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나를 위한 힐링여행,오사카(Osaka) 3박4일 여행기3-둘째날②(스압有)

[Temperance]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Temperance

이번편엔 사진이 많아서, 2편으로 나눠서 올릴게 ㅠㅠ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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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4:30~PM17:00 은각사고 나발이고 다리아파 쥬그 으앙쥬금   금각사에서 버스를타고 25분이면 간다는 은각사는 왜이렇게 멀기만 한건지. 일본의 주말로 한국와 다를 것이 없더라.. 밀리는 차와 짜증나는 이 기분... 해외에서까지 러시아워를 느끼다니 시발시발.. 나와 내 친구는 본격 버스안에서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도토루 커피를 먹고 아무것도 먹지않은 상태에서 오랫만에 버스안에 있으니까 없던 멀미까지 생길 지경. 내 또다시 교토에 온다면 절대 평일엔 오지 않을것임. 그렇게 또 45분을 잡아먹고 우린 은각사에 도착했다. 은각사도 금각사랄 다를바 없었다. 애초에 은각사는 금각사와 비슷하게 보이려고 만든 풰이크 였기에 ㅋㅋ 근데 은각사는 금각사처럼 은이라고 은박지로 뒤덮혀있지 않은 그냥 목재건물임! 옛날 어떤 장군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금각사에 숨어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금각사랑 똑같은 장소를 하나 만들었는데 그게 은각사니께. 금각사보고 은각사보면 디게 허접해보임. 관광객의 시점에서... 어쨌든 교토에서 유명한 2곳에 발도장을 찍은 우리는 오늘의 메인코스! '철학의 길'을 걷기로 시작했다. 은각사를 후ㅡㄹ르으ㅡ을트 보고나서 조금 내려오면 자그마한 하천을 따라서 쭉 이어져있는 철학의 길, 일본의 유명한 철학자가 자주 거닐던 길이라서 '철학의 길' 이란다. 하천과 길을 중심으로 양쪽엔 민가도 있고 종종 갤러리도 보이고 예쁜 가게들도 많았다. 전체만 보면 영락없는 시골구석탱이 마을인데 요목조목 따져보면 이렇게 세련된 곳인가 싶을정도로 눈요기거리가 많은 곳! 중간에 발견한 바람개비 가게는 진짜 페이버릿이였다. 하지만 이윽고 문제가 터진다. 아뿔싸, 두 여자의 발에 물집이 터진 것이다. 진심 아팠다.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아팠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녀 늙은여자 2명은 키티가 그려진 반창고를 2겹으로 붙이고 걷기로 했다. 물집 터진 것도 아팠지만 이미 엄청나게 걸은 터라 다리는 또 부을대로 부어있었다.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발견한 요지야까페! 내가 찾던 바로 그 까페! 대기열도 엄청 많았다. 하지만 도쿄 지유가오카의 고소안 분위기와 비슷하고 파는 것도 비슷했던 곳. 명물인 기름종이를 잔뜩 사오고 우린 은각사 및 철학의 길을 빠져나와 다음 코스로 가기로 했다.

은각사 가는 길에 있는 철학의 길 ... 므흐흐흐흣.. 조금만 기다리렴~

언니가 곧 걸어줄게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되게 아기자기하지 않음?

은각사 입구에서 들어가는 길, 은각사가 금각사짭이고 몸을 숨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라서

이렇게 담을 높게높게 잘 안보이게 만듬... 걸으면서 찍는다고 흔들렸는데 수채화처럼 나왔다.

자.체.필.터.★

뭔가 직선직선, 거기에 높다란 나무담장, 파란 하늘 ... 느낌이 오묘해서 한 컷 찍었는데

어둡게 나오면서 왠지 의미심장한 느낌을 담고 있다. 나도 몰라................... 그냥 찍었을뿐인데,

이것은 은각사 입장권, 친절하게 한글 안내책자도 있다 !

