황진이](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2WE3RFZSo1Z)
"지족선사는
30년 면벽수련에도 내 앞에 무릎을 꿇었는데
![](https://t1.daumcdn.net/cfile/blog/236A664656499F7718)
서경덕은 함께 오랜 시절을 지냈으나 끝까지
나에게 이르지 않았으니
![황진이 와 남한산성](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2ZBlUlGx1P2)
진정 성인이다."라고 말하고 서경덕에게
제자로 받아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KiV5I3LtJe1)
그래서 제자가 돼었고 '서경덕, 황진이,
박연폭포' 이 세사람을 송도삼절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yMC5qcGcudGh1bWI%3D%26filename%3D920.jpg)
황진이는 남성위주의 시대를 외려 휘저었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711974E523CF8C913)
섹스는 언제나 본인이 선택하고
선도했으나 헤프지 않았으며 시화에 능하고
![황진이♡](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GyosUEDR9dw)
풍류를 알아 서양 및 중국의 미녀가
단순히 미모로 권력자 에게 몸을 맡기고
이름을 날린 것과는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2ghy4Ro5SeX)
차원이 다른 女人이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71A2B4E523CF8CD10)
그래서 후일의 남자들도 그녀를 그리워하며
"자는가? 누웠는가?"라고
그녀를 흠모하였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yMi5qcGcudGh1bWI%3D%26filename%3D922.jpg)
본명은 황진(黃眞, 1511~1551), 기명(妓名)은 명월(明月)
그녀가 남긴 시조가 한국 문학사에 커다란 족적이 될
정도로 뛰어났던,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yNi5qcGcudGh1bWI%3D%26filename%3D926.jpg)
조선 중종 때의 시인이자 시대를 풍미한 명기(名妓)이며,
화담 서경덕, 박연폭포와 함께 송도 삼절로 불리었다.
![재승덕박했던 여인 황진이](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GdDQNfvm7tM)
송도(개성)의 양반 황진사의 서녀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기생이 되었다.
![황진이를 거처간 남정네들](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81WoTU1qSrs)
타고난 절색에 명창이었으며 시재(詩才)에도
능해 당대 최고의 명기로 여러가지 일화를 남겼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yOC5qcGcudGh1bWI%3D%26filename%3D928.jpg)
그녀를 사모하다가 상사병으로 죽은 마을 청년의 상여가
집 앞에 멈추어 움직이지 않은 일.
![류시원 아내, 드라마 '황진이' 출연했던 연기자 밝혀져](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2szBGCPvsEY)
벽계수를 유혹하여 말에서 떨어지게 한 일.
30년 면벽의 지족선사를 유혹하여 파계 시킨일.
![](https://t1.daumcdn.net/cfile/blog/260C293D56499F651D)
화담 서경덕 선생을
유혹하려다 실패하고 감복하여 제자가 된 일.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yMy5qcGcudGh1bWI%3D%26filename%3D923.jpg)
이처럼 학자, 문인 등 일류 명사들과도 많은 교류를 하였는데
그와 교류한 인물로는, 30년 면벽수련으로
![[서경덕][황진이]어느 기생의 사랑이야기](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7Uw6gWseXYA)
유명한 지족선사(萬錫禪師),
대학자 화담(花潭) 서경덕(徐敬德), 종실(宗室) 벽계수(碧溪水),
![황진이를 생각함](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AH9SNreAEYY)
판서(判書) 소세양(蘇世讓), 선전관(宣傳官) 이사종(李士宗),
재상의 아들 이생(李生) 등이 있으며 남사당패와도
오래 가까이 지냈다고 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9.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U2SkR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E0LmpwZy50aHVtYg%3D%3D%26filename%3D114.jpg)
주요 작품으로는 만월대 회고(滿月臺懷古)
박연폭포(朴淵瀑布) 봉별소판서세양(奉別蘇判書世讓)
등 7수의 한시와
![황진이(黃眞伊)와 송도삼절(松都三絶)](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Y0ZqS2lukQ)
동짓달 긴긴밤을 한허리를 베어내어
어져 내 일이야 그릴 줄을 모르던가
![황진이의 속치마 유혹 물리친 서경덕](https://search3.kakaocdn.net/argon/0x200_85_hr/KHZLJqhEr9m)
청산은 내 뜻이요 녹수는 님의 정이 6수가 있으며
우리 문학사상 가장 빼어난 작품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planet.daum.net%2Fupload_control%2Fpcp_download.php%3Ffhandle%3DMkpSbE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NjA4NDczOS85LzkyNS5qcGcudGh1bWI%3D%26filename%3D925.jpg)
말년에는 모든 것을 버리고 금강산을 비롯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만행(萬行)하며 세상을 둘러보았으며,
![](https://t1.daumcdn.net/cfile/blog/243D1A4656499F7542)
"나로 인하여
세상의 남성들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으니
![황진이 >상사몽< 영어 번역](https://search4.kakaocdn.net/argon/0x200_85_hr/2GPg5L2cCJr)
이 몸을 길가에 묻어 짐승과 벌레가 먹게 하여 타의
경계로 삼도록 하세요"
![](https://t1.daumcdn.net/cfile/blog/2101703D56499F6726)
라는 유언을 남기고 명을 달리했다.
