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음이 심란하고 싱숭생숭하고 울렁꿀렁해서..웃을 기분이 아니네요.
사내커플이구요. 같이 일하는 사이입니다. 헤어진 지금도 같은 팀이구요.
그런 남자분들 있잖아요, 평소에는 너~무 잘해주고 다정하고 웃기고 재밌고 쿵짝 잘 맞다가
지 화난다고 할말 다 싸지르고 막말 작렬.
정말 존중받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들면서 매우 우울해하다가 한 번 맘 먹고 매우 차분하게
"나 존중받고 싶다. 당신이 '그냥 하라는 대로 해!' 라는 말은 정말 견디기 힘들다. 팀장도 나에게 그렇게말 안한다." 이러니까,
그때부터 너부터가 잘하라느니, 너 개념이 없다느니...딱 저 한마디 했을 뿐인데 혼자 다다다다 하더니 그냥 툭 끊어버리대요?
그때는 거의 절망을 느꼈죠. 커플/ 부부가 대화를 하며 풀어나가야하는데 이건 뭐....
그냥 집에 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또전화가 옵니다. 미안하다고 그러나? 받았더니 또 혼자 흥분에 차서 다다다다.
그렇게 혼자 지할말 다 하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리고, 이렇게 연속 세 번을 하더라구요.(넌 잘하느냐? 뭐..어쩌구저쩌구)
저 정말, 그 세 통의 통화 중에 한 마디도 안했습니다. 대꾸하고싶지도, 힘도 없더라구요.
다음날, 회사와서는 "아직 화났냐? 풀어" 이러길래 그냥 "응" 이러고 말았는데 그 때부터 계속 쌓였던 것 같아요.
제가 , 결국 너무 지쳐서 (저도 한 성깔 하는 편인데 한 번 죽고 지내보자, 결심하고 9개월 정도 정말
다섯마디 할 거 한마디 하고, 기분 상한다 싶으면 그냥 대답 안하고 혼자 삭히고, 그랬거든요)
헤어지기 몇 일 전부터 전화연락부터 귀찮아서 그냥 연락도 없이 자고 그랬어요. 결국 끝났네요.
여튼 각설하고, 제가 지금 또 마음이 흔들리려고 해서 일부러 그럴 때마다 마음 잡을려고
회사 메신저 주고 받은 것들 정리해서 흔들릴때마다 보고 있습니다.
앞뒤 문맥 없으나, 한 번 봐주세요. 보통 화나면 이렇게들 하시는지??
몇 개월에 걸친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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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냥 시간도 갖지 말자
너도 나한테 짜증나고 답답하지?
나도 그래
그러니까 그만 하자
우린 진짜 안맞는거 같아
.
난 비겁하고 치졸한 사람이 싫거든
아깐 소름이 돋았거든
(업무적인 일로 논쟁하다가 팀장님한테 물어봤다고 비겁하대요)
.
지금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너랑 왈가왈부 얘기하고 싶지도 않아
니가 비겁하다고 느끼고
짜증도 나고, 막 퍼 주고 싶은데
참으려니
열받네~
.
그리고
시간 좀 갖자
.
진짜
별로구나
나한테 그만 보내
.
가만히좀 있으세요.
.
너 오늘 끝나고 나랑 차근 차근 얘기해 보자
누가 바본지
그리고
이제 그만 보내
읽을 수록 열받으니까.
.
여튼 원하는데로 해줄께
건건히
일일히 설명해 주지
수동적인 업무자니까.
(부서 공통일을 내 일이라고 착각하고 인신공격)
.
욜라 수동적이네~
독서통신 하루 이틀하냐?
.
계속 쌓이기만 하네
소소한 것들 까지
무거운거들 때 허리 아프면 말해
안 아플때까지 도와줄테니
.
하라는 데로
고분고분 할래?
.
너 PT설치 못해?
오늘은 도와줄테니까.
다음엔
니가 할 수 있는건
니 손에서 끝내
.
정신 차리고 해
이사에 정신 팔려서 숫자 틀리지 말고
충분히 정신 없어 보여
.
마지막 쪽지 보낼께
끝내자
우리
.
기가 막혀서 이젠 못하겠으니
그만하자~~
모라고 보내든 이젠 안보내니까
.
졸라 차증나네
그냥 씹어 좀
그럼 나도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하거야
비인간적 대응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응으로 ~~
.
협박하지 말고 우리 그만하자
모 니입장에선 다 그렇겠지~~
모 그러고 사니깐
특이한 거지만..
.
모 됐고 짜증나니까
그만 보내라~
.
너 진짜 약간 똘아이군아~~~
역시 특이하구만
.
