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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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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9월 16일 출석부 (가을에 쓰는 편지)..
산애 추천 0 조회 276 23.09.16 00:00 댓글 9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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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9.16 12:14

    창밖으로 보이는 비 내리는 풍경이
    저는 오히려 마음을 차분하게 해서 좋군요.
    지금은 천둥 번개도 치면서 요란하게 내리는군요.
    갑자기 엉덩이가 들썩 들썩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합니다.
    피터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 작성자 23.09.16 12:23

    @피터 Heart라는 밴드의 Dreamboat Annie가
    1976년도에 발매가 되었다는데 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시간에 들어서 그런지 좋습니다. 좋은곡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9.16 12:36

    @산애 산애선배님 반갑습니다
    주말 잘 즐기시기 바랍니다~^^

  • 23.09.16 12:36

    @산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9.16 14:34

    @피터
    네, 감사합니다.
    피터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 작성자 23.09.16 14:35

    @피터
    저도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뵈어야 할텐데
    제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 23.09.16 09:50

    나는 편지를 써서
    월미도 서쪽하늘 노을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는데...

  • 작성자 23.09.16 12:26

    그러면 월미도 하늘의 노을이
    편지의 수취인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배달부가 되는건지요?
    인천 월미도 하늘을 많이 좋아 하시나 봅니다..

  • 23.09.16 14:34

    @산애
    노을이에게
    배달부가 되어달라고 합니다.

    노을이는
    높은 하늘에 살기 때문에
    지구별 어디라도
    달님의 마을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월미도 노을은
    어릴 때
    순이들과 함께 보았던 노을이고,
    고향마을 들판에서도 보았던
    그 노을이니까요...

  • 작성자 23.09.16 14:37

    @T 피케티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순이라는 친구분의 이름은 낯이 익습니다.
    일출 보다 노을이 훨씬 더 아름답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 23.09.16 17:27

    @산애 😆
    시시때때로
    순이타령을 해서 그런가봐요~😂

  • 작성자 23.09.16 17:53

    @T 피케티
    네, 맞습니다.
    순이, 여동생, 팔촌오빠,어머니.
    거기에다 동거중인 고양이들까지..

  • 23.09.16 23:37

    @산애
    😄
    '동거중인 야옹이들~'
    아니고~

    야옹이들 신분은 고용주,
    피케티의 신분은
    야옹이네 집사입니다.🐈‍⬛🐈‍⬛

  • 작성자 23.09.17 08:21

    @T 피케티
    네, 잘 알겠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 23.09.17 14:09

    @산애

    ^*^
    🫒🫒🐦


  • 작성자 23.09.17 17:10

    @T 피케티
    아 멘..

  • 23.09.17 17:22

    @산애
    😄😄

    🫒🫒
    🐌
    🐦🐦🐦🐦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기를 바라옵니다...

    피케티 할미가
    언제나
    한결같이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09.17 18:31

    @T 피케티
    감사합니다..

  • 23.09.16 09:49

    가을 편지 우체통
    모두 한단어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인생 또한 아름다운 추억들로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9.16 12:29

    네, 서초님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 하는데
    지금 장마철 폭우처럼 비가 내리는군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오후 입니다..

  • 23.09.16 12:09

    산애님
    가을편지 쓸 친구가 있음에
    행복하신 가을되시겠어요

    편지받는 친구님 또한
    감동 물결이겠지요

  • 작성자 23.09.16 12:32

    네, 맞아요.
    손 편지를 쓸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어쩌면 행복한 일 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 23.09.16 12:19

    이 아름다운 감성
    이 맑고 순수한 글에
    뭉클한 무언가를
    느끼고 갑니다. 가을이 살포시
    곁에 찾아왔나 보네요~^^

  • 작성자 23.09.16 12:33

    에고, 로란님..
    저 지금 좀 쑥스러운거 아시는지요?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고운 댓글 감사 드립니다..

  • 23.09.16 13:37

    가을 혼자가 되면서 부터
    제겐 가장 달갑지 않는 계절이
    돤거 같습니다.

    한때는 죽네사네 영원히
    갈거 같은 사랑들도 하나
    하나 이별을 하고 인제 남의
    품속에서 안주하면서 살거
    같습니다.

    그리운 이들은 사연부자라서 제법 있지마는 손편지 줄 여인
    은 다 떠나보낸거 같습니다.

