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부>란 자가 나타나서 필자의 글을 장난성 도배로 인식하여 필자에게 지속적으로 훼방을 놓고 있습니다.
필자에게 학생이 생긴다면 이렇게 가르칠 겁니다.
(1) 양간은 신강약을 따지나 음간은 항상 신약하다.
-- 신강하게 하는 자는 인수만이 아니고 식상도 신강하게 한다. 특히 음간은 12운성이 역행하니 식상이 신강하게 하는 자이고 인수가 신약하게 하는 자이다.
--- 이상의 공부가 한창 진행되고 난 뒤에 다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2)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더욱 강해지려고 하지 약해지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음간 뿐만 아니라 양간도 더욱 신강하게 되기를 바란다. 다만 그 신강해지는 방식과 목적은 다르다.
-- 그러면서 말할 것입니다.
(3) 양간은 기이기 때문에 대충자인 양간을 만나 섞여서 적당한 환경을 만들어야 사는 보람이 있다. 즉, 병화가 임수를 만나서 수화상제하거나 경금이 갑목을 만나서 금목상등을 통해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따라서 병화가 임수를 만나는 것은 양간의 기운이 더욱 쓸모있어지는 것이니 그게 바로 병화 입장에서는 더욱 신강해지는 것이다. 양간은 그렇게 대충자를 만나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면 음간은 그곳에서 좋은 환경을 누리면서 잘사는 것이다. 음간은 질이기 때문에 양간들이 조성한 좋은 환경에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
(4) 양간과 음간의 특성이 이런데, 글자마다 특징이 다른 이유는 토라는 중간자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음양과 오행의 차이점인데 그래서 음양론에 더하여 오행론을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5) 음양론은 사상체질론과 팔체질론으로 보는 체질론이고, 오행론은 글자간의 관계, 즉 너와 나와 그와의 관계를 보는 것이다. 태어날 때 한 번 체질이 결정되면 평생동안 바뀌지 않는다. 이것이 음양론 사상론 팔체질론이다. 그러나 어떤 질병에 걸리면 우선 당장 그 질병을 고치기 위한 병약론을 적용하기 위해서 오행론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섭생 음식은 사상체질론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똑같은 肝간 치료 음식이라도 체질별로 달리 섭취해야 하는 것이다. 즉, 간 치료에 좋은 음식이 10가지가 있다면 그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음식은 모두 다가 아니다. 체질에 따른 음식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체질론이고 음양론이다.
첫댓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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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흔님 100점 만점에 101점,청소부님도 101점,두분 화이팅!!!!!!!!. 까마귀 싸움에 백로야 가지마라.
무한도전님 100점만점에 200점
학인들을 위해서 노력을 불철주야 하시는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신념을 행하는 부분에 대해 찬사를 다시한번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