좀 꺼져라
졸라 어리네~~ ㅉㅉ
.
생각하는건 욜라 어려가지고
좀 성인답게 행동해라
얘야~~
.
야 어른인척 하지 마라
니가 시작했고
나는 욜라 열받았고
니가 모 잘지내보자 하면
내가 무조건 어 그래 라고 하는
대인배도 아니니까.
.
어이 없다
진짜 죽을래?
공사 구분 못하냐?
.
손으로 할꺼거든
꺼져라
.
너도 어디 찢어질래?
승질 돋구지 말고
가만히 있어
더이상 나 건들이지 말고
조용히 집에 가라
.
니 지랄 때문에 머리 다쳤는데
생각 할 수록 욜라 재수 없다
(나 화난날 저 혼자 나 풀어준다고 우리집 오다가 자기가 지발에 넘어져서 눈썹위 찢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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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 정도구요. 대략 눈에 보이는 것들만 끌어모은거라...
화난다고 메신저로 헤어지자 한것도 다반사, 카톡으로도 두 번이네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서른입니다.
자기입장은, 내가 자기를 열받게 하기 때문에 저런 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데 자긴 남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걸 모른답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이 나에게 했던 말들이 조롱이고 무시예요" 라고 하니 말을 못하더군요.
음, 지금은, 2주 째, 다신 막말 안한다고 다시 시작해보자고 하는데 전 이미 지칠데로 지치고
(예전에도 얘 막말땜에 한번 헤어졌는데 이틀만에 잡아서 한 번 믿고 다시 시작했거든요. 그 땐 저도 제 성질
다부릴때라, 다시 사귈땐 저 정말 성질 많이 죽였습니다.)
종교문제도 있고(기독교임 쟤가) , 끝은 똑같을 것 같아서 마음 다잡고있는데 아무래도 흔들리네요.
어떤 게시글을 보면, 어떤 남편은 와이프에게 평생 한 번 화도 안낸다고 하던데..그런 분이 있을까요 정말?
저 이제 29살입니다. 만날 남자는 많겠지만 , 언제 어디가서 어떻게 또 인연을 만들어나갈지. 걱정이네요.
평소엔 아주 친절하고 다정합니다. 혼자사는 우리집 와서 청소빨래 요리, 장 다봐주구요.
그런데 한번씩 싸울 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잘 헤어진거 맞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과연 평생 저런걸 견딜정도로 다른 더 좋은 점이 많나? 생각해봤으나, 좋은점이 더 많아도 저거 하나 때문에 홧병 나겠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글을보니 남자분이 다혈질에 약간 정신병도 있으신거같아요...좋을땐 좋은데 뭐든 지 뜻대로되야 직성이 풀리는성격인거같아요..결혼은 연애와는 달라서 힘든일이 참 많아요..저런 남자랑 결혼하면 우울증걸립니다
그쵸 ㅠ.ㅠ 사귈때도 저런말 듣고나면 하루이틀 너무 우울했습니다. 하...마음 굳게 먹겠습니다!
그냥 결심하세요.. 저거 못고칩니다. 사람 성격 쉽게 고쳐지면 세상에 싸울일도 없죠...
한두번도 아니고, 내용도 좀 세고..
그리고 29살에는 29살이 참 많은 나이인것 같아서 이 나이에 헤어지면 언제 또 인연 만나서 시간 보내고
결혼하고 그러나...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결심을 더 못하시는것 같으시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보아하니..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29... 다시 시작하기 충분한 나이이고, 그 이후도 그렇구요..
절대 많은 나이 아닙니다. 몇년후에 생각하면..내가 그때 왜 망설였을까..하고 생각하게 돼요...
네, 다시 만나고싶진 않은데 바로 앞에 앉아있는데도 뭔가 그립고 보고싶네요. 그냥 미련이겠죠 ? 이 순간 견뎌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평생 화를 안내는 게 아니구요 ... 참는 거고 잊는거고 뭐그런일로 삭히는거고 터질때 되면 잊고 존중도 하겠지만 나도 저 나이땐 저랬지 이해 하는거랍니다... 화는 누구나 냅니다.. 단지 그상황이 있음으로 앞으로 짜여진 계획이 틀어지니까 다시 원점으로 돌리려면 또 시간 허비 하고 ..앞뒤전후 설정을 다 생각해 두는 사람이라 화를 안내는 거죠 ..저 연애3년동안 화낼일 없었구 신혼여행가서 한번 싸우고 결혼 생활 한지 3개월째 인데 아무런트러블 없어요 자존심이란게 뭐 대단하다고 져 주는 것도 나쁜 방법이 아니라는 져 준다고 누가 이기고 지고가 없자나요.. 저희 커플은 7살 차이 납니다 .. 세대 차이도날법 한데 많이 맞춥니다
근데 또 일각에선 져주면 버릇 된다고 하는데 ㅋ 이끌려 가면 어때요 어차피 사랑하는 사람 굴레에 머무르는 건데 남들에게 보이는 모습엔 항상 지 사람에게 잘하는 사람... 저 어디 가면 지 와이프에게 잘하는사람 ... 친구들이 늘상 말하지요 결국 무조건 기브 하라 ..테이크 받을 생각 말고 ...
