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5년전에 겪은 일인데 내가 친구만나고 집가려고 지하철을타고 우리집 근처 역에서 내렸어 개찰구 지나서 이제 출구 쪽으로 향하는데 남자 두명이 아가씨 이러더니 한명이 내 팔을 잡았고 둘이 날 코너로 모는거야 그래서 구조상 난 40대쯤 되보이는 남자 두명이 내앞을 가로 막았고 난 코너에 몰려서 피하지도 약간 갇힌 상황? 그러더니 한명이 나한테 말하는게 자기랑 옆에 있는 남자랑 이지역 근처에 세미나 하러왔는데 차가 고장나서 집에 못 간다고 우리집에서 재워달라능거야 ㅋㅋㅋㅋㅋㅋㅋ...뭐지? 그래서 내가 막 당황했는데 일부러 남의 집 온 척 했어 이모네집 온 거라 안된다고 했어 그랬더니 그럼 주위에 모텔이나 여관있냐고 물어보는 거야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고 데려다달라하는거야...ㅋㅋㅋㅋ 근데 그 역에서는 어느 출구로 나와도 ㅋ 적어도 모텔 하나는 보여 ㅋㅋㅋㅋ 안 보일 수가 없오 장님이 아닌 이상 ㅋㅋ말이안됨 그래서 지금 이모가 역앞에서 기다리셔서 곤란하다했어 그랬더니 자기네 이상한 사람아니라고 데려다주면 사례는 두둑히하겠다고하면서 정 의심스러우면 자기 오ㅏ이프한테 전화걸어줄테니까 통화해보래 ㅋㅋㅋ 병신새끼가 내가 걔가 지 와이픈지 아닌지 어케알앜ㅋㅋ 그래서 막 죄송하다고 나 여기 많이 안와서 길도 잘 모르고 ㅋ 이모 기다리신다고 가야한다고 했더니 존나 팔 꽉잡는거야 그래서 계속 데려다달래 병신이ㅡㅡ 구래서 진짜 죄송하다하고 하면서 가야한다했더니 비켜주더라? 그래서 당황하고 겁먹은 거 티안내려고 좀 차분하게 걸었어 (나 이때 지리는줄 ㅋ) 그리고 코너 돌아서 계단 오르자마자 존나 뜀ㅋㅋㅋ 막 계단 3개씯 밟고 ㅋㅋㅋ 돌자마자 엄마아빠한테 전화 걸어서 근처 차 뒤에 숨어서 대충 상황 설명하고 데릴러 오라했지 ㅠㅠ 그랬더니 엄마아빠가 데릴러온다라고 근처 가게 안에 들어가 있고 들어갈 때 혹시 역 출구쪽에 그 사람들 있나 조심히 확인하면서 가게로 들어가라는거야 그래서 존나 조심히 안보이게 숨어서 출구쪽 보니까 그 남자들 전나 두리번거림 ㅠㅠㅠㅠㅠ시발 ㅠㅠ지리는줄 그래서 근처 큰 문구점 들어가서 아빠가 나 데릴러 오길 기다렷다ㅠㅠㅠㅠ 근데 존나 무서웠던게 내가 뻔히 갇혀있고 상황이 내가 위험에 쳐해있다는 걸 알고 진짜 지나가는 남자들이나 어른들한테 아이컨택하면서 도와달라는 눈치 보냈는데 아무도 신경안씀..다들 그냥 쳐다보고만 가더라.. 비록 5년 전 이야기지만..진짜 조심..또 조심해야할듯.. 게다가 저게 일어난게 밤 8시쯤이였어 ㅠㅠ 진짜 엄청 늦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일어나더라.. 5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ㅠㅠ... 여시들 조심해 ㅠㅠ
222 위험한 상황인지 아닌지는 그 피해보시는 분이 소리를 질르거나 도와달라고 해야지 안그럼 난 상황을 모르니까 도와줄수가 없더라ㅠ 지하철서 어떤 아줌마가 여자랑 싸우고 머리카락 잡았는데 그때 도와줄랑말랑? 그렇게 보이는 분들 있었는데 선듯 다가가지 못했는데 여자분이 막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ㅗ 이러니까 다가가서 도와주더라. 나도 그전까지 벙졌지만 다들 도와주길래 다가가서 그 여자분머리도 매만져주고... 이건 도와준게 아닌가... 무튼 그렇더라...눈빛은 소영없어ㅠ
첫댓글 으앙 사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식겁했다ㅠㅠㅠㅠㅠㅠ
주위사람들 진짜....난 낯선사람들 무리가 말거는데...뒷걸음질 치면서 도와달라는 눈치 막 보냈는데 계속 쳐다보면서 지갈길 감.... 근데 사람이 엄청 많았었다는거....ㅋㅋㅋ 그때 친구가 와서 다행이였지....그뒤론 친구랑 정류장에서 만나서감..ㅠ
주위사람들도 믿을게 못됨...하ㅠㅠㅠㅠ 그래도 여시 큰일 없어서 다행이다ㅠㅠ
사진 완전 커..
미쳤어 첨보는 여자 그런식으로 위협감 주는게 어디있어 거의 딸뻘을....
진짜세상엔...미친놈이넘마나....다 콩밥먹이고 재교육시켜야댐 ㅡㅡ
나이처먹고할짓거리없나봐 저사람들은 쪽팔리지도않나 정신차려야지 나이가몇갠데 저짓거리하고다녀 여시 다행이다 그래두ㅠㅠ
진짜 무서웠겠다....ㄷㄷㄷㄷ 얘기로만 봐도 무섭다.... 저럴때 진짜 도와달라고 소리칠수도 없고... ㅠㅠㅠ 녀시 너무 무서웠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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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위험한 상황인지 아닌지는 그 피해보시는 분이 소리를 질르거나 도와달라고 해야지 안그럼 난 상황을 모르니까 도와줄수가 없더라ㅠ 지하철서 어떤 아줌마가 여자랑 싸우고 머리카락 잡았는데 그때 도와줄랑말랑? 그렇게 보이는 분들 있었는데 선듯 다가가지 못했는데 여자분이 막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ㅗ 이러니까 다가가서 도와주더라. 나도 그전까지 벙졌지만 다들 도와주길래 다가가서 그 여자분머리도 매만져주고... 이건 도와준게 아닌가... 무튼 그렇더라...눈빛은 소영없어ㅠ
와..... 진짜 소름이다....미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