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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고향 소식
자유노트 추천 0 조회 68 24.04.27 20:45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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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8 09:27

    첫댓글 세월이 흐르며
    고향이라는 존재가 없어지니 안타깝습니다
    저도 고향에 한번가면
    너무나 조용하고 썰렁합니다

    어머니 산소에 성묘하고
    바로 상경합니다

  • 작성자 24.04.28 16:29

    그렇습니다
    고향에 찾아가도 반겨주는 이도 없고,
    아는 이조차 별로 없으니,
    고인이 되신 부모님 묘소만 우릴 반겨줍니다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들을 모아
    우리들의 마음의 고향을 만듭시다

  • 24.04.28 13:37

    지금은 친정엄마가 계셔서
    자주 가는데 옛날 고향같은
    맛은 없답니다
    연세드신 집안어른들은
    돌아가시고 귀촌한 사람들만
    몇몇이 터를 답고 사시니
    썰렁하지요

  • 작성자 24.04.28 16:31

    아, 아직 어머니께서 생존해 계시군요?
    부모님마저 다 돌아가신 분들은,
    그야말로 고향이 적막강산입니다
    그래도 비은님의 삶의 자리에서 행복하시고
    오붓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 24.04.28 19:19

    고향도
    이젠 쏼라쏼라
    아바다다만 많고
    어른들은 거의 요양원에
    가시고
    타지사람들이 와서
    삽니다

    여기서 60년 넘게 살아도
    지금 젊은사람들은
    외국인이 거의 대부분

    아파트 들어서고
    길 들어서고
    하우스 겁나 많고
    축사 무지하게 많고
    지금 현실입니다

  • 작성자 24.04.28 22:39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 속에
    고약하게 변해가는 세상을 보면서
    안타까운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현실의 몰인정과 비인간성 앞에서
    자꾸 한숨만 늘어나는 우리들 세대,
    그래도 어느 한 구석 희망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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