그러고보니 나 엄지손가락 다치뮤ㅠㅠㅠㅠㅠㅠㅠㅠ 손톰 찢어지고 막 피나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저것도 부적같은 입장권 ㅋㅋㅋ

힐끗힐끗, 금각사는 금으로 만들어져서 은각사도 은으로 만들어진 줄 알았더니 그냥 목조건물

근데 금각사랑 진짜 비슷함 ! 은각사 또한 물 옆에 위엄있게 있음!

은각사를 나와서 다시 철학의 길로 가는 길, 은각사의 입구 !

아직도 들어오는 사람도 많고 나가는 사람도 많은 여기는 일본고전문화의 성지 교토입니다.

약간 허기가 져서 은각사 입구에서 파는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 교토는 녹차가 유명함 ..... 다들 아는 사실이겠지만 아는 척 해봤음 ㅇㅇ 그래서 녹차로 만들어진거 엄청 많음 ㅇㅇ..

가게 앞에 한 아이가 땡깡을 부르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저 캐릭터랑 사진찍어달라고 때쓰는 중

으앙 기여워서 찌금....... 얼굴이 심술보가 가득하다

올ㅋ 사진찍는데 성공! 좋단다, 웃는것봐 ㅋㅋㅋㅋㅋ 저 얄상한 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캐릭터 졸귀 !

쨘! 이것이 마로 녹차슈크림~ 으 진짜 맛있었음.. 허기진 탓도 있겠지만

아이스크림이 달지도 않고 너무너무 맛있었음! 저 빵도 맛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먹고 싶다. 그냥 다 먹고 싶다.....200엔이였나 300엔이였나.. 진짜 맛있었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앉아서 쉬고 있는데 건너편, 아이들이 쪼르르 계단에 앉아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다.

뭐랄까 옹기종기 앉아서 장난치며 먹는 모습이 너무 풋풋했다.

보는 사람마저 흐믓~한 미소를 짓게 만든 순간,

본격 철학의 길, 걷기 시작!

작은 하천을 사이로 길이 주욱 있었는데 양 옆으론 가게도 집들도 갤러리도 많아서 열심히 구경하면서 걸었다.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이 때 정말 '여행왔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

본격 허세사진,

푸른 하늘 파란 나뭇잎 그리고 빨간 표시판... 3t.... 내 몸무게? ㅡㅡ? ..

이렇게 소품가게도 많았다. 저 고양이 가방 탐났는데..

조카 있었으면 하나 사주고 싶을만큼 귀여웠음 !

가게 앞에 커다란 곰인형이 인상적이였던 가게, 수제가방을 판다고 했었는데 안까지 구경하진 않았음

가게 색깔이 민트색이라서 너무 이뻤음

그리고 마주친 바람개비샵(?) 으아 저 가게 너무 이뻤는데 안에서 촬영금지라서 ㅠㅠㅠㅠ

저기서 갖고싶은 모빌있었는데 진짜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ㅠㅠ 다 핸드메이트라서 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생각하면 그냥 살껄, 하면서 엄청 후회하는 그 집.. 여기는 바람개비가 많아서 영상으로 찍었는데 ..

음 기회있으면 올려야지 ! 요즘 열심히 영상 보정중 ㅋㅋㅋㅋ 로드뮤비로 만들어볼까해서..



드디어 마주친 요지야까페, 익숙한 저 얼굴 !
저 얼굴 그대로 차에 그려줌 ㅋㅋ 녹차라떼? 말차라떼? 암튼 ㅋㅋㅋㅋㅋㅋ 헹, 기름종이 득템★

요지야까페 앞에 있는 공중전화부스. 나무로 만들어져서 되게 운치있었다.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듯,

