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전에 꼭 주겠다고 약속하고서 또 미뤄졌다 지난 수년간 급할때마다 가져간 돈이 솔찮게 되다보니 한번 빠트린 발이니 뺄수도 없는 노릇 예전에야 그래도 수중에 몫돈이 있어 그렇게 빌려줄수 있었지만 작년부터는 몸으로 때워서 번돈까지 급하면 달라고 했으니 참 내가 생각해도 넋갱이 빠진넘이 분명하다 예전에도 그런일을 수없이 당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독립군 신분이 되서도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사니 참 대책없는 넘이 맞다 그러니 어느 우렁각시가 오시겠는가 천상 독립군으로 죽을때 까지 살팔자인거 같다 이제부터는 하늘이 두쪼각 난다해도 절대로 내주머니에 들어온 돈은 절대로 안꺼내 주리라 이런약속 한두번 한거 아니지만 정말로 이번부터는 철저히 냉정하게 살리라고 다짐을 해본다 글구 설끝나고 작업할 그건도 절대로 혼자만 알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또한 돈있는 척도 않할것이다 앞으로 남한테 아쉬운소리 안하고 살아가려면 기본적인 비상금은 있어야 하기에 이것만큼은 지킬 것이다 빙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네
지금 생각해 보니 80년도 중반쯤 비행기 회사에 입사해 양복입고 지장생활 할때엿지 같은 동기넘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당시 제형저축 3년짜리 만기가 되어 500만원을 찾아서 주었다 그랬더니 얼마 안가서 회사 까지 때려치우고 잠수를 탔고 또 한번은 보통 사무실에 양복 웃도리를 옷걸이에 걸어놓고 근무를 했는데 그날따라 내가 일이 있어서 늦게까지 근무를 해야해서 저녁먹고 들어와 근무하다가 퇴근할때 옷이 이상하게 가벼워 뒤져보니 " 닝기리~" 장지값이 없어진 것이다 그날따라 지값에 돈이 많이 있었는데 그이유는 회사가 크다보니 한달에도 대여섯건씩 초상이 나는데 어떻게 첨에 초상집에서 윗상관들이 나더러 화투 치면서 돈이 없다고 상주에게 돈좀 빌려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는데 그때부터 초상이 나면 내가 항상 상주돈을 빌려다가 뒷돈을 대주고 따면 용돈까지 얹혀서 돌려받고 잃으면 다음날 은행에서 찾아서 내게 주고는 했기에 항상 주머니 에는 현금과 수표가 .. 상가집 돈을 빌릴땐 상이 나가기 전에 꼭 돌려줘야 하는 룰이 있었기에 담날 빌린걸 못받으면 내가 은행에서 현금써비스 라도 받아서 돌러주고는 했기에 어느때 부터 인가 나는 상가집에 감초가 되어 항상 그일을 맏아 왔는데 사실은 돈을 빌려가면 보통 10% 로를 내게 수고비로 주었기에 말단 신분으로선 한달 용돈이 충분히 되기에 그일을 ..
장지값을 누군가 빼갔던 것이다 내주머니에 돈이 있단걸 알고 그당시야 CC _TV 도 없던 시절이니 찾는건 언감생심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내가 회사를 나오고 나서야 그범인을 다른직원 주머니에 손대다가 발각되어서 회사를 짤리고 나서야 알게 되었는데 그인간은 나하고 가장 가까운 동기 였던 것이다 세상에 믿을넘 없다더니 에라이 닝기리다~~
안타깝습니다. 돈 빌려갈 때에는 창자라도 다 빼줄것처럼, 금방이라도 갚을 것처럼 말하고는 돈 빌려가면 전혀 모르는 체해서 돈 떼이기가 쉽상이지요. 돈때문에 사람을 금방 사귀면서도 또한 금방 곤란한 관계로 변하지요. 돈... 왜그리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사람의 돈을 떼어먹나요?
나이 많은 저는 이제는 사람 그 자체를 믿기 싫습니다. 특히나 돈 금전관계에서는.... 자칫하면 원수가 되지요.
친구중에 사업하는 놈이 부도나게 생겼다고 이리 저리 돈 꾸는 중인데 500만원만 이틀 후에 준다고 당장 좀 자기 사위한테 부쳐주라해서 예탁금 중에서 빼서 주었는데 벌써 3년이 되어 갑니다. 마지막 예의로 주었다고 생각하고 기억에서 제웠는데 지존님 글보면서 다시 기억이...
지존님도 이제는 정신 바짝 차리고 그런 우를 범치 마세요. 돈 관계 안 좋은 놈은 끝까지 사람 실페 시킵디다.
첫댓글 세상을 아주 선하게 사시니
지존님은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그럴까요 감사합니다 ㅎ
딱 한번만 더 하시죠?
주머니 들어가기전 5백원만
저 빌려 주시고 문 닫으시지요?
그럽시다 ㅎㅎ
안타깝습니다.
