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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KBO 삼성 롯데 틀드 루머...
고철의 연금술사 추천 0 조회 2,162 10.10.28 19:37 댓글 1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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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1 00:20

    또한 감정을 제외한다면 오승환에 대해서 낙관하기는 힘들죠. 타 팀팬으로서 말이죠. 물론 오승환 전성기는 아직도 기억나고 너무나 무시무시했습니다만... 투수가 혹사로 인한 부상이라면 위험하기도 하고요. 아무리 오승환이라고 해도요. 올시즌 포스트 시즌에서라도 '괜찮다는 느낌'만 줬으면 모르지만 괜히 조기 복귀해서 믿음을 주지 못했죠. 오승환 전에... 물론 차이는 있지만 역시 무시무시한... 삼팬이라면 단연 기억하실 조용준이 지금 어떤지 생각해보시면 아실거라고 봅니다. 물론 차이는 큽니다. 전성기 포스도 오승환이 위고 조용준은 기본적으로 투구폼이 불안했죠. 하지만 기억하시겠지만 그 포스는 만만치 않던 선수인데

  • 10.11.01 00:21

    부상으로 인해서 이제는 방출까지 당했더라고요. 그게 갑자기 떠오르네요. 물론 삼성의 재활을 생각하면 오승환이 복귀할거라는 믿음이 강하고 야구팬으로서 오승환이 다시 한번 끝판왕 모습 보여줘서 최근에 한심한 마무리 투수들, 투아웃 잡고도 불안한 마무리 투수들에게 모범을 좀 보여줬으면 합니다만...

  • 10.11.01 00:23

    아무리 커리어 감안한다고 해도 물론 너무 무시하는건 그렇지만 제 기준에서 '26살, 군필, 이제 막 전성기 접어든 국대 포수, 사직에서 20홈런이상, 20대 포수중에 양의지 정도빼고는 아예 라이벌이 될만한 선수도 안보임'인 선수와 '최고의 마무리. 다만 2010년도에 부상으로 시즌 날림. 아직 복귀 후 제 모습 못 보임. 국대등으로 인해서 3년정도 굉장히 혹사.'를 보면 전자가 더 가치있다고 해서 그게 후자를 무시하는 거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 10.11.01 01:30

    아우구스투수// 만약 논의 된 대상이 삼성의 오승환, 박한이가 아닌 응원팀의 누구였다면 단순히 그렇게 판단이 가능하실까요? 누구로 비교를 해야될지는 도저히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은...
    오직 응원팀에서만 뛰고 우승주역들입니다. 과연 그렇게 쉽게 '오 군필유망주네!'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간단하게요?
    그리고 제가 도대체 강민호를 깐게 뭔지 모르겠네요.
    그의 조건은 최고일지 모르나 실력은 최고가 아니다. 아직 보여줄게많다.
    이게 제가 한말인데요?

  • 10.11.01 02:10

    WeAreBeachboys 님// 아우구스투스 입니다. 제가 지적해드렸는데 또 틀리시니 일부러 그러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기분이 좀 나쁘네요. 한번 말씀드렸는데요. 어려우시면 복사해서 하시면 됩니다. 강민호에 대해서는 글 쓰신걸 잘 보시면 강민호에 대해서 폄하까지는 아니더라도 낮게 보신듯 합니다. 물론 저 역시도 자기 응원팀이라면 쉽게 말은 못할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팀을 응원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는 것 마저도 그러시는 건 별로 좋아보이지가 않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수 있죠. 저라든가 이야기 하신분들이 오승황에 대해서 무시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러이러해서 그렇다 라고 하는데

