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오늘 낮에 직원들이랑 월남국수 먹으러 갔다가 인간 같지도 않은 개독년들 두마리 땀시 무쟈게 열받아서는
하루죙일 씩씩거리며 (생각해보라, 짱깨 6명 앞에서 그야말로 개차반 한국 개독년들의 개짓을....목도 해야 한다는거....차라리 직원들이 한국어를 비록 말은 못해도 들으면 '아, 이게 대충 뭔 야그구나' 할정도까지 안됐다면 난 걍 모른척이나 할수 있지...)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며 있는데
상해에서 외국어 선생으로 돈 조낸 많이 버는 내 대학 후배 Stephanie Thomas (당연하다, 걔 7 개국어인가 한다..그리고 인도 계통 피가 섞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보다 더 안티 개독이다...ㅋㅋㅋ불거의 오랜 멤버들은 이 이름을 하도 많이 봐서 지겨울거다...ㅋㅋㅋ)가 전화가 왔다
'어이, 토요일 저녁에 내가 몸담고 있는 모임 (뭐냐면 길고양이들 입양하고 뭐...고양이 동호회인데.. 이젠 상해가 워낙 세계적 도시라 그런지 몰라도 규모가 장난이 아닌갑다)
아뭏든 스테파니 집에 두어번 놀러 갔었는데 고양이 5 마리 있다...스테파니꺼정 합하면 6마리 (이건 그냥 남자들 끼리의 조크다)
토요일날 시간 되면 놀러오란다...대신 보면 알지만 참가비 있고.....안주랑 '보드카' 무제한 준댄다....
내가 과연 가야할까..?? 아닐까..??..(아~~~조낸 고민돼..ㅋㅋㅋ)
자....
원래 안티들이 뭔 소리만 하면 '소설쓴다' 라는 잉간들이 하도 많아서 할수 없이 인증샷 개념으로 올린다
P.S : 아....왜 내가 뭐가 생각이 꼬롬하냐고...???
스테파니가 한 말이 있거덩....
"Well, If u donate 1 RMB(중국돈 1원), you still support all the PUSSIES in China...What do u think...??"
랬는데...(물론 담에 낄낄낄길)
뭐 어차피 그 모임 자체는 '4 DA PUSSIES' 가 맞긴 햐
Heck..
pussies, pussies, pussies...
which u'll never, ever get enough in yo' fuckin' life.....(아... 이거 또 나 명언 만든듯...술쳐먹고 자뻑 지대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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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
FYI Saturday night event info as attached. I haven't gotten in touch with Apple yet. Will keep you posted.
BTW, whichever place we go to on Sunday - please make it an affordable one. Thanks!
Stephanie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3B20C4AE0A05E08)
첫댓글 그건 글쿠...Apple 이 지난달 이후로 회사를 관두고 베이징을 갈까...홍콩을 갈까...하던데....적어도 나한테 오면 홍콩 보내주께....(완전 즈질~~~ㅋㅋㅋㅋ)
서울로 보내라능... ㅎ_ㅎ
보통사이가 아닌줄로 느껴지던데 그런 친구분이 그것도 길고양이들을 집으로 데려와 보살핀다니 매우 반갑고도 고마운 일이로군요 당근 가셔야함미다. 고양이언덕의 냥이들은 날이 추워지고 사람들이 나뭇잎들을 헤쳐놓아서인지 요즘은 밥만 먹고 금새 사라져요 대신 루키가 좀 심심해하죠.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pussies.. which you'll never, ever get enough in your fucking life.. 명언 맞네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