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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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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꼴대로 살기
결락 추천 0 조회 532 23.12.31 20:26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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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31 20:38

    첫댓글 두 아들 봐라보는 아버지의 입가에 행복이 가득 넘칩니다

  • 작성자 23.12.31 20:42

    한순간 행복했나 봅니다
    긴 여운은 없구요
    삶이 그렇지요
    구할의 고민과 구푼의 걱정과 일푼의 웃음

  • 23.12.31 20:46

    아드님이 둘 다 잘 생겼어요! ^^
    위의 이젤님 댓글처럼
    두 아드님 바라보는 아버님의 표정이
    흐뭇, 뿌듯, 대견, 흡족.. 그러합니다. ㅎㅎ
    결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시어요. ^^

  • 작성자 23.12.31 20:56

    늘 감사합니다
    세상 시니컬하게 보는 결락 이해 해주려 품으시는 넓은 품이 하해와 같은지라 몸둘바 모릅니다 이는 아마도 스스로의 자존감이 큰 이유겠지요 알레스카의 불곰은 바닷가 작은 조개를 섬세한 발톱놀림으로 까먹으며 여유롭게 지낸다 하더군요
    세상 적수가 없으니 그렇다 합니다
    달 항아리님
    세상없이 부드러운 강자 이십니다'~^

  • 23.12.31 21:41


    꾸밈 ㆍ가꿈 없이도 세부자님
    이 짝말로
    귄이 짝짝 흐르고

    필력 하나는
    그 수려함이 날아가는 수탉같습니다ㆍㅎㅎ

    차 안에 든 모기나 파리를
    잡으려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ㆍ

  • 작성자 23.12.31 21:50

    차안에 벌 든적 있었습니다
    호들갑 떨며 고속도로 갓길에 세운 기억이 있네요
    뒤에 알고보니 침이 없는 벌이라든데 뭐래드라?
    요즘은 고속도로 차 올릴일 드므네요 이 조차도 헐거워진 삶의 유격을 느낍니다
    따져서 뭐 하겠습니까
    하 세월의 궤적을 느리게 더듬는 눈시울 붉은 망년인것을요
    오늘 시인님 감성에 충분히 젖어 행복했습니다
    건필 하시길요~^

  • 23.12.31 22:56

    @결락
    궤적에 눈이 번뜩
    오동잎을 보고
    어느 궤적 ㅡ이라 시를 하나
    썼던 게 있는데

    결락도 그렇고 궤적도 그렇고.
    쉽게 쓰시는 걸 보니
    동동주 생각 나부요

    자랑질 쪼깐하자면
    가방끈은 짧지만
    서당집 딸이었거든요 ㅎ

  • 작성자 23.12.31 22:59

    @윤슬하여 한 소리 내보소
    자지라지블랑께

  • 23.12.31 23:02

    @결락
    워따따
    자지라져블랑께 이 소리도
    아요잉!
    져부럿소

  • 23.12.31 21:44

    작은 아드님은 올리버 트위스트라기보담은
    이유없는 반항의 제임스딘 같은디유?
    가까이할수도,멀리할수도 없는 삼부자의
    술자리가 마치 친구 끼리의 분위기 같습니다

  • 작성자 23.12.31 21:53

    얼핏 그리 보이기도 하네요
    작은놈 식탐이 무자비할 정도로 없어 그리 별명 지었습니다
    일식 일찬,

  • 23.12.31 22:06

    늙는 모습 보이기 싫고
    그저 동안, 동안,
    젊게 보이고 싶어 안달인데
    저도 흰머리 그대로 받아들이고 삽니다
    결락님보다 흰머리 더 많당께요
    정아 승~~!!!
    글쓰기는 졌쏘부인~~!! hihi
    두 아들이 아부지 닮았네요

  • 작성자 23.12.31 22:06

    망설이다 못난 실모습 공개 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실 모습 보이면 글에 진정성이 더해진다더군요 몰것습니다 잘한짓인지
    백발의 청도댁이 궁금하긴 합니다 러브레터 보내고싶은 충동을 일바실 인물 덩거리실지~ㅋ

  • 23.12.31 22:17

    @결락
    러브레터도
    넘 철학적이 되믄
    푼수는 머리아파지니께
    충동 일바시믄 안되여~~!!ㅋㅋ

  • 작성자 23.12.31 22:21

    @정 아 수구리고 있겠습니다

  • 23.12.31 22:00

    결락님의 미소에 왠지 부러움이 울컥 다가 옵니다
    사는게 별거 아닌데 그리 못살아내는 내자신을 보면서요 ㅎㅎ

  • 작성자 23.12.31 22:19

    너무나도 훌륭히 사시는 지존님 이십니다
    자유분방의 마초 이심을 차로써 만방에 고 하시고 몸소 실천하고 계신 지존님 아니시던가요 범부가 흉내낼수 없는 기상이지요
    바랍건데 새해에는 좀더 문명적인 거처 마련 하시어 힘찬 마초의 기상을 가열차게 품어 내시어 만민초의 햇살과 거름이 되주시길요~^

  • 23.12.31 22:33

    @결락 참 말씀하나하나 깊이 다가옵니다 ㅎㅎ이렇게 만난거 또한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24.01.01 03:41

    세월 앞에 장사 없습니다.
    자연에 순응하며 우린 아름답게 늙어 아니 익어갈 뿐입니다.

