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는 벚꽃이 피었습니다.

[지킴이]

봄이 왔군요.
지난해 왔든 봄이
올해도 어김없이
불쑥
나타났습니다.
내년에도
반드시 오겠지요.

어릴때는
벚꽃 구경하러
벚꽃이 밀집된 곳을
찾아갔지만
요즘에는
거리 곳곳에 벚꽃을 볼수 있습니다.
가로수는
벚꽃으로 바뀌었고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에도
벚꽂나무로..
그냥 사방천지 벚꽃나무 입니다.

입으로는 반일을 외치고
사방천지 벚꽃은 만개하고
벚꽃 구경에
한반도가 들썩 합니다.
참 재미납니다.
하긴
벚꽃이면 어떻고
진달래면 어떻고
무궁화면 어떠리..
모두가 꽃인데..

기껏 일주이나 열흘
화사하게 한반도를 수놓고
바람에 흩날리며
또다시
일년을 기다리겠지.
오늘을 즐기고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처럼
내마음도
매일매일 화사하게
이순간을 소중히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길...
모든분들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ok 승리]

계룡산 잘 다녀오세요

[서울]

봄이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