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클라스 후기: 안녕하세요 6개월째 JK excellence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터지기 전에는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쭉 받다가 한달전부터는 부모님께서 너무 걱정하셔서 튜터분께 도서관에서 오프라인 수업안하고 온라인으로 바꿀 수 있냐고여쭤봤더니 당연히 된다고 하셨고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심해진 이후에는 저뿐만아니라 모든학생을 온라인으로만 수업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저는 오늘 제가 6개월동안 JK excellence에서 오프라인 그리고 온라인 수업을 받아온학생으로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어학원에 다니면 당연히 영어가 많이 늘거라고 생각했고 주변에서 유학갔다왔는데 영어를 못하는 친구들을 보면 사실 이해가 안갔어요. 근데 막상 와보니 정말 그 친구들이이해가 가더라고요. 물론 자기하기나름이라는 말도 맞지만 일단 저희 어학원 같은 경우는 수업시간 30분은 밴쿠버 오면 가봐야할 여행지 추천해주고 지난주에 뭐했는지 이야기하고 또나머지시간에도 단어 10개가지고 한시간넘게 설명하고 그러다보니 뭔가 처음엔 여유롭게 영어를 배워서 좋았는데 몇달후부터는 진짜 영어 실력이 하나도 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심각하게 느꼈어요. 근데 저는 여기올때 어학원을 1년 돈을 다 내고 온상태라 환불도 거의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이대로 가만히 있어선 안되겠다해서 열심히 우밴유에 튜터 검색하다가 함께하게된 곳이 JK excellence에요.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꼭 제 후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문법 개념같은 경우는 혼자 공부했고 그 문법을 대화에서 써먹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근데 아시다시피 문법 개념을 안다고 해서 말이 잘 나오는건 아니거든요ㅠㅠ 그래서 엄청 많이 틀리고 단어도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를 많이 쓰게돼요. 그러면 튜터분께서 하나하나 문법틀린거 단어틀린거를 짚어주시고 고쳐주십니다.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확실히 한 3달정도 지나니까 어느정도 많이 고쳐지더라고요.
또 저같은 경우는 한국교과서식 영어표현을 쓰기보다 현지인처럼 영어를 하고 싶어서 선생님께 slang을 엄청 많이 배웠어요. 그리고 이런 표현을 어학원 선생님들께 쓰면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엄청 뿌듯하고 그 재미로 더 열심히 튜터링수업을 했던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아무래도 여기 어릴때 온게 아니다보니 발음이 너무 한국식영어를 하는것 같아서 뭔가 발음 좋은 몇몇남미나 유럽국가 친구들 보면 너무 부러웠어요. 그래서 튜터분께 제 고민을 말씀드렸더니 그 이후로 제 발음도 엄청 꼼꼼하게 봐주시더라고요.
저처럼 튜터분께 뭘 배우고 싶고 어떤식의 수업을 원하는지 말하시면 다 반영해서 수업해주세요! 그 점이 1:1의 장점이죠! 또 저는 일주일에 4번 수업을 하는데 튜터 2-3분과 수업을 해서 더 좋았어요. 뭔가 같은 튜터랑만 하면 그 튜터의 발음에 적응될거같아서 일부러 여러 튜터와 배우고 싶다했고 당연히 제 부탁을 들어주셨어요.
또 한가지 알려드리고 싶은건 진짜 온라인 수업이랑 오프라인이랑 차이가 없다는거에요! 전 지금 어학원 온라인 수업도듣는데 진짜 엉망이거든요ㅠㅠㅠ 수업시간에 제가 말하는시간이 3분도 안되어서 너무 속상하고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수업질이 정말 떨어진걸 느껴요. 하지만 튜터링같은 경우는 1:1이다보니 진짜 오프라인처럼 제가 말도 많이하고 선생님이화면보여주시면서 다 제가 틀린 문법이나 단어들을 정리해주시니까 너무 좋은것 같아요. 진짜 수업 퀄리티 걱정하지마시고 트라이얼이라도 꼭 받아보세요! 아마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거에욯ㅎㅎㅎ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