PM17:00~PM18:30 월켐투더 헬게이트 교토게이트 퍼크유 ㅗㅗ   또다시 시작된 교통대란. 은각사에서 우린 키요미즈테라(청수사)로 가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탔다. 실은 3~4코스 밖에 안되는 짧은 거리였지만 다리가 반병신이 된 상태라서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것은 교토투어 최대의 미스! 버스로 10분도 안걸릴 거리, 걸어서도 20분도 안걸릴 거리를 우린 다리병신이라 탔던 그 버스가 우리에게 똥을줬어! 조오오오오오온ㄴㄴ나 막히는 것이였다. 40분걸림.. 진심 중간에 창문깨고 나가고 싶었음. 나중엔 눈물까지 날 것 같았음. 왜 우리가 해외까지 와서 이런 헬게이트를 만난거지? 라며 여행 자체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고 관광객들 사이에 치여 계속서있던 다리마저 풀릴때 즈음 우린 키요미즈테라에 도착.. 근데 정류장부터 키요미즈테라까지 왜그렇게 먼가요? 왜 오르막인가효? 시발. 물 한통과 CC lemon 한 통을 자판기에서 구입한 우리는 이 악물로 올라갔다. 친구랑 이젠 수다도 안떰. 떨 힘조차 없음. 그리고 겨우 도착한 키요미즈테라.. 6시... 6시반에 문닫는단다. 그리고 벌써 해가 지려고 함. 노을이 펼쳐짐... 아 진짜 ㅠㅠㅠ 일단 우린 키요미즈테라를 후루루를르ㅡㄱ 둘러보고 약수로 입도 헹구고 노을을 감상헀다. 헹, 머싯더라. 교토시내가 한 눈에 보였다. 잠시나마 다리의 통증을 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정신차리니까 밤이 되었다. 무슨 타임워프야? 그리고 시작된 마지막 일정, 니넨자카/산넨자카/기온거리를 걸으러 갔다.

키요미즈테라가는 길, 길 양옆으로 교토전통식품이나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사람도 많고, 다리도 아프고 사실 이 때 조금 짜증이 나기 시작했음...

여기가 바로 키요미즈테라 ! 빨간 문이 인상적이였다.

오후였는데도 사람도 엄청 많았고, 곧 해가 질 것 같아서 후다다다다다닥 이동했다.

빨간건물 밑에서 한 장, 빨간색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키요미즈테라 끝까지 올라가서 바라본 교토의 저녁이 되어가는 모습,

왠지 모르게 가슴이 먹먹해졌다.

PM18:30~PM20:00 교토의 저녁8시=대한민국 밤11시..   키요미즈테라에서 조금 내려오면 여러갈래의 길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니넨자카 산넨자카로 가는 길이였다. 분명 6시 반인데도 정말 캄캄한 밤처럼 교토는 변해있었고 일본상점들 자체가 일찍 문닫는터라 우리가 걸어갈때즈음엔 다들 폐점 준비를 하고 있었다. 딱히 살 거나 먹고픈 것이 없긴했지만 뭔가 화려한 길거리를 못봐서 아쉽기만 했지만 붉은색 홍등이 드문드문 있고 가로등 사이로 거니는 교토 자체의 고풍스러운 느낌은 여전했다. 그리고 인력거 오빠들도 끌물타임이 되어가니까 호객행위가 장난이 아니였다. 마음같아서는 타고 싶었지만 내 체중을 내가 잘 알기에 그 사람들도 내일 일해야하니까, 그들을 위해 우린 걷는 것을 선택했다. 교토의 밤향기는 고소했다. 민가와 상점이 섞인 골목골목 사이로 흘러나오는 일본식 저녁상의 향기가 왠지 모르게 친근했다. 그렇게 어둑어둑한 니넨,산넨자카를 벗어나 기온거리로 들어섰다. 이미 우리가 본격적인 기온거리에  도착했을땐 왠만한 가게는 문닫고 있었지만 사이사이로 보이는 큰 요정(술집)은 그때부터가 시작이리라. 저녁시간 덕인지 우린 낮에는 전혀 볼 수 없는 게이샤들이 요정으로 들어가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다. 낮에 돌아다니는 게이샤들은 사실 진짜 게이샤들이 아니다. 진짜 게이샤들은 일반시민에게 얼굴 공개를 거의 안한다는 것. 돌아다니는 (그것도 고급승용차를 타고 요정 앞에 떡하니 내리는) 게이샤들은 진짜 게이샤(or게이코) 거나 마이코(게이샤의 전 단게, 견습생 비스므리). 아무튼 신기했다.

니넨자카 산넨자카 가는 길,

노을도 지고 가게도 하나둘씩 폐점 준비를 하고 마치 옛날 일본에 온 느낌이 들었다.

