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잠깐 얘기 나왔다가 반발이
엄청 심하니깐 '그거 종이 떄문이
아니라 박스에 쓰이는 테이프와
노끈 때문임.'으로 핑계를
바꿔가지고 결국 시행하네
근데 웃긴 것이 뭐냐면 우리나라
비닐 폐기물의 상당수는 농업에서
나오는데 이 쪽은 전혀 제재를 안
하고 그냥 소량으로 잠깐 이용하는
고객에게 재활용 문제를 떠넘기고
있는 거임.
이것도 그렇고 펌프형 제품 및 병에
들어간 색 때문에 수입 국산 차별할
것도 그렇고.... 지금 환경부 진짜
병1신같이 일하는 것 같은데.....
근데 의외로 반발이 안 심한 것이 의외임.
알고도 걍 넘어가는 건지, 아니면
언론에서 잘 안 다루고 조용히
넘어갈려고해서 그러는 건지......
뭐가 됐든 현 정부 환경부 마음에 안 든다.
1월 1일부터 대형마트 자율포장대가 없어진다www.huffingtonpost.kr
첫댓글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귀찮아도 저는 장바구니을 사용합니다. 농사에 필요한 비닐에 대해 언급하신 것은 지나친 것 같습니다. 대체가 어려운 경우는 차츰 기술개발을 통해 줄여나가면 되고, 우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줄이는 것이지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미래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감수할 만 하다 생각합니다.
들에 나가면 폐비닐 심각 수준이 넘어갑니다
본문 내용 중 비닐폐기물은 상당수 농업에서 나온다고 하셔서 농촌에서 비닐을 못쓰게 하면 농사는 어떻게 지을까 하는 생각에 몇 자 적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농촌 폐비닐을 어떻게 수거하고 처리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구요. 이미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알기에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 계신 시골에서는 지정된 장소에 모아두며 모두 수거해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