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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처럼 흐르는 행복 / 안성란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하며
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
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가는
인생에 사랑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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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안녕하세요 ~
음악처럼 흐르는 행복을
만끽하는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안성란님 글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지님~~안녕하세요~~
설 연휴 마지막 날
기분좋은 일들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옥춘님
~웃는날들만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