돈 빌려갈 때에는 창자라도 다 빼줄것처럼, 금방이라도 갚을 것처럼 말하고는
돈 빌려가면 전혀 모르는 체해서 돈 떼이기가 쉽상이지요.
돈때문에 사람을 금방 사귀면서도 또한 금방 곤란한 관계로 변하지요.
돈...
왜그리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사람의 돈을 떼어먹나요?
나이 많은 저는 이제는 사람 그 자체를 믿기 싫습니다.
특히나 돈 금전관계에서는....
자칫하면 원수가 되지요.
위 사례...
왜 가까운 사람의 지갑에 손을 데어서 가까운 사람을 곤경에 빠뜨릴까요?
빌려주려거든 줘라 이것이 정답입니다
@지 존 예....
이해가 됩니다.
자칫하면 못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에... 못 받더라도....
답답합니다.
그래도.. 현실이 답답합니다.
분해서, 억울해서.. 인간에 대한 배신이....
돈을 빌려줄때는 돌려 받을 생각을 하지 말자는게 마당쇠 지론 ㅎ아에 저에게 돈을 맡기시면 그런 일이 없을꺼 같구만유.
알겠습니다요 ㅎ
저도 고친구에게 한번 당하고는
빌려달라하면 내 미련 남지않는
한도(그냥 주어도 될정도) 내에서 빌려 줍니다
안 갚아도 서운하지 않을정도로
그냥 준다는 생각으로~~
그게 젤로 현명한 ㅎㅎ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여러번 빌려 주었다가
지금까지도
못 받은 경우가
많아요..
그 사람도
사정은 있겠지요..
그래도
빌려준 저는
지금 편안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글치요 ㅎㅎ사람맘이란게 ㅎㅎ
저도 직장 다닐 동료(후배) 에게 약 3000정도 귀신 에
홀린 것처럼 융자 까지 해서
줬지요.ㅎ
살다보면 꼭 이런일이 오니까요
젊을때가 아니니
정신바짝 차리고 살아야지
자꾸 빌려주고 못받으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ㅠ
요즘보면 다 지들 실속만
차리니 지존님도 좀
배우셔야 될거같아요~
지금은 와이프가 없으니
쪽겨나지 않아서 첨만
다행이지만유~ ㅎ
마조 고것이 정답이여 ㅎ
언제까지 그리 하실거에요
내맘같지 않아요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하면 더 마음이 아프지요
절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는 하지 않기로요 ㅎ
모 어쩌겠나요 팔자려니
지존님 같은 사람을 ㅂ ㅂ라 하는 겁니다
ㅇㅈ 해유 ㅎ
넌 참 맴이 녹하지가 않구만 이제는 정말 그러지 말어
병인거지
앞으로 안하면
성당에도 교회에도 도둑이 있어
그래서 cctv 다 있어 도둑질은 하느님도 어쩌지 못해 내 것은
내가 단도리 해야지
ㅎㅎ하나님께서도 어쩔수없군요 ㅎ
돈 말고..
지존님 마음을 훔쳐가는 여인 있을랑가요?
아무리 찾아두 음는거 같은디유 ㅎㅎ
친구중에 사업하는 놈이
부도나게 생겼다고 이리 저리 돈 꾸는 중인데
500만원만 이틀 후에 준다고 당장 좀 자기 사위한테
부쳐주라해서 예탁금 중에서 빼서 주었는데
벌써 3년이 되어 갑니다.
마지막 예의로 주었다고 생각하고
기억에서 제웠는데 지존님 글보면서 다시 기억이...
지존님도 이제는
정신 바짝 차리고 그런 우를 범치 마세요.
돈 관계 안 좋은 놈은 끝까지 사람 실페 시킵디다.
네 명심하겠습니다
내인생에도 딱 세사람 있어요~
1남편
2직장에서 만난 친구
3조카
있어서 꿔준게 아니라 대출받아서...
전에는 벌어서 갚아줬지만~
쓸데없는짓하고나니
이젠 내코가 석자라~
에고. 모든게 돈이 왠수네요 ㅎ
가까운 사이 일수록 돈거래는 하지 말아야 한답니다 ~~~
그렇긴 한데요. 그게참 ㅎㅎ
돈으로 횡간이 씀씀이
하면 그땐 돈으로 친구가 많은듯 하지만
돈 떨어져 힘없으면
언제 그랳냐는듯 썰렁
냉랭합니다. ㅎ ㅎ
언제나 내 몸과 내 자신에 신분은 내 자신이 가꾸기 나름입니다
저도 60십대 넘어
철들어 잘살고 있습니다
새해 연휴때 내 자신을
꼼꼼히 둘러보시길 바라고 그래도 언제나
건강한 몸은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옳으신 말씀 입니다 ㅎㅎ
살다가 좋은 사람 만나기 보다는, 양아치 같은 사람 안만나는것도 복일것입니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 다만날수 밖에요
나도 그런일을 맡아봤지만 참 거절도못하고 때로는 굴욕감도 느껴져요,
죽이고 싶도록 밉기도하고,
네 차라리 모르는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