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관심을 유지하려면..
도깨비불 추천 2 조회 424 24.01.15 00:54 댓글 4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1.15 03:27

    첫댓글 기본 분위기가 바람둥이를 깔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들이 등장하고 별들을 사고판다는 생각을 하고
    물론 비유이지만요. 단어선택이 독특합니다.
    그래서 님의 글이 흥미롭습니다.

    인간의 기본 욕구가 식욕 성욕이지만
    이런 욕심을 좀 낮추어 놓으면 아니 버리면
    아마도 맛보다는 에너지 용으로만 음식을 섭취하고
    색욕을 버리면 인생 끝나는 것이라 하니
    조금만 두시고 가는방향으로 산다면 ???

    그래도 볼걸이로 재미를 느낄 수있을 듯합니다.

  • 작성자 24.01.15 03:41

    아직은 맛으로 음식을 먹고 있어요. 에너지용으로 쓰이겠지만 그걸 의식해서 먹었음도 있긴 했네요.
    살아 있음은 육체가 뼈와 살로 존재함을 타인들이 볼 수 있음이라서 특히 이성에게 뽐내고 싶음이 저에게 많이 있나.. 아무튼 동성과 이성 사이에 사용하는 언어 어휘하고 뇌의 움직임이 색깔 달라 흥미로운건 사실. 제가 그런걸 즐거워 하나.. 그렇습니다.

  • 24.01.15 03:47

    여튼 독특한 뇌 구조를 가지신건 분명해요.
    사랑 하나든 사탕 하나든,
    몸뚱아리든 몸 구석 구석이든 진짜로 그렇게 말하면서 여자에게 작업하는지 살짝 의문이 들기도 하는 것은
    내평생 들어 본 적이 없으니.
    영화 속에서 아님 고전소설 속에서나 나올법 한 바람둥이의 작업맨트들 같은데,
    아마 요즘 젊은 이들에겐 사랑 하나는 오글거린다고 할 수도 있고, 몸 구석구석이 라는 언급은 자칫 흥분은 고사하고 성희롱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지않을까 한다는.

  • 작성자 24.01.15 03:52

    안 주무셨어요? 평생이 아니라 잠시라도 듣기 거북하면 안 들으신게 행운이에요.
    여자도 꽈가 인간인데 말의 잔해가 진심이 아니라 값어치 없게 굴러오면 기분 나뿌죠.
    몸뚱아리 언급은 좀 그렇긴해요. ㅋㅋㅋ

  • 24.01.15 04:17

    @도깨비불 깻습니다. ㅎ
    거북한 것은 아니고,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들은 절대로 아니 거의 그런말로 여자에게 작업하지 않을 것 같으니요.

    내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지 않은 탓 일수도 있겠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더 좋아하는 남자가 저런 말로 꼬시면 어떤 단어를 선택하든 넘어 갈 듯도 합니다.ㅋㅋ

  • 작성자 24.01.15 07:32

    @리진 오오.. ㅋㅋ 저의 진심이 통한건가요?
    별 천개하고 내 심장을 더 얹어서 놓은 것 보다 비싼 리진님의 심장이 담긴 몸뚱아리가 식으면 안타까워요. 평생 뜨거운 물로 구석구석까지 따뜻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 그게 통한다는건 기뿝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들으면 멘트가 되긴하겠죠? ㅋㅋ
    구닥다리 고전… 멘트가 유행이 어딧어요. ㅋ

  • 24.01.15 04:23

    @도깨비불 큰일났네.
    도깨비불님의 글을 자주 대하다 보니,
    이제 늦은 나이라 포기 하고 살고 있지만,
    나도 죽기전에 저런 오글거리는 맨트 들어보고 죽고 싶어 지기도 합니다.^^

  • 작성자 24.01.15 04:46

    @리진 아니, 리진님처럼 아름다운 여인님에게 오글멘트 한 번 해주는 남자가 없었다니.. 참.
    여긴 일요일이에요. 2시간 운전하면 된장찌게 먹을 수 있는 한국식당이 있어요. 거기 가려고요. 갔다-왔다 4시간.. 된장찌게 사 먹어 1시간.. 모두 5시간이네요. 리진님하고 5시간.. 눈 빨간 토끼같이 눈에 사랑불 반짝이며 둘이 붙어서 같이 가고 싶어요. ㅋㅋㅋ 이건 특별히 리진님께만 올리는 멘트입니다. ㅋ

