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관망하시던 분들이 드디어 발언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경향의 해명을 읽으시고 제 트위터 디엠으로 오늘 여러 건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혹시나 트위터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majufrost@gmail.com으로 제보 바랍니다.
면접 때 겪은 무관심한 태도 말고, 화기애애했던 사례도 좋습니다. 남녀불문 모두 환영합니다.
신상정보는 비밀로 보장하겠습니다.
제 거듭된 요청에도 경향은 아직 답변이 없으십니다. 심사숙고 하시는 동안, 저는 제3기관의 조사에 필요한 증언들을 부지런히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그럼 메일 기다리겠습니다.
-한마디 덧붙입니다. 본론보다 더 길어지겠네요;;
sein님...
'진정한 고용과 관련된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자본에게 굴복하고 굴종하게 만드는 개인의 가치에 대한 투쟁'을 열심히 해주십시오.
저는 '여성을 비롯한 여러 차별' 문제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따라서 자상한 가르침은 그만 정중히 사양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sein님의 눈부신 활약과 성과를 기대하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아울러 제가 확보한 증거들을 모두 다 확인하고 공유하고 싶어하시는 그 열정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제3기관을 통해 조사하기로 경향과 합의를 했고, 조사 후 제게 아무 증거가 없다면 그때 기꺼이 비판을 받겠습니다.
지금 자꾸 증거를 공개하라고 채근하시다 괜한 오해를 받으실까봐 걱정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날 것이고, 거기에 따른 책임은 제가 지게 됩니다.
차분히 결과를 지켜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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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말씀들 중에서 가장 옳은 말입니다. 정도를 벗어난 것은 객기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