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너무너무 힘든 한해였어요.
남편백수1년 가까이
재수생아들 1
휴학생아들 2 제대후 복학안함 등등요.
남편은 이번주 정말 1년만에 면접보고 왔어요
(제발 빌고 있어요. 월요일 발표에요.그래도 1년은 하는 단기계약이에요)
재수생아들1은 지방국립대로 결정되었어요.
지역도 생소하고 집에서 너무멀고
마르고 작은데다 예민한 아이라 너무너무 걱정이 되고
지금은 원룸얻으러 남편이랑 애랑 같이 십년만에?
고속도로 타고 가는중이에요. 추가합격이라 더 빨리갈수가 없어서 방구하기 힘들까봐 걱정이에요.
오늘의 걱정은 제발 좋은 집 얻기를 바라네요.
하루만 떨어져있어도 보고싶은 아이라 더 맘이 아파요. 지방가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어디든지 열심히 하기를 바랄뿐이죠. 남편도 너무 외진 학교라 마음이 안좋은듯해요.
휴학생아들2는 드디어 이번학기 복학한대요.
철이 없어서 복학한다며 용돈얼마 줄거냐 묻네요.
그래도 휴학기간동안은 알바해서 용돈은 안받았으니
감사해야죠.
작년 정말 꽃달고 뛰쳐나갈것같았고
미친듯이 아무생각없이 열심히 살았어요.
뭐 아직도 해결된건 별로없지만 조금씩 나아지겠죠?
이렇게 조금씩 앞으로 내딛어볼수 있기를요.
작년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저희 남편도 재취업 한 지 얼마 안됐어요
남편분 꼭 취업성공하시고 올해부턴 걱정없이 지내시길 바랄께요
잘되실겁니다.
다 잘풀리시는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하나하나 풀려나가시는 중이네요 ^^
이제 맘고생 많았던 과거는 잊으시고 모든 게 잘 되는 한해 맞이하시길 기원할게요 ^^
네네, 다 잘 풀릴거에요. 하나씩 하나씩 제 자리를 잡아가는 한해가 되길바라요!
고생하셨어요ㅠㅠ하나하나 잘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씩,하나씩 다 잘 풀릴거에요~
남편분 합격과 아드님 좋은집, 학교생활도 다 잘 될거에요!
꼭 잘 되실거예요 행복한 일만 남으셨을걸요 진짜루요
ㅌㄷㅌㄷ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ㅠ 남편분도 꼭 재취업 성공 하실거고 아드님도 좋은 자취방 얻을거에요! 이제 평안한 일상 누리시라 기도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좋은일만 있으실거예요~~ 화이팅!!
좋은 방 구하실거에요. 올 한해는 평안하시길....
다 잘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