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광스님의 광명의길]-24.3.7
집중의 마음은 현재의 당처에
몸과 마음을 던지는 마음이다.
등불이 없을 때 무명이 되고
무명의 어둠 가운데 만상을 올바르게 볼 수 없다.
대상을 올바르게 관찰하지 못할 때
미혹과 어리석음이 생겨나는 법이다.
어리석음이 천박한 감각의 노예가 되게 만든다.
현재의 당처에 집중하면
과거나 미래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게으름과 방일을 떠나게 된다.
과도한 노력 역시 금물이다.
감각적 집착도 내려놓아야 되며
이것이 대원력으로 나아가는 길이다.
<지광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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