  • 10.11.01 02:12

    거기서 강민호를 '그나마 최선' 정도로 이야기 하시고 말이죠. 국대 뽑힌 이유를 '그나마 최선이기에'라고 하면 그건 폄하죠. 원래 뽑힐 실력 안되는데 하도 잘하는 애들 없으니까 뽑힌거다 라는 식으로 말이죠.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오승환을 띄우기 위해서 강민호를 깍아내리는 건요. 더불어서... 저도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만일 기아 우승시에 잘한 선수인데 시간이 3~4년 정도 지났는데 지난시즌에 시즌을 날려먹었다. 물론 솔직히 보내기 싫고 폄하당하는건 싫지만 강민호에 비해서 가치가 떨어진다는 건 인정하겠습니다. 심지어 물론 올시즌 확실히 안 좋았지만 반 이상 뛰었고 강민호보다 더 어린 '선발'투수인 윤석민조차도

  • 10.11.01 02:13

    강민호에 비해서 큰 차이가 안난다고 보거든요. 사실상 윤석민이 지난 5년간이라면 세손가락, 지난 4년간이라면 6위 안에 들 투수고 또 그 중에 유일한 우완인데다가 나이도 어려서 그렇지 어지간한 투수보다도 가치가 높은게 강민호라고 보거든요. 2년간 28승에 3점대 방어율을 한 양현종보다도 가치가 높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진출 감안하면 KBO에서 가치 5위 안에 드는 선수라고 보고요.

  • 10.11.01 02:39

    아우구스투스// ㅡ 와 ㅜ 가 옆에있어서 오타가 났을뿐입니다. 하지만 제 실수니까 사과드립니다.
    네. 폄하 한적없습니다.
    그리고 말씀 제대로 해주셨습니다.
    제 생각엔 박경완 이외로 정말 데려갈 선수가 없기에 데려가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갑드가 정상 컨디션이었다면 박경완과 갑드가 최고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9WBC 박기혁 비슷한 꼴이지요.

    네. 사람들이 서로 가치를 다르게 두는건 인정하겠습니다.
    허나 우승팀을 위해 헌신하고 쭉 우승팀에서만 뛰었는데 그렇게 쉽게 트레이드 얘기가 나온다는 것은 여전히 이해할수없습니다.

  • 10.11.01 02:42

    '그나마 최선' 이라고 말한건 정말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폄하가 아니라요. 박경완과 갑드 둘중 하나 은퇴하고
    강민호의 커리어가 이대로 계속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개인기록 + 팀우승)
    당연히 저 스스로 강민호에 대한 평가 역시 다시 생각하겠지만, 저에겐 아직 이 정도 수준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드린거구요.

    이걸 폄하라고 말씀하신다면... 뭐라 말씀드리기 애매하군요.

  • 10.11.01 02:47

    정말 아우구스투스 님과 생각이 저와 다른건
    응원팀 선수에 대한 생각인듯 싶습니다.
    이거야 말로 개인마다 다른거기에 더 이상 언급은 하지않도록하겠습니다.

  • 10.11.01 03:19

    WeAreBeachboys 님// 그렇죠 뭐... 사실 팬심이란게 어쩔수 없는거죠. 다만... 솔직히 말하면 삼팬들은 불쾌할지 몰라도 타 팀에서 보기에 오승환은 '과거에는 역대 최고급인 마무리'이지 지금도 그정도, 06년도 오승환 정도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지는 않죠. 삼팬들이야 오승환하면 언젠가 다시 부활해줄 최고의 선수겠지만, 타 팀퍈들도 06년도 오승환이야 당연히 인정하고... 아니 04~06년도의 오승환은 역대 마무리 중에 최고급의 포스(최고라기엔 현삼성의 감독님과 99 임창용이...)를 뿜어낸걸 너무나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거야 누구나 다 인정하죠.