왜이렇게 빨리 문닫는거늬 ㅠㅠㅠ

PM20:00~PM21:30 언제나 돌아가는 길은 시원섭섭하다.   기온거리에서 더더 내려왔더니 익숙한 번화가가 나왔다. 확실히 번화가 쪽은 여전히 사람도 많고 밝았다. 낮에 내렸던 카와라마치역! 우린 그렇게 교토의 일정을 끝내고 카와라마치로 다시 돌아왔다. 이젠 다리가 아픈지도 모르겠고 뭔가 하루 일정을 끝냈다는 생각에 좋았다. 교토한큐센을 타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가기 전에 우린 간단히 요기라도 하자며 라면을 먹으러 갔다. 근데 카와라마치는 뭐랄까 좀 신촌느낌! 젊은(무섭게 생긴)남녀들이 참 많았다. 라면가게에 가서 우린 라면을 시키고 말없이 흡입했다. 맛있었다. 좀 짰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오사카로 돌아왔다. 그 길에 내 폰 배터리 2개가 모두 동나는 바람에 그 후에 사진은 없지만 돌아가는 내내 잠만 자서 찍을 것도 없었다. 멍-한 상태로 덴가차야 역까지 갔다. 난바역에서 내려도 되긴헀지만 덴가차야 역에서도 1정거장만 가면 에비스쵸(숙소)라서 그냥 덴가차야까지 가기로 했다. 숙소로 돌아오는 내내 찍은 사진을 보면서 오늘 갔던 곳을 곱씹어보는데 뭔가 마음이 시큰해졌다. 여행이라는 것, 떠난다는 것. 그리고 돌아간다는 것. 뭔가 늘 마음을 뭉클뭉클하게 한다. 정처없이 어딘가를 돌아다니는 것도 있지만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갑자기 이유없이 몰아친 마음의 시큰거림이 코끝을 찡하게 한다. 어제만해도 서울보단 덜 춥다, 라고 느낌 오사카의 밤이 유독 쌀쌀하게 느껴졌다.

카와라마치 역으로 걸어가는데 엄청 큰 술집! 윗층에는 게이샤들도 간간히 보이기도 했다.

아,안녕 교토....

PM21:30~PM22:30 더빙은 역시 한국이 甲이제...(feat.아이언맨2)   숙소에 돌아와서 우린 몹시 허기짐을 느꼈다. 그래서 짐만 던져놓고 바로 어제 갔던 대형마트로 가서 음식코너를 싹쓸이해왔다. 물론 술과 함께! 으항핰핰앜앟ㅋ아 이때가 제일 씐나^^^^^^ 집에 와서 우린 또다시 욕조에 뜨신 물을 받아놓고 몸을 20분정도 담궜다. 좋았던게 욕조앞에 방수TV가 있어서 티비보면서 전신욕을 할 수 있었다. 때마침 하던 것이 아이언맨2 더빙판이였는데 일본어 자체가 사실 발음이 좀 웃기기도 하지만 입모양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더빙에 보면서 웃길 정도.. 열심히 한국에서 더빙하는 성우님들이 진짜 최고라는 것을 느꼈다! 씻고 나와서 우린 또 야참파티를 즐기고 언제 잠들었을지도 모를만큼 빠르고 깊게 잠들었다. 내일은 첫 날가지 못했던 고베행! 다리 피로가 빨리 풀리길 ...

ㅋㅋ 역시 뒷풀이에는 술이 빠질 수 없다는.. 또다시 가게를 털어와서 먹은

초밥 & 닭꼬지 ..... 아 진짜 맛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술먹고 싶다, 술.. 내게 알콜을 주세요 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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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시간 가까이 걸었던 둘째날, 교토일정이 끝!

와우 정말 뚜벅여행 좋아한다지만 쉥리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몸상태가 진짜 최악 오브 최악이여서 쉽게 지쳤던 것 같음..

그래도 계획했던대로 다 돌아서 마음만은 뿌듯했던~.~

교토는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다시 한 번 가게된다면 1박2일 일정으로 여유롭고 찬찬히 다시 둘러보고 싶다.