  • 24.01.15 04:50

    @도깨비불 우와~~된장찌게 한그릇 먹고자 4시간 운전 한다고라?
    미국이라 이해는 가지만 나라면 안먹고 말겠는데,
    또 미국이라 한식이 그리울 수 있겠다 싶네요.
    여긴 월욜 새벽 다섯 시를 향해가고 있답니다.
    5시간 동안 저랑 같이 가고싶다고요?
    운전하셔야지 더 이상 뎃글은 위험...아니 맨트만 그러시겠다는 구나.
    네. 그리 하십시다.ㅎㅎ
    오글맨트 감사^^

  • 24.01.15 07:59

    @도깨비불 눈은 빨갖치는 않고 살짝 졸릴려고 하네요.
    아침 출근하는 아들 계란 후라이라도 해주려면 좀 자둬야겠어요.
    아들 아침 챙겨주는것도 딱 두달이면 끝입니다.
    야호~~~^^

  • 24.01.15 04:27

    멋지십니다.
    무었보다 한글을 아주 잘 한다는것
    나에 자식들은 한글을 가르치지않아
    쓰기 읽기가 불가능하고 언어는 억지로 소통 할수있는수준 ( 엄마 하고만)
    나역시 오래전 에는 거의 한글을 잊었는데 인터넷 카페로 다시찾았지요
    미국시민으로 도께비불님 응원합니다 .
    항상건강 하시길요
    해외방도 방문 바람니다

  • 작성자 24.01.15 04:32

    해외방?.. 들어오면 무조건 삶에방만 클릭하다보니 그런 방이 있는줄 몰랐네요.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24.01.15 04:55

    바람둥이는
    자신을 바람둥이라고 하지 않고 점잖게 포장을 하지요.

    한글 배운지 일년이라는데 표현력이 너무 좋아요.

    한인타운에 가니까
    영어 안 써도 되는데
    음식 값 야채 값이 너무 비싸요.
    울 딸 가족은 먹고 싶은 음식 많이 사 먹고
    갔어요. ㅎ
    진료도 많이 받고...

  • 작성자 24.01.15 05:01

    네. ㅋㅋ 기본적으로 한글 쓸 줄 알았고요. 한국말도 할 줄 알았어요. 어휘같은거 조금 붙혀서 발전 시킨거에요.

  • 24.01.15 11:28

    @도깨비불 조금이 아닌데요.
    상상력도 풍부 하고
    표현력도 대단 해요. ㅎ

    저렇게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릴 수 있는 대상이 있는 것 만도 행운이지요.

  • 24.01.15 07:03

    저는 도대체. 바람둥이들이 접근조차 안하니 왠일이래요

    남자들 말이 바람둥이도
    여차하면 넘어올듯한 사람에게 작업하지
    완전 모범생에 철저히 자기관리하는 사람에게는 작업자체를 포기한다지요?

  • 작성자 24.01.15 07:24

    그 남자들 말, 다 거짓말이에요.
    바람둥이는 후딱 넘어올만한 여자에겐 작업안해요.
    쇠를 녹이는 용광로에 불 때는 심정으로
    바람둥이는 잠시 인생을 걸어요.
    말이 좀 이상한가..
    아무튼 코끼리가 코와 발로 밤 까는 심정.
    코 따갑고 넙적한 발바닥에 승질도 나고. 그래도 뜨거운 태양아래서 그 다음날 아침까지 까요.
    그리고 그 다음날 또 와요. ㅋㅋㅋ

  • 24.01.15 07:41


    아침에 일어나
    불님 글을
    저절로 클릭해서
    댓글을 달았다가 지웠어요

    사랑은 이렇듯 도깨비불처럼
    어떤 말로도
    깜박깜박
    결박 할 수 없죠

    제가 남자라면
    한방으로 가겠습니다

    ㅡ당신을 생각하면 슨다고ㅡ
    ㅎㅎㅎㅎ

  • 작성자 24.01.15 08:57

    말로써 다 되면야 얼마나 좋겠어요.