  • 작성자 24.01.01 07:30

    맞는말씀 입니다
    올 한해도 아름다운 사회활동 기운차게 많이 하시고 건강, 건필 하십시오~^

  • 24.01.01 08:27

    웃음에 욕심이 보이요 자식 욕심
    자식 내 놓고 흐믓해 하는 꾸밈없는 꾸밈이 내 아무리 나로 살자 이기적이 되자 해도 새끼 품은 이상 참 나를 찾는 시간은 짧디 짧은 찰나일 뿐, 결락님 웃음에 어쩔 수 없는 새끼 품은 아비의 천석군 같은 속셈을 보았소 내 잘못 본거라면 따로 사과 드리리다



    올리비아 트위스트 라 성탄절 단골 외화 남주의 모습이 막내 아들 예쁘장한 외모와 닮았어요 큰 아들도 보통 인물은 아니고만

  • 작성자 24.01.01 08:37

    들켰네요
    오백원 내놔야 하나요
    자랑꺼리가 너무 없어 자식자랑 해봤습니다
    첨이자 마지막이될 주책입니다
    올한해도 건강한 육신으로왕성한 기운으로 작문활동 많이 해주시고 웃어주시길 기원합니다~^

  • 24.01.01 13:37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사진 땡겨서 자세히 보고
    오래 보았습니다.
    결락님 머리위에 이 글귀가 써 있어서요. ㅎ

  • 작성자 24.01.01 14:02

    저에게도 눈이 있다는걸 아셨겠군요 자세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시구요~^

  • 24.01.01 17:46


    얽을거리,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글쓰시는 결락님의 글을 두번이나 읽었습니다.
    내 사전에 결코 없었던....

    문장 한귀절 귀절이
    마치 우리네 마음에 품어 표현내지 못한
    내 안의 울림을 절제하면서 뱉어내는
    능력이 어찌 이리 훌륭한가를...

    앞으로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ㅎ

  • 작성자 24.01.01 18:26

    그저 마음 가벼이 올리는 비망록 입니다
    시대님의 찬사가 다소의 부담이 되기는 하나, 한편으론 우쭐? 하기도 합니다
    가볍기가 종다리 깃털같은, 내면세계의 깊이가 없는 촌부의 솔찍한 심정입니다
    격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상실의 시대님 펜이 되겠습니다 좋은글 맘편히 올려주시면 정독 하고 깨달음 얻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십시오~^

  • 24.01.02 20:43

    결락님의 글은 천천히 읽어야 글맛을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작은 아들의 시크한 표정속에서도 잘생쁨 얼굴을 숨길 수가 없네요. 큰아들은 온화해 보이는 것이 아부지를 닮았네요.
    그런데,
    무당벌레 등짝같은 벗나무단풍의 무늬를 품은 표정은 어떤 표정일까? 잠시 생각해 봣는데 진짜 알쏭달쏭 합니다.
    이 글이 작년 글 이었군요.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요.

  • 작성자 24.01.02 20:48

    벗나무 단풍이 수줍은듯 예쁘지요 새색시 처럼
    예쁠리는 없지만 수줍게 웃었다는 뜻입니다
    닮은꼴의 색상과 무늬로는 무당벌레 등짝이구요

  • 작성자 24.01.02 20:51

    제목두 좀 이상하지요
    원래는 "지 꼴대로 살기" 였는데 취중잡필이라 살짝 핀트가 안맞는듯 하네요
    내비두기로 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24.01.02 20:53

    @결락 답뎃글을 두개씩이나~~^^
    읽을거리를 주시니 종종 들러야 겠어요.
    남쪽 지방 사시나 봅니다.

  • 작성자 24.01.02 20:55

    @리진 날카로운 질문에 뜨끔해서요 ㅎ
    정독 해주심 감사합니다~^

  • 24.01.07 14:35

    가끔 외식 술자리에서
    옆자리 부자간 술자리가
    그리 보기 좋더군요
    두 아드님 수려한 인물평
    안할수가 없습니다
    요즘 대세인 아이돌 스타급예요
    큰아들 보조개에
    작은아들 숯뎅이눈썹
    그러고보니 아부지 인물이 좋으십니다ㅎㅎ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끼리
    전에 그대로라고
    서로 위안삼아 하는말이죠 ㅎ

  • 작성자 24.01.07 16:00

    재미 없는글 읽어주시고 댓글 주시고 칭찬까지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내 건강 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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