모셔온 글
![황진이/조용필](https://search1.kakaocdn.net/argon/0x200_85_hr/6jyfQQYYhhQ)
첫댓글
황진이가 늙어서 보기 싫었던 건 아닐까? 도대체 황진이 말년이라면 몇살인가? ㅎㅎㅎ
무릅을 타~악 칩니다..ㅎㅎㅎ...서경덕 유혹건에서 황진이도 자신에 매력이 다됫음을 알고 희락의 방향을 바꾸었군요.
사진에 수원 화성의 모습이 많이 보여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년말과 년시에 상가집이 줄줄이네요.
아래 댓글에 경락을 써놓은게 보이길래 뭔가 궁금해지네요.
몇일 전 어쩌다 같이 한잔씩 하는 사람이 감기 기운이 있다며 한잔도 못마시고 들어가서 급성 폐렴으로 가셨다는군요.
병원도 안가고 아침에 화장실 간다면서 쓰러져 생을 마감했는데요.
들은 이야기로는 ..
술 한잔 못마시던 그날..입술 아래 인중 부위가 순식간에 꽈리 처럼 부풀어 오르기를 세번을 보았다는군요.
그걸 본 사람이 깜짝 놀라서 얼른 들어가라 했답니다.
이런 현상도 임맥 독맥의 기가 막혀서 나타난 현상일까 하는 궁금증이 듭니다.
서경덕이 고자이었거나 발기부전 아니었을까요?
줘도 못먹으니 말이지요
@개작두집행관 아..제가 글을 잘못 써놓았네요.
인중이 있는 윗 입술이 아니라 아랫 입술 바로 아랫부분이 그렇게 부풀어 올랐다가 꺼지길 세번을 보았답니다.
거기 혈자리 이름을 찾아봐야겠네요.
@개작두집행관 아랫 입술은 없네요.
@개작두집행관 ㅎㅎ 임맥에 있군요.
갈챠주신 승장혈 찍었습니다.
그때 그곳이 꽈리 처럼 크게 부풀어오르는걸 본 사람이 생전 처음 보는 증상이라서 너무나 깜짝 놀랬답니다.
그래서 저도 왜 그런 현상이 생긴건지 궁금했지요.
@개작두집행관 그러면 끝자락 임맥과 독맥의 기가 연결되지 않아서 그곳이 그런 현상이 발생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등 흉추 3번 주위 척수가 터진건지..손상을 입어 뱃속 모든 장부가 마비된 경험이 있거든요.
지금도 후유증은 남아있네요.
@다른맛 님이 그시대에 서경덕에 대해 잘아시나보죠? 님 또한 님의 잣대로 해석일뿐이죠...
@개작두집행관 예..나중에 알고보니 부교감신경이 마비가 되어 연결이 원활치 못해서 그런건지 심장도 뛰었다 멈췄다가 제맘대로이고 폐도 기능 불량 위..장..모두 기능 불량이더군요.
순시깐에 물도 모두 말라가는데도 물 한모금 먹을수도 없는 그런 상태로 되더군요.
그런데도 서울구치소 의사는 제 등을 한번도 확인을 안하고 외면하며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어떻게든 빨리 출소해서 나가야 한답니다.
재판 중에 말 한마디도 할 수 없는데도 재판 받으면서 고통에 죽음만 오락가락하며 현행범으로 체포된것도 잊고 집행유예 떨어지기만 하면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만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기억 때문에 혹시나 기의 순환이란게 실지로
@빙탄. 존재하는 현상이란걸 느꼈지요.
왼쪽 겨드랑이 아래에 연액혈이 있는데 당시 그곳에 손이 가면 스위치 연결되듯 장에서 꾸륵하고 소리가 납니다.
신기해서 살짝 대기만 해도 꾸륵..대면 꾸르륵하는데 정말 놀라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그 경락 그런건 어디서 배워야하나요.
책만 보고는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빙탄. 힘든 시기가 있었군요~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빙탄. 빙탄님 말씀에 막혓다는 것이
총론적으로는 맞는 말씀인거 같고요.
