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 2018년 종무를 한 라이오라~™ 입니다.
오늘 낮에 울카페 회원인 카오루군과 카톡으로 얘기하는 도중 좋아하는 보컬 얘기가 나왔는데
말이 나온김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보컬 5명을 정리 해봤습니다.
1. Eric Martin (Mr. Big)
첫번째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인 미스터 빅의 에릭 마틴입니다.
한때는 동안의 아이콘이었고 지금은 확실히 늙긴 했지만 여전히 개구진 얼굴이 보이는데요.
편안해서 듣기 좋은 그의 목소리는 활동한지 수십년이된 지금도 여전히 부드럽고 듣기 좋습니다.
Mr. Big - Defying Gravity
2. Bruce Dickinson (Iron Maiden)
개인적으로 헤비메탈 최고의 보컬이라 생각하는 아이언 메이든의 브루스 딕킨슨 입니다.
이제 한갑자를 살아온 이어르신의 진가는 스튜디오도 스튜디오지만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드러나는데요.
그 넓은 무대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도 목소리의 흔들림없이 곡을 소화하는 것을 보면
58년생이라는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습니다.
Iron Maiden - Fear of The Dark
3. Michael Kiske (Helloween Pumpkin United, Unisonic)
(지금의 머머리 사진은 마음이 아프므로 전성기 사진으로...)
세번째는 바로 우리의 키스케 입니다.
지금이야 많이 망가졌고 그보다도 뛰어난 보컬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역시 파워메탈 보컬의 아이콘으로서
키스케가 가진 영향력은 어마어마 하죠.
사실 키스케하면 고음이지만 요새는 그의 저음톤에 더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Helloween - How Many Tears
4. Jorn Lande (Solo)
많은 팬들이 현시대 파워메탈 보컬 원탑으로 뽑는 인물! 바로 요른 란데 입니다.
파워메탈은 무조건 깔끔한 고음이다라는 인식을 넘어 허스키하고 힘있는 목소리로 호소력 짙은 보컬을 들려주는 그에게서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솔로활동인데요.
그 옛날 마스터플랜때나 다른 밴드 피쳐링, 스플릿 앨범등에서는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주나
정작 자신의 솔로앨범에서는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아무래도 작곡능력 때문이려나 싶네요.
Avantasia - Lucifer
5. Rob Rock (Impellitteri)
마지막 다섯번째는 크리스 임펠리테리의 소울메이트(?) 롭 락 입니다.
현재 라이브 무대는 앞서 언급한 보컬들과는 비교하기가 민망할정도로 애처로워졌지만
스튜디오 녹음에서는 여전히 깡패입니다.
개인적으로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열정만큼은 원탑으로 놓고 싶은게 롭 락인데
그의 목소리에는 정말 알 수 없는 힘으로 가득차 있는것 같습니다.
Impellitteri - Beware of the Devil
위 5명의 보컬은 제가 꽤나 오래전부터 순위 변동도 없이 Top 5 로 뽑아왔던 인물들인데
앞으로도 이 목소리들을 쭈욱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Keep Rockin'!!!!
첫댓글 요 10여년간 메탈/락 관련 커뮤니티를 가보지를 않아서 요른 란데가 원탑으로 뽑히고 있었는지 몰랐네.
나만 요른 란데를 원탑으로 놓는줄 알았는데 -ㅁ-ㅋ
키스케 저 사진 난 처음 보는듯?
저장해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