  • 10.11.01 03:21

    06년도 오승환이라면 강민호가 문제가 아니죠. 현 시대에 와도 류-김 다음의 평가를 받을 겁니다. 이게 조금 박하다고 하실 수 있지만 아무리 불펜 투수가 잘하더라도 99 임창용처럼 이닝을 미친듯이 먹어주는 수준이 아니라면 선발투수보다 높은 평가 받기가 쉽지 않죠. 거기에 류-김은 역대를 따져도 손가락 안에 들어갈만한 포스를 풍기는 선발이고요. 류는 5년간 900탈삼진에 78승을, 김은 3년 연속 2점대 방어율 기록하니까 아마 인정하실 거라고 봅니다. 그럼 그 다음이 바로 06년도 오승환이 들어갈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거야 누구나 다 인정하죠.

  • 10.11.01 03:23

    뭐 팬심이 들어간다면 이런 이야기 못하는 거죠. 그건 어쩔수 없는거죠. 롯데 팬이라고 해서 강민호가 언급되는게 좋을까요? 저도 기아 선수들 트레이드 이야기 나오면 정말 소소한 선수라도 팔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게 애를 먹인 나지완도 2년 합쳐서 35개 이상의 홈런을 친 20대 선수라면서 애써 위로하면서 팔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롯팬도 삼팬도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강민호의 현 가치는 리그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고(이대호 일본진출 가능성때문에), 또한 오승환이 어쨌든 다시 부활할지 여부는 아직 모르는데 그 기미를 100% 보여준게 아니라서요.

  • 10.11.01 03:25

    그렇기때문에 그러한 평가가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우승때의 그러한 모습이라는 건... 뭐... 좀... 그런건 솔직히 팬심으로서 누구나 다 인정하고 어쩔수 없는거죠. 그런거야 뭐... 당연히 압니다 저로서도... 오승환이 어떤 존재인데 말이죠. 그 마음이야 잘 알죠. 다만 뭐... 타팀팬에게도 그런 마음을 강요할 수는 없죠. 물론 마구 무시하고 이런건 아니지만 타팀팬에게도 '오승환이 삼성 우승할때 어떤 선수인데 트레이드 이야기를 하느냐...'라고 이야기 하기는 애매하지 않을까요? 요구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오승환<--->벤치워머 2명정도? 로 바꾸자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 10.11.01 03:26

    더불어서 진포가 정상이었다고 해도 강민호가 갔을 거라고 봅니다. 올시즌 기록만 보면 말이죠. 올시즌은 인정하셨다시피 버닝시즌이었죠. 또한 올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인 조인성을 뺀 것으로 보아서 일단 최고의 포수인 박경완에 차세대 포수이자 성적에서도 크게 뒤쳐지지 않은 강민호가 같이 가는 신구 조화라고 보는 듯 합니다. 강민호는 앞으로 최소 10년은 국대 주전 포수 꿰찰 선수니까요.

  • 10.10.29 20:09

    개인적으로 강민호 보다는 장성우가 더 탐나네요...장성우 포수로써의 포텐셜과 마인드는 강민호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보는데 하필 팀에 강민호라는 젊은 포수가 있어서 빛을 보지 못하고 시들까봐 걱정되네요...강민호 젊은 포수중에서는 정말 최고인건 확실한데 너무 거품이 많이 껴있다는게 문제네요...fa로 풀릴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젊은 포수이다 보니까 fa계약금도 실력이상으로 줘야하는데...아마도 fa로 풀리면 50억~60억예상되는데 이정도면 심정수 이상급의 계약이란 소린데 솔직히 이정도의 가치는 아니죠...차라리 강민호 때문에 빛을 못보는 장성우를 트레이드로 데려오고 현재윤,이정식 뒤를 잇는 포수로 키웠으면...

