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에게 / 안희선 그대여, 언제나 그대는 밝음이기를 내가 어둠 속에 있는 때에도 내 안에서 한 없이 깊고, 아름다운 그대 내 안의 상처를 다스려 주는, 그리하여 따뜻한 눈물로 나를 위로해 주는, 그대 내 누추한 모습에서 명멸하는 것은 죽음 밖에 없더라도, 그대는 내가 지닌 최후의 신앙이었음을 내 마지막, 사랑이었음을
첫댓글 간절한 바람 이군요.
첫댓글 간절한 바람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