와..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무조건 날 이해해야돼! 보다는 참기도하고 넘어가기도 하는데, 남자친구는 그런 노력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서로 존중/.존경하는 남자를 만나고싶어 헤어졌습니다. 꼭 님같은 분을 만나고 싶네요!! 저도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될 것 같은데..
그래요 힘내시구요 분명 저같은 인간은 없을 겁니다 .... 저 품절남 입니다 10월 16일에 대한민국 0.0001% 대표남은 품절이 되었습니다 ㅋㅋ 농담이구요 꼭좋은 분 다시 만나실 겁니다 ^^
27살 겨울,,거의 7년을 만난 사람과 헤어졌더랬습니다. 헤어질때 무자 아팠어요..몸도 마음도..
내 20대의 대부분을 함께 보낸 사람이라 이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은 상상해 못해봣고. 그 생활도 너무 낯설고 내 20대가 통째로 날아간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요즘 생각하면 내가 왜 그사람한테 미련을 두었었는지 몸서리치게 후회합니다.
님 남친고 같은 다혈질에 , 콩가루 집안에, 없이 사는데 대한 자격지심에, 또 맏이라는 책임감은 얼마나 강한지 자기가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의무에...
어휴~~ 완전 코낄뻔 했다니까요..
그때 홧김에 저랑 헤어지자고 하고 나서.. 울며 붙잡는 저를 매몰차게 차버리고..
이어서) 제가 포기하게 만들어 준 그 넘이 요즘에는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완전 인생 조질뻔 했거든요..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부드러운 신랑과 토깽이 같은 아들과 잘 ~~~ 살고 있습니다.
걱정 마시고, 미련을 버리세요..
저도 이사람이 홧김에 헤어지재놓고는 매번 잡더니, 이번 역시 자기가 헤어지재놓고는 또 붙잡네요. 이것도 버릇인 것 같고 결혼해서는 이혼하자 버릇처럼 할까봐 그냥 진짜 이번에 관두려구요. 성격빼곤 조건도 괜찮은 편이라 마음이 쓰리지만 사람이 사람한테 존중받고 살아야죠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희망이 생기네요
저 여잔데, 제 남친이랑 너무 똑같네요. 어제 제가 서운한 말좀 했더니, 서운한거 너가 알아서 풀어 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짜증나는 말투로, 물론 더 상처 받는 말들도 많았어요. 이게 네번째 반복되서, 저도 오늘 아침 이별 통보했습니다. 충고 좀 해주고.. 저도 님처럼 참을성 많고 한 성격인데, 앞으로 또 이런일이 있을게 뻔해서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하루 이틀 꿀꿀하겠지만 다른 남자 만날 생각 해야 할것 같아요.
ㅜㅜ동지가 여기 있다니 희한하게 무지 위로가 되네요ㅜㅜ 정말 술이라도 한잔하고싶은 기분..ㅎㅎ 맘 흔들릴때마다 막말들과 댓글들을 보며 맘잡고 있어요. 오늘 저녁에 얘기하기로 했는데 걍 안하려구요, 해봤자 무슨 말을 할까 싶어서 ^^ 다른남자 만나요!
누구나 약간의 욱함과 자기고집과 자기멋대로인 성격은 가지고 살아요. 하지만 최소한의 대화나 배려도 안통하는
사람과 평생을 같이한다는건.. 본성이나 천성은 바꿀수 없는거라서.. 진짜미친척하고 바꾸던지, 아님 애초에
싹을잘라 인연을 만들지 말아야한다는겁니다. 저희신랑도 욱하고 막말하고. 연애때 몰랐는데 결혼하고
심하게 싸워따싶으면 그러더군요. 저도 님처럼 참는게 이기는거다 라고 참았는데 참으면 참을수록 더합디다.
그래서 미친척하고 뒤집어엎었습니다. 그뒤로는 절대 그렇게안하구요. 전 결혼했으니 물릴수없었지만
님은 아니잖아요.. 잘하신겁니다..더 좋은남자 많습니다. 님나이도 많은나이도 아니구요!!
