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잡는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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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졸부(猝富) 부부가
문화생활(文化生活)을 한답시고
연주회(演奏會)에 참석했다.
그런데 시간 개념 없이 살아온
그들이 도착했을 때는
연주회가 이미 시작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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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지금 연주되고 있는 곡이 뭐에요?”
알리없는 남편이 옆사람에게 물었다
"베토벤 교향곡 5번입니다" 라고 하자
남편 혼자 중얼 거리기를
"벌써 4번까지는 지나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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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을 들은 아내 왈
그러게 내가 빨리 오자구 했잔어
"그 비싼 돈 아까버라"
부창부수 그 나물에 그밥 일세유
ㅎ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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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이 도를 닦고 있는데
그 앞으로 예쁜
아가씨가 지나갔다
보면서 쭉쭉빵빵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탄식을 하자
옆에서 지켜보던 제자가
스승님 !!
도닦는 분이 여자를 탐하십니까
도인 왈, 예끼 이놈!!
단식 한다고
메뉴판도 못 본단 말이냐
먹지도 않는데
첫댓글 맞네요.
웃고 갑니다.
ㅋㅋㅋ 웃고 갑니다.
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마니마니 웃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