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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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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는 것은 나이와 흰머리, 주름뿐이야.........(야)
들샘 추천 1 조회 43 22.07.18 09:0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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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18 09:37

    첫댓글
    인생이 100이라면
    100년을 살고
    100년을 까 먹지요.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고 제자리~!
    나는 거기 있는데 세월이 왔다 갔다 하더니 그만...

    들샘님은 얻은 게 좀 더 많은 거 같아요.
    청춘과 젊음을 미련 없이 불 태우며
    잘 늙어 오신 ㅎ
    저 모습,,,

  • 작성자 22.07.18 10:16

    인생 이만큼 살아오다 보니, 이제는 본전을 넘어 덤까지 살고 있네요.
    이젠 아까운 것도 없고 부러울 것도 없습니다.
    요즘 내 친구들이 줄을 이어 죽어가고 있네요. 그 친구들을 보면 소위 잘 나가던 친구들이었죠.
    그런데 세상은 먼저 떠나면서 하직인사를 할 줄이야...
    그러니 잘 살아왔던 못 살아왔던 이젠 허심탄회하게 떠날 수 있어 좋습니다.
    부디 좋아요님과 이방 회원님들은 보람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2.07.18 10:25

    ㅎㅎ~
    제 마음속에 흐르는 말들을
    차분히 잘 써주셨습니다.

    나는그냥 가만히 있는데
    세월이란 분이 감각도 없이
    나의 삶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 한 해도 중반을 넘었으니
    곧 가버리리라 생각에
    아쉽기만 합니다.

    그러나 들샘님 말씀처럼 따지고 보니
    늙은 것이 손해본 것도 이익본 것도
    없구만유~

    오늘 이만큼의 건강에 그저 감사하며
    세월에 순응하며 살 수밖에요.

    늘 건강하셔서 행복한 노후 되시기를요...^^

  • 작성자 22.07.18 11:04

    초록이님 같은 마음을 가지면 세월이 지나가면서 해꽂이를 안 하고 그냥 지나가지요.
    왜 내가 딴 사람보다 못 살아야 되느냐? 왜 딴 사람보다 덜 행복하냐? 가진게 왜 적냐? 라고 따지면....
    세월이 일일이 해명을 하고 가는데, 그 해명의 표시가 이지러진 얼굴과 더 낡은 심성만 남겨 두고 가지요.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와서 산에도 못 가고 있는데 부침이에 탁배기 한잔이 생각나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22.07.18 11:49

    나이를 먹은게 자랑은 아니지만 점차 약해지는 기분은 왠지 마음이 초그라 드는 느낌입니다 이제 모든게 제자리 잡고 잘 살고있는데 조그만 아픔에도 자가 치료가 되지않고
    병원으로가서 대기하고 있을려니 좀 서글퍼지네요 내몸이 건강해야 모든게 순리인것을
    조심하시고 건강유지 바랍니다

  • 작성자 22.07.18 12:20

    나이가 들면 자연히 움직임이 무거워지고 움직이기가 싫어지는 경향이 있지요.
    어디가 아파도 쉽게 회복이 안 되고 자꾸 눕거나 앉고 싶고..... ㅎㅎ
    그러나 누구나 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늙어가는 것이니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최후까지 생각해야 되겠지요.
    그것이 자연의 순리인 것을..... 감사합니다.

  • 22.07.18 12:23

    아직은
    청년으로 보입니다
    흰머리가 있어서 그렇지
    주름살도
    저보다도 적은 것 같아요~ㅎ
    그래도
    건강관리를 잘 하신 듯합니다
    아무튼
    건강하고
    행복한 삶 되십시요~^^

  • 작성자 22.07.18 14:13

    위 사진은 요즘 찍은 것이 아니고 좀 전에 찍은 것인데
    점점 머리는 줄어들고 흰색만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22.07.18 14:27

    ㅎㅎ ㅎ
    정말 자고 인나면 일주일이~~
    푹 자고 인나면 한달이~~

  • 작성자 22.07.18 14:31

    점점 몸은 무거워지고 그래서 움직이기 싫고.....
    이게 늙어간다는 표징이지요. 에고~ 되는 대로 살아야지 우짤껴..... ㅎㅎ 감사합니다.

  • 22.07.18 21:44

    ㅎㅎ에고 들샘님..
    이렇게 머리카락은 없어지고
    주름은 늘고..
    모두가 그럴거에요

    그렇지만 몸만 건강하시면
    더 바랄게 뭐 있겠습니까 ㅎㅎㅎ

  • 작성자 22.07.18 21:48

    ㅎㅎ 머리카락과 줆이 변화되듯
    몸속에 있는 세포도 변화가 오니까 그게 문제지요.
    전에는 가파른 산도 잘 다녔는데, 이젠 헉헉대며 오르곤 합니다.
    누구나 이런 전철이 있을테니 그냥 잘 받아들이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22.07.19 22:42

    ㅎㅎㅎ 들샘님의 인생사는
    프라 마이너스는 제로 라고요 ? ㅎㅎ
    그래도 다행이시네요.
    그리고 우리가 나이듦에 그렇게 서러워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노인 한 분이 세상을 떠나시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진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살아 온 동안 돈 주고도 못 사는
    생활의 경험으로 노하우가 엄척 많이
    쌓인다는것이죠. 그야말로 우린 당당히
    젊은이들에게 너희는 늙어봤냐 ?
    우린 젊어 봤다 하고 큰 소리 펑펑 할수
    있다는게 바로 노익장 아닐까요 ?
    나이듦에 서러워 마시고 아직도 세상
    떠날 날 멀었답니다. 하루하루 그
    경험을 살리시어 잘 활용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ㅎㅎ

  • 작성자 22.07.25 19:25

    아직은 본인 생각으로는 한창 젊었다고 자부하여 으시대 보지만 남들이 그렇게 생각을 안 해주는 것 같아요.
    남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내 인생 내가 내 팔 흔들며(좋아요님 단골표현) 지내려고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22.07.19 22:54

    @들샘 ㅎㅎ 그럼요 사진을 보니 아직도 젊으시니
    사회활동하시겠죠. 김형석( 옛 연대 교수님 ) 님
    께서는 지금 102세 이신데도 집필하시고
    활동하고 계시는걸 메스컴을 통해 봘수 있더군요 .
    사람은 활동을 해야 건강 유지도 되드군요.
    들샘님은 특히 약초에 밝으시니 더 오래
    활동하실 것 같네요 ㅎㅎ 늘 건강하시길 ~~~

  • 작성자 22.07.25 19:26

    @바람이여 고맙습니다. 바람이여님도 좋은 노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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