    어쩜 지금 제 처지를 보니
    그게 다행인듯요. 괜히 가까운
    이들 너무 많아도 아쉽고
    미련이 남는 인생이 될거
    같기도 합니다.

  • 작성자 23.09.16 13:51

    네, 맞는 말씀 입니다.
    사람의 인연 이라는게 그렇더군요.
    한때는 하루라도 안부를 전하지 못하면 죽을 것 같던 일도
    시간이 흐르니 무뎌지고 잊혀지고 기억에서 가물 거리기도 합니다.
    제가 손 편지를 보낸 친구는 고등학교 동창인데 건강이 좋지 않아 산에 들어가 살고 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건강을 많이 회복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 23.09.16 19:32

    펜촉에 잉크찍어 정성껏 써내려간 편지. 참 정겨운 풍경입니다
    그럴여유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 작성자 23.09.16 22:22

    펜촉에 잉크를 찍어쓴게 아니고
    만년필에 잉크를 채웠다고 했거든요.
    그러고 보니 펜촉에 잉크를 찍어본게 언제인지 가물 가물 합니다.
    손 편지를 쓸때는 볼펜 보다는 만년필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 23.09.16 22:48

    @산애 네 맞는데요 갑자기 펜촉에 잉크생각이 나서요

  • 작성자 23.09.16 22:57

    @지 존
    네, 맞습니다.
    사실 볼펜보다는 만년필이
    만년필 보다는 펜촉이 더 성의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 23.09.16 19:54


    지척에 계시는데
    이래저래
    뵐 시간이 나질 않네요

    건강하게 계시다가
    좋은 날 뵈요

    늦은 출석합니다

  • 작성자 23.09.16 22:24

    그러게나 말 입니다.
    화순에 온지 5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러고 보니 편지쓸때 화순군이라고 했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뵈올때도 있겠지요. 편히 쉬세요..

  • 23.09.16 20:29

    부모님 산소에 갔다 오느라 이제 출첵합니다
    가을에 손으로 쓰는 편지 받는 분이 감동하실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9.16 22:26

    누구에게나 그러지는 못 하는군요.
    고등학교때 부터 가깝게 지낸 친구이기도 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홀로 생활하고 있어서 생필품 몇가지 보냈습니다..

  • 23.09.16 21:12

    나는 오늘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생면부지의 어떤분한테 선물을 한아름 받았습니다
    그 물건들은 제가 구매하고픈 것들이었죠
    행복했습나다 기뻤습니다
    담엔 손편지로 진지하게 전하렵니다 * 이 고마움을 ^^

  • 작성자 23.09.16 22:27

    저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에게로 부터
    편지를 받거나 선물을 받으면 기분이 좋지요.
    아마 보내신 분도 기분이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 23.09.16 22:31

    가을, 편지, 빨간 우체통
    그리고 비...
    화두를 던지시니
    모두가 다 시인이십니다.

    서명하면
    건강을 빌어 주신다고 하시니
    진하게 잉크 풀어 야무지게 싸인 남깁니다.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
    행복하시고
    저도 건강 빌어 드립니다.

  • 작성자 23.09.16 23:00

    ㅎㅎ, 네..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러분 건강 빌어 드리려
    밤새워 기도를 올려야 할 듯 합니다.
    짧아서 아쉬운 가을이 그래도 시작 이어서 다행입니다..

  • 23.09.16 22:56

    이제 출석~!
    전라도 여행 다니다
    이제 집도착
    비 쏟아져
    차는 엉금엉금
    휴우~사서고생 하느라고요 ㅎ

  • 작성자 23.09.16 23:02

    전라도 여행 다녀 오셨다니
    제가 사는 근처에도 다녀 가셨을까 궁금 해 집니다.
    낮에는 마치 장마때 처럼 폭우가 내렸는데 힘들지는 않으셨는지요.
    그래도 별 일 없이 도착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출석부 서명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23.09.16 23:06

    @산애
    지리산 순천만 마이산등
    그쪽으로 다 훑고 오느라
    고생했쥬 ㅋ

  • 작성자 23.09.16 23:29

    @정 아
    네, 그러셨군요.
    저도 빗속에 운전 하는걸 좋아하는데
    낮에는 폭우가 내려서 운전하기 힘 들었겠어요.
    고생 했다고 어깨좀 주물러 드리세요. 편히 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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