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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8be4010f80e88eb229c102b753c5f1339463931b_re_166030446642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8be4010f80e88eb229c102b753c5f1339463931b_re_1660304466425"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3024"></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54e626cb85f6d6f6fffd646199e0432b06527a3_re_166030446642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54e626cb85f6d6f6fffd646199e0432b06527a3_re_1660304466425"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3024"></div><p style="text-align: left;"><br>삶방 에서 쪼매 촉촉하지마는 낭만 또<br>분위기 가이 의 아이콘이라 해도 무방<br>할 정도의 사나이 같네요.<br>여름휴가라 들뜬매음으로 다들 보내지만,<br>오늘 불금 퇴근 사나이 어디던 몸 뉘일데<br>없어랴 무작정 나서는게 주특기 이지요.<br><br>오늘은 제차를 애인삼아 둘이서 두런두런<br>대화하면서 지금은 울진 구산 해수욕장<br>그이전 만평댁이랑 또 그리운 추억의<br>장소 이기도 해여~<br><br>원래 혼술의 대가는 건수를 잘 잡지요.<br>최대한 쓸쓸한 감정을 피크치로 올리는데?<br>그방면 에선 도가 틘듯 하네요.<br>후포시장에서 산 활어회랑 이효리가<br>차박한 그자리에서 분위기 엎 시키고<br>있지요.<br><br>옆에서 호들갑떠는 사람없이 사실 혼자서<br>혼캠핑 하는거 사실 많이 쓸쓸하지요.<br>아마 제 뒷모습 사진이 이세상에서 제일<br>쓸쓸한 모습일지도??<br><br>집에선 곧죽어도 큰소리 탕탕 상남자 <br>지마는 홀로 있을땐 제마음 흐르는대로<br>약하면 약한대로 외로우면 또 외로운<br>대로 쓸쓸한 감정 일렁이는 대로 보는<br>사람없어니 마음껏 청승을 떠는 호사를<br>누립미다.<br><br>요렇쿰 주기적으로 또 쓸쓸함을 달래야<br>하는 슬픈 영혼이지마는 제겐 또 혼자<br>만이 누릴수 있는 쓸쓸한 천국 이기도<br>하지요~<br><br>가끔 눈에 습기도 차올라 오지마는 원래<br>인생은 외롭다 하니 그 감정마저도 인제<br>즐기고 또 오늘은 참말로 쓸쓸한 저를 꼬옥 보듭고 위로해 주는듯 저녁 월출이 너무나 황홀할 정도로 아름답네요.<br><br>세상에 백사장 파도일렁이는 물보라<br>파도소리 들어며 자연이 빚어내는 경치<br>이세상에서 제일 엄지척 예술 이겟지요.<br>오늘 처럼 큰 보름달은 또 아름다운 달님<br>은 제인생 첨 이네요.<br><br>슈퍼문이 아닌 빅 슈퍼문 정도로 크고<br>아름답네요. 오늘 야경 뷰 해변가<br>파도소리 9성급 호텔을 넘어서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0e3db347f38f48a640ea5eb25fbb2e855be4445_re_166030446642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0e3db347f38f48a640ea5eb25fbb2e855be4445_re_1660304466425"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3024"></div><p style="text-align: left;">지금 백사장을 왓다리 갓다리 밀물처럼<br>왓다 썰물처럼 사라지는 파도소리 에<br>실려 만평댁 소식이나마 실려오며는<br>좋을낀데?? 무심한 파도는 제 매음도<br>몰라주고요~~<br><br>과거 지나간 그리움 추억 속으로 떠 밀어<br>넣네여~~<br><br>만평댁아 미안타 저얼대 본의가 아니<br>엇단다~~<br><br>부디부디 행복해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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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동해 달(월)출(9성급 호텔)
금박사
추천 1
조회 238
22.08.12 20:49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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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구야!!! 술 낭만이란 게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양반이시네요.
안주도 맛나 보이지만 빨간 술뚜껑이 동백꽃처럼 척 내 가슴에 안깁니다.
모쪼록 모기 뜯기지 마시고 고독과 낭만을 친구 삼아 오래 남을 추억의 밤이 되시기를,,
쪼매 촉촉한 추억 만들고
다니지마는 이럴때도
저럴때도 있는 인생사
후일 무지개 드리운
꽃길을 걷게 되겟지요.
술은 감정을 몰입 집중
해야 더 찌르르 쐬주맛이
제대로 더군요.
혼술의 진미를 모르고서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명언도 있지요.
그러고 보니 추석이 한 달 남았군요.
잘 쉬다 들어가세요.
저도 보름달 보니 추석이
생각이 낫습니다.
뭐한다꼬 세월 가는줄
모르고 사니 어째보면
한심 스럽기도 합니다.
혼자서 여행중 이신가 봅니다~~
너무 과음 하지는 마시구요
휴가철 끝낫다고 덜렁
나섯더니 세상에 숙소
잡기가 하늘에 별 붙이기
만큼 힘들더군요.
전부들 놀러만 댕기나
봅니다. 어제 숙취는
산행 햇더니 가뿐 해
졋습니다.
그래도 그리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휴가란말조차도 가억속에서 지워졌으니
울진하니까 원자력발전소 현장 생각이
산불난 이후 첨으로
와봣더니 참말로 엄청나게
홀라당 타버려서 매음
아프더군요.
전 휴가도 아직 없고
연휴라서 설렁설렁
다니고 있쉼더~
혼자 놀기 터득해야 늙어 견디제
멘탈을 키워야제 외로움 견디는 멘탈 난 이제 저녁 차려 먹으면서 댓글 다네 바뻐서 외로움이고 나발이고 안중에 읎서
좀 쉬엄쉬엄 여유 가지시고
사셔도 좋을거도 같습니다.
외로움 도 인제 면역이
생겨가지마는 가끔 백신
맞듯 한번씩 청승 제대로
떨어야 되더군요.
저녁(밤) 떠오르는 달이 환상, 그 자체입니다.
아름다운 낭만의 밤에 파도소리는 들리고
떠나간 여인들은 그립고
혼술이 왠지 서글프다.
그러나 추억은 아름다운 것.
만평댁을 그리는 애절한 마음을 읽습니다.
금박사님!
재작년 인가?? 슈퍼문 보다
훨 크고 아름다워 보엿어요.
요행히 운이 좋아서 간만에
눈 호강 햇던 거지요.
보낸사람 그래도 바람결에
라도 가끔 소식이라도
들어면 조을텐데요.
저한테 벗어나는 순간
더 행복 해졋을 겁니다.
그때 더 잘해줄걸 후회도
되구요 참말로 좋은 인연
은 해로하기 힘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