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송암잠실]

●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 곁에 묵묵히 서서
당신의 푸른 웃음
들여다보는
나 당신의 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굳이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의
크고 넉넉한 그늘이
아니어도 좋겠습니다.

키 작은
은행나무 아래 에서나
나즈막한 담벼락 아래

그저 당신의 지친 하루를
잠시 쉬어가게
할 수 있다면

나 무엇으로든
당신 곁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나 당신에 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더 이상 당신의 아픔이
세상 속에 외롭지 않게,

더 이상 그 외로움 들이
눈물로써 흐르지 않게

세상의 햇볕이
따가울수록
온 생으로
당신을 감싸 안는
나 당신 곁에 푸르른
그늘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중-

◇23년9월13일 수요일
아침.송암◇

[우리맘]

좋은글 감사합니다

서로 서로
의지하는
사랑의 그늘은
행복입니다

[송암잠실]

그렇지요~
서로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사는것이
그늘이 되어
주는 것이지요~
저는 오늘 기쁨범방
정기산행날이라
지금 인천 계양산
으로 전철몰고(ㅎ)
가고 있는데
비가와서 산행이
될지는 의문?
비 많이오면
식당에서 막걸리에
파전놓고 날궂이나
하고 와야지요~ㅎ

[우리맘]

친구들
만나는 재미 ᆢ
즐거운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