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후면 송년회가 열린다 참 오래전부터 해왔던 고민이 있는데 내가 오버하는건 아닌지 몰라도 그저 내개인의 의견을 내는것이니 그리고 우리모두의 딜레마 라서 한번쯤 집고 넘어 가고자 해서..
예전 삶방장 할때였다 카페 전체 행사가 있을때 마다 딜레마에 빠졌던.. 카페전체 행사를 할때는 띠방우선이라서 각종모임방의 개념이 사라지는 것이다 삶방도 수필방도 톡수방도 모든 방들이 그날만큼은 무시하고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띠방으로 가서 행사를 참여해야 하는데 바로 이문제로 인해 난평상시 띠방이 아닌 각자의 방에서 항상 어울리고 모임하고 했는데 행사때 띠방을 가라면 잘도 모르고 또한 뻘쭘하게 있다가 오게되니 그다음 부터는 참석하는걸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다 어느해엔 아예 띠방을 무시한체 프랑카드를 가지고가서 한적한 곳에 자릴잡고 그곳에 " 삶의 이야기방" 프랑카드를 걸어서 40여명이 참석해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던 적이...
그러는 나부터 그런걸 오죽이나 깝깝할까 매일같이 안부묻고 대화하고 그러던 공간이 아닌 생뚱맞은 띠방에 가서 어울리려니 특히나 띠방중에 내가 속해있는 닭방에 가야할때는 정말 어색하기 그지없는 .. 그런데 각소모임방에 보면 나처럼 활동하는 회원들이 꾀나 많다는 것인데 나처럼 그뻘쭘함 때문에 평상시 함께 어울리던 소모임방 회원과 어울릴수 밖에 없는 이애로사항을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분명 운영진 에서는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하면 이벽을 허물어 트릴수 없을까 하는 내생각엔 새로이 가입을 할때 일단 띠방부터 들어가 신입신고를 하면 어떨까 그러니까 처음가입하면 기간을 일주일 정도 두고 일주일 동안만 이라도 띠방에서 적응하며 활동할수 있는 그런 분위기 조성을 한다면 그렇게 각자의 띠방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자기가 원하는 소모임방에 가서 활동도 할수있는 분위기를 만들면 하는 생각을... 얼마전 열렸던 창립기념 행사때도 그런현상을 보았었다 트롯트방만 따로 모여 앉아서 행사에 참여하는 그런모습 그러다 보니 트롯방 회원들이 많이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잔치를 즐기는 그런모습 암튼 이문제는 카페의 숙제는 분명하다 예전 50대때 카페생활 할때 지역별로 모이다 보니 정모도 그지역에서 하니 편하고 예를들어 띠방이 아닌 지역별 방으로 강서 강남 강북 인부천 경기북부 경기남부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부울경 제주도 이렇게 지역별로 구분하니 정모도 자기지역에서 하니 활성화 되고 또한 번개또한 활성화가 되었던 이건 예전에 행했던 걸 참고삼아 올린것 뿐이다.
앞으로도 이숙제는 어차피 풀어야할 문제인데 오지랍의 지존이가 이렇게 우리의 숙제를 고민해 본 것이니 절대로 오해없기를 바라면서 ...
첫댓글 각 취미방은 취향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나
띠방은 싫든 좋든 영원히 변칠 않으니
띠방 위주로!
각 취미방은
정모다 번개다 하서 수시로 만날 수가 있으니
전체 모임은 띠방별로 모이는 게 타당하다고
아뢰오! ㅎㅎ
전체모임 때,
필요하다면
토롯방처럼
모임공지를 따로 해서 모이는 것도
괜찮을 듯!
성님말씀이 당연한건데
띠방을 안가던 취미방만 가던 회원들은 영 적응이 않되니까요
긍께
요즘 톡수다방이
잘 된다는 말쌈이심? ㅎㅎ
파리 날리며
잘 안되는 방도 있으니
눈치껏!
@모렌도 ㅎㅎㅎ
전체 행사 모임에서는
띠방이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성화 취미방도 여러군데에서 활동하는 사람도 있고. 띠방만 활동하는 사람도 있기에...
자신의 띠방으로 모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성화나 취미방은 얼마든지 별도로 모임을 할 수 있기에...
각자 생각이 다르니까요
난 취미방 에 한표 조용히 쉿
각자생각이
난 뭐 이래도 저래도 다 조아~^^
글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