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동산에 나도 몰래
꽃이 피었을까봐
살금살금 가보았어요.
분홍갑사옷 저고리 옷고름
입에 문 진달래꽃 여인이 숨어있기는 커녕 분홍색깔도 보이지않았습니다.ㅎ
그래도 흙길이 좋아서 걸었더니
윗몸은 회색 배부분이 고동색인
자그마한 새가 있었어요.
이름도 모르는 새야
배가 고프니?
졸립니?
고맙게도
모델이 되어줍니다.
타박타박 내려오는데
깨끗한 냉이가 몇개 보이더군요.
장갑낀 손으로 잡아보니
뿌리까지 쑥 뽑혀서
10번 정도 채취하여
이렇게 냉이무침으로 냠냠
첫댓글 꽃샘추위때문에 아직 충북 이북은 봄이 이르지요.
그 웅쿠리고 있는 새는 사진이 희미하지만 박새 같네요.
조금 있으면 꽃 피고 새가 울겠지요. 그때는 수우님이 날아디니실 계절입니다. ㅎㅎ
어머
이름이 박새이군요.
작년의 기록을 보니
진달래꽃은 3월 말이었네요.
그리고 27일에 이렇게 많이 피었는데 오늘 헛걸음했군요.ㅎ
그래도 유산소운동하고 좋았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잠 자는 잠나무
잠자는 잠나물
ㅎ
한겨울 같아요
그렇습니다.
완전 키다리들이
줄을 섰고
꽃은 커녕
잠자는 나무들이었어요.
곧 새싹 돋겠지요.
꽃구경 나들이를 했건만..
진달래꽃을 보질 못 했지요?
조금 더 있으면 진달래가 피겠죠?
지금은
매화꽃이 만발 했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벼리님
삐쳤어요?
바쁘세요?
얼마나 신나게 지내시는지요?
1일 1글도 안 지키시고요.
서울은 비가 옵니다.
대구에는 비가 오나요?
@수우 네..
삐졌어요~ㅎ
울 수우동창생 때문에..ㅋ
조금
게으른 날들이 있네요
사우나 다녀왔어요..^^
고즈넉한
들길따라
오늘 하루
사부작길
즐 거우셨겠어요
꽃망울 곧
파방 터질꺼랍니다
편한밤 보내세요 ^^
예 걷기의 효과
제겐 더없는 활력소입니다.
오늘은 지금 비가 오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진달래가
그립습니다...
미국엔
철죽 밖에 없어요.
맞습니다.
한국에도 진달래꽃이 귀하답니다.
오늘 비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