죽음이 닥치는 이유(사기가 장부를 쳣다는)에 대해서는
집행관님 말씀이 맞는거 같은데요.
@개작두집행관 예..그러시군요.
제가 지금도 후유증으로 장기가 굳어 홀로 사유하며 배우고 있지만 개념 자체도 어려워 포기 상태랍니다.
지금은 심장 폐 위장은 정상을 찾아간듯한데 복부가 굳으면 아직도 답답해서 뭐라 표현할 낱말이 없네요.
모르는 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知天命 지천명 선생님..감사합니다.
@안드로메달 살고 싶은데 사는게 더 고통스러워 죽는게 행복하다는 생각이 극한을 치면서도 조금의 시간이 흐르니 극한의 고통보다 엷어지며 살아가게되나 싶습니다.
추위가 닥치니 갑자기 여기저기 부고장이 옵니다.
늘 살피시어 강건하세요.
@개작두집행관 지금 밖이라서요.
나중에 글 복사해서 여쭤볼께요.
오늘 고맙습니다.
@빙탄.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사람의 육신 건강문제는
중년이후의 노년으로 가는
모든 사람이 겪는 고통인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어떻게든 잘 다독거려서 마지막까지
가야 하는게 인생인거 같습니다.
몸다루는 것에대해
제가 어디서 들엇는데요.
몸이 이상이 오면
음식은 적게 최대한 소식으로 하면서
약을 쓰되,
약으로 안되면 침을 같이 쓰고,
약과 침을 같이 써도 안되면
뜸을 강하게 뜨고,
약과 뜸으로도 안되면 막힌혈의 피를 내라 .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빙탄. 황제내경이라는 책을 사서 보시면 있습니다.
중국의 3대기서라고 되어있는데 실상은 우리 조상이지요.^^
소문과 영추편으로 나눠졌는데 만화로도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우주변화의 원리라는 명저를 남기신 한동석 선생도 황제내경을 생전에
끼고 다녔던 책으로 대단한 책입니다.
@빙탄. 恨이라고 표현하면 적절할려나 모르겠습니다.뭔가 억울하고 울분이 계속해서 쌓일때 생겨나는 현상입니다.
손으로 만져도 딱딱함이 느껴질 정도로 소화불량과 가스가 찰 수도 있는데,안심안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신체가 말을해주는 겁니다.몸에 독소는 소금으로 빼주는데 토판염이라든가 죽염을 아침에 드시고 지장수같은 좋은 물을 음용하시면 효과가 있을실 겁니다.
12 경락도라 해서 쌍팔년도에는 서점에서
그림으로 된것을 팔았고
한의학 전공자는 인체 목형으로 새겨진 것으로
공부한 것으로 아는데
도를 닦는 이와 무술하는 이는 "기경팔맥"이라하여
임맥,독맥을 특히 다루는데
12경락의 해당 장부가 임맥,독맥의 통제를 받기 때문이고
임독맥이 배속(태아)에서는 연결되어 있으나
태어나면서 아래의 회음혈 위의 백회혈에서
임독맥이 단절되므로 문제가 발생함
오래 사는 거북,사슴,학등은 임독맥 연결되어 있어
사람도 인위적으로 연결법을 찿음(수행법이 나옴)
회음혈 통기는 비교적 수월하나(육체적 수행)
백회혈 통기는 뇌의 기억장치를 자극하므로
정신적 단련을 병행해야 함
그래서 "성명쌍수"임
한의학의 깊이를 몰라서 제가 알 길 없더군요.
그렇지만 제 몸을 통하여 상상도 못한 인체의 유통을 느낀건 있지만 너무 어려워 아직도 길 조차 찾기 힘든 세월입니다.
인체의 기경 팔맥:
임•독맥을 허리띠 대맥으로 충맥으로 열십자 같이 견고히 엮이게 하고[4]
음양으로 2쌍의 기경맥이 있어[4]
음은 음끼리 양은 양끼리 연결되게 하고
음과 양이 서로 교차되게 창조한 이치- 8려음 8괘 수리부합
그리고 지하철 노선도 시•종착역 처럼 6장 6부와 연계
12경락이 음양짝으로
24정경이 흐르게 함으로써
4시순환 12지로 도는 24절기와 부합되게 창조한 천부의 이치
인체의 신비가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빙탄. 몸과 대화를 하세요.
대화로 풀지 못할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빙탄님.
암,류마티스,수술을 요하는 통증 외에
일반적인 불명의 통증은
제가 좀 아는것이 잇는데요
상황을 좀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홍안을 어디두고 자는가 누웠는가 백골만 묻혔나니 잔잡아 권할이 없으니 그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