다음편은 셋째날, 고배행 이야기! 그 편도 기대해주시라라~

(+)참, 사진들 중에 잘나온거(혹은 배경화면으로 쓸만한건 다 쓰면 따로 잇게시판에 올릴게!)

[도도둑놈들]

어머어머!!!이언니보게?!?!?!
어떻게내가갔던곳과는다른사진을찍어왔지ㅋㅋㅋㅋ언니카메라뭐양ㅎㅎㅎ
진짜이쁜사진잘보고가영ㅎㅎㅎ

[Temperance]

카메라는 갤럭시S2 입니다.. 하하하 ^_^ ;;; 고마웡 ' 3'

[Temperance]

엔화가 떨어지고 있으니까 ㅋㅋ 잘 계획해봐 !!

[도큔코도큔코냥냥]

1월달에 갔던데당ㅎ 다시 가구시포ㅜ

[표 즥코]

언니카메라혹시 nexf3야?ㅠ ㅠ색감하고이쀼당ㅇ

[Temperance]

개,갤럭시s2 라는.. 나.. 삼성홍보하는 사람같다는... ㅠㅠ ㅋㅋㅋ

[최우식v]

와 재밌겠다 오사카... 전에 오사카랑 큐슈지역이랑 고민하다 큐슈만 갔었는데 이렇게 보니 오사카도 가고 싶당ㅠㅠㅠㅜ

[꼬느님]

청수사 갔었는데 수학여행 크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세줄기 물을 마셨어야 했는데ㅋㅋ맛챠 아이스크림 진짜 맛났어 안사먹었음 후회했을뻔ㅋㅋㅋ

[Temperance]

ㅇㅇ 진짜 맛차아이스크림은 ㅋㅋ 우린 허기진 상태여서 더 맛있었어 ㅋㅋ 으으 ~.~

[뮤지컬스타]

우와진짜멋지다....난해외라곤중국ㅡㅡ밖에못가봄ㅠㅠ나중에나도꼭가야지

[Temperance]

나.. 1편에 나와이쏭 ㅋㅋㅋㅋㅋ

[인피Lㅣ트]

언니글 너무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야경내려다보면 가슴이 진짜 뭉클할 것 같애ㅠㅠㅠㅠㅠㅠ언니사진 너무 잘 찍어서 더 와닿고 설렌다ㅋㅋㅋㅋ저 바람개비샵도 꼭 들려봐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다뉴짜응]

나도.... 왜 안와..........언니.........

[춍춍춍니]

ㅠㅠ아무리검색해도없더라니 안돌아왔구나언니 ㅠㅠㅠㅠ

[라면하나끼리묵어야되는데]

언니글 되게 유익하고 좋은데ㅠㅠ 왜 더이상 안쪄죠요ㅠㅠㅠㅠㅠ사진도 이쁘고 나 이번에 가서 언니글 되게 도움 마니 받고 있는데 오사카 쪽도 궁금해ㅠㅠ

[한해여친]

오사카...언니ㅠㅠ돌아와여ㅠㅠ

[그만(야메로)그만해(모야메룽다)]

아우.. 감질난다 여기서 끊기다닠ㅋㅋㅋㅋㅋㅋㅋ 블로그 있음 블로그좀 알려주라 더 읽고싶어ㅠㅠ

[JYJ 김준수]

언니 돌아와여....ㅠㅠ
나도 블로그주소좀..!

[콩마]

여시야 돌아와 ㅠㅠ 고베 궁금해여 ㅠㅠ

[찹찹찹찹찹찹]

언니ㅠㅠㅠ왜고베는없는거야?ㅠㅠㅠ흑흑 궁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도움된다 언니!

[빵빵이 뀽]

어쩐지ㅠㅠㅠㅠㅠㅠ글이없어 아무리찾아봐도ㅠㅠㅠㅠ 언니돌아와ㅠㅠㅠㅠ아님블로그주소라도ㅠㅠ

[이재환니? 택운길이라 막혔어]

교토 넘 옙흐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