  • 10.10.29 21:33

    심정수이상? 절대 아니죠...
    삼성이 심정수 배팅할때... 심정수 전성기 모습도아니었었죠
    우동수 트리오 시절과 현대 시절 생각하면....ㄷㄷㄷㄷ

  • 10.10.31 19:32

    장성우는 말그대로 포텐만 있다 뿐이지 아직 한참 부족하죠. 그 박경완이나 진갑용도 리그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유가 추상적인 투수리드라는 능력이 아니라 바로 공격력때문인데요. 백업포수 중에서 그나마 이 부문에서 경쟁력있는 선수는 SK의 정상호나 잘 쳐줘서 삼성의 이정식말고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투수리드라는 것을 허상이라고 생각해서 포수의 수비능력은 도루저지나 블로킹, 미트질 정도만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강민호도 어디서 꿀리진 않고요, 젊고 게다가 군필! 강민호 몸값은 거품이 아니라 수요 때문에 형성된 자연스런 몸값이라고 봅니다.

  • 10.10.30 00:34

    전성기기준인면 오승환 >>> 강민호여도 모자르는거 아닌가요?? 롯팬님들은 강민호아깝다는생각만하시네요 오승환은 2번의 우승에 핵심적인 선수였습니다 아직 젊고 마인드도 좋고 군필인건 마찬가지고요 게다가 올시즌 골글 후보인 박한이입니다 포시 엠비피이기도하고요 이 트래이드는 현재만 봐서는 안되는 트래이드같네요 다른이도아닌 오승환입니다 삼팬입장에선 절대안합니다 차라리 fa로 데려오면 모를까

  • 10.10.30 01:07

    222222
    오승환은 실력을 떠나서
    그가 삼성의 우승에 기여한점... 그의 명성을 따지면
    삼팬들입장에선 전혀 아니죠..
    그리고 오승환이 부상으로 신음하는게 이번이 처음이고 제대로 복귀한적도없는데
    벌써 다됐네 어쨋네 하는건 웃긴거죠.

  • 10.10.31 12:59

    두 팀 모두 해서는 안되는 트레이드 입니다.

  • 10.10.31 22:52

    전성기가 아니니까요. 불펜 투수가 혹사로 인해서 부상 당해서 시즌 날린건 진짜 큰 겁니다.

  • 10.10.31 22:58

    전성기 기준으로 하시려면 타임머신으로 4년전 오승환을 데려오고 말씀하셔야죠.

  • 10.10.31 12:29

    허허. 강민호를...롯데가 미친게아니라면 불가능ㅋ 삼성에서도별로일것같고..

  • 10.10.31 17:44

    삼성팬 입장에서 오승환은 몰라도 박한이 주는 건 싫습니다. 양갑이 은퇴하고 영구도 일본행 부르짖는 마당에.. 킁킁이까지 떠나면 02년 불빠따 선수단은 남아나질 않네요... 차라리 오뎅과 채태인을 줬으면ㅠㅠ 그리고 강민호 정도면 젊고 군필에다가 삼성에 부족한 적극적인 빠따질까지 해줘서 현재로서는 최고의 포수 대안이죠. 강민호 가치가 생각보다 낮네요..; 사실 강민호가 양의지 같이 포수능력이 낮은 것도 아닌데요; 삼성에서 나중에 FA로 꼭 영입했으면 하는 선수가 강민호입니다.

  • 10.10.31 18:15

    저는 두산 팬이지만, 절대적으로 롯데의 손해라고 봅니다. 강민호는 군필 20대 중반의 국가대표 포수 입니다. 30년이 다되가는 KBO의 역사를 보더라도 공수에서 강민호 보다 좋다고 할만한 포수는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이만수,김동수,박경완,진갑용,장채근 정도라고 보고 조인성,유승안,홍성흔 정도는 호불호에 따라서 갈린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포수는 투수와 달리 경험이 쌓일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포지션 입니다. 아직까지도 박경완,진갑용이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고, 대부분팀의 주전 포수가 30대를 넘겼다는 것은, 현재 강민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의 반증이라고 봅니다.

  • 10.10.31 19:37

    저는 강민호보다 낫다고 할 포수는 이만수, 김동수, 박경완, 진갑용 딱 넷 같습니다. 지금 강민호 모습은 2000년대 초반의 진갑용과 김동수의 모습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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