여자분 바보 아니에요 ㅡ,.ㅡ
왜 만나요???????????????????
개념 차리고 좋은남자 만나세요~~~~~
사내커플인데, 괜히 사생활 유출되서 큰 일 내진 마시길... 남자가 넘 일방적이고 무서운데;;;
괜히 잘못 걸려서 인생 망치지 마시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꼭 제 이야기하는 거 같아서.. 깜짝놀랬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평소엔 잘하다가 갑자기 자기 기분 안좋으면 막말에 욕에다가..전 제가 준 선물까지 제 집에 가져와 집어 던졌습니다.. 그놈의 사랑이 뭔지 정이 뭔지.. 매번 제가 붙잡고 성격 진짜 완전 죽이면서 살았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들어본 적 없고.. 나 삐쳤다고 해도 니 알아서 풀어라고 말하고는 내가 왜 풀어주는데 오히려 더 짜증내고.. 그래서 저도 참다 그냥 이별 통보했습니다.
여자는 그렇지 않다고 여차여차 이야기 해주고 싶었으나 워낙 고집도 뭐 같아서 이야기해 줄 필요도 없겠더라구요..
진짜.. 그런 인간 만나 결혼 생각한 제가 바보 같아요.. 잘하신거예요!
저 이런 남자랑 사귀었다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저런 막말이 힘들어 헤어지자 하면, 꼭지가 돌아버려서 무서워서 못 헤어지다가 지금 남편이 도와줘서 헤어졌거든요. 그냥 정신병자입니다. 맞추고 사는거 한계가 있어요.
제일 바보 같은게, 다른 사람 못 만날까봐, 그래도 잘해줄땐 잘해주니까, 화만 안나면 괜찮다 등등으로 만남을 이어가는겁니다. 사람은 화났을떄, 안좋을때를 봐야하는거에요..그게 그 사람 밑바닥이거든요. 선을 넘어 행동하는 사람이면 더이상 상종할 가치도 없어요
성격 안 맞는건 고치기 힘들어요. 정말 사랑하는게 아니라면...
반대네...ㅠ.ㅠ 이혼이 올해 소망
헤어지세요~~~ 연애는 그렇다 쳐도 결혼해서 애있는데 저런소리 듣고 어케 살아요~평생이 달린 문제 라구요~
남자 정말 싸이코 같아요.... 내가 만약 저런 문자를 받았다면 손이 부들부들 떨릴것 같아요...정말 무섭네요.. 잘 헤어지셨어요. 사내 커플이라 그남자가 계속 보이겠어요. 짜증나게.... 얼른 소개팅 많이 많이 하시고 착실하고 착한 남자 만나셔서 행복하세요!!!
헤어지시게.....저런개념없는넘은 평생간다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쓴님.. 그게 싸이코입니다..죄송합니다만. 다른 사람에게 공포감을 주면서 화를 풀어내는게 정상이라고 보세요? 그냥 성격탓인것 같으세요? 감정조절 안되고 어느부분에서 선 넘고 폭발하는 거..그런게 .. 싸이코인거에요..꼭 눈에 뛰게 이상 행동을 해야 싸이코인게 아니구요.
저 사람은 별로 아닌것 같습니다.
단념하세요.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요.
연애부터 저런사람이 과연 결혼하고 달라질까요????
연애때 잘해주다가도 결혼하고 달라지는 사람 많다고 합니다.
29이면 어떻게 보면 조급할지도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게 많다고는 생각안되네요. (전 28)
흔들리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댓글 달릴때마다 확인하고 몇번이고 읽고 또읽고 하며 마음 잡고 있습니다.
헤어지고나선 오히려 담담하더니 한 몇일 지나니 오히려 후유증이 훅! 오네요.
하루 걸러 하루 마음이 흔들리지만 그럴때마다 댓글들 읽으면서 이겨내고 있습니다!!
흔들릴때마다 , 얼굴도 모르는 저에게 좋은 조언 해주신 분들 시간낭비했다는 생각들게 하지말잔 생각으로!!
멀 이런새끼한테 흔들려요? 고민할것도 없구만..
평생 같이 살꺼 생각해봐요. 저런사람하고 살수 있을지..
존중' 이라는 중심을 잘 잡으셨어요.
그리고 헤어지세요.
나이가 많다니요. 아니예요.
차라리 혼자가 나아요.
저런 인격의 사람의 아이를 낳고 같은 소리를 아이 앞에서도 할 것이 눈에 뻔이 보입니다.
헤!어!지세요.
퐛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