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철강/운송 박성봉] 세아제강 (306200.KS/매수) : 부진한 내수 강관 시장!
▶️보고서: https://bitly.ws/3hYuo
▶️1Q24 부진했던 내수 강관 시장
- 1Q24 영업이익 347억원(YoY -55.8%, QoQ -21.9%, 컨센서스 470억원) 예상
- 탄소강관의 수출과 내수판매 모두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하며 전체 강관 판매량 25.5만톤(YoY +4.9%, QoQ +4.5%) 전망
- 스프레드의 경우 내수와 수출 모두 전분기대비 소폭 축소
1) 내수의 경우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 판매단가로의 전가에 실패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한 자리수 초반까지 낮아짐
2) 수출은 4분기와 유사한 ASP 예상되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마찬가지로 이익률 소폭 하락 추정
▶️2Q24에도 내수 부진, 수출 양호 전망
- 국내 강관사들, 지난 3월 가격 인상에 실패한 바 있음
-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와 현재 높은 수준의 강관 재고 감안 시, 2분기에도 가격 인상 가능성 제한적
- 철광석을 비롯한 고로 원재료 가격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추후 열연 가격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 수출의 경우 북미 지역의 안정적인 수요로 판매 물량 및 단가 모두 4분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 2분기 세아제강의 전체 강관 판매량은 25.6만톤(YoY +1.2%, +0.4%) 예상
- 2분기 영업이익 361억원(YoY -47.0%, QoQ +4.3%)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수급 개선 가능성 높다고 판단
(국제유가(WTI)가 최근 배럴당 80불 중반까지 상승, 지난해 하반기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재고 조정 마무리)
- 유정관을 포함한 미국내 에너지용강관 가격은 4분기 들어 안정적인 흐름 유지
-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영업실적 Peak Out 우려로 세아제강의 현재 주가는 PER 3배, PBR 0.3배에 불과
- 올해 예상 ROE 12.4% 감안 시, 여전히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