  • 24.01.15 09:29

    @도깨비불 이 곳에서 이런 저런
    소통들이 싸여
    불님의 쾌유에 작은 도움이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ㆍ


    다 닳아 버리려 했던
    라이타돌에 깜박!
    다시 한 번 켜보는
    여기 삶의방 누님들께
    좋은 일 하시는 거에요

    부디 강건하시길ㆍ

  • 24.01.15 08:03

    댓글을 달고 싶기는 한데
    어려운듯 쉬운듯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그냥 바람둥이면 바람둥이인데
    별이 물이 온수가 여왕님이
    아침에 머리가 개운해지다가 말았습니다

  • 작성자 24.01.15 09:00

    말로 해서 여왕님의 마음을 얻으려는 수작질하는 그런 글 쓰겠다는 내용인데. 재주가 없어서 좀 장황했고요. 개운하신 아침을 망치게 해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 24.01.15 13:29

    @도깨비불 아닙니다
    도깨비님의 글의 칭송이 대단하여 저도 팬이 되려고
    지난글도 읽어보고 합니다
    자주 댓글에서 뵙겠습니다
    더욱 개운한 아침을 위해노력하겠습니다

  • 24.01.15 08:24

    도대체 멘트가
    작업에 먹힐 것
    같진 않아요..

    그걸 못 받으니
    평생 연애사건 하나
    못만들고 살았던겐지..ㅎ

    다음엔 좀더 다른
    멘트를 개발해주세요..ㅎ

  • 작성자 24.01.15 09:02

    ㅋㅋㅋ 안 먹히면 다른 멘트로 얼른 바꾸는 재주가 좀 있습니다.

  • 24.01.15 08:32

    분명 뭔말인지를~?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고
    바람둥이 의 맘을
    종작을수 없네요~ㅎ

  • 작성자 24.01.15 09:06

    여왕님의 마음을 얻으려는 말을 별하고 심장이라는 단어로 수작부린건데 이상하게 안 통하기도 하네요.

  • 24.01.15 10:04

    @도깨비불 근데요~
    소문난 잔치 먹을것 없다던데~
    도깨비불 님~
    바람둥이의 반대쪽 성향 일듯~

  • 작성자 24.01.15 11:16

    @도손 그건 모르시는 말씀. ㅋ

  • 24.01.15 08:41

    바람둥이란 가만있어도
    여자에게 뭔가 끌림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봐 온 바람둥이들을 보니.....
    바람둥이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ㅎㅎ

  • 작성자 24.01.15 09:08

    오. 정답!.. 그걸 아시는 분이면 가리나무님 분명 둥이신가 봅니다. ㅋㅋ

  • 24.01.15 09:35

    @도깨비불 도깨비불님 눈치 백단 ㅋㅋ
    그래서 한때 제 10미터 전방에 남자들이 바글바글했었는데
    어느 한 바람둥이한테 딱 걸려서
    허우적거린 아픔이 있었습니다 ㅎㅎ
    서울의 달 한석규같은 남자였습니다

    지금도 가끔 기도 하지요
    그 바람둥이 노 ㅁ ~
    길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혀서 코뼈 부러지라고 ....ㅎ

  • 24.01.15 21:22

    @가리나무 뭔가? 찾아봄 ㅋㅋ
    https://youtu.be/8QkQJAwJlp4?si=Y1Ieh4ef6-rgghaM

  • 24.01.16 07:38

    @수샨 아니 세상에나
    이 드라마를 못보셨다구요?
    이 드라마시간에는 서울시내에 사람들이 돌아다니지 않았다는 전설이 ㅎㅎ
    1994년 찜통더위에 여름날이었습니다

  • 24.01.15 08:50

    별 천개와 내 심정을 얹어서...???
    요런 멘트가 훅~~~ 치고 들어오면
    일따는~~~~~ 기분 업 상승...

    뒤로 잠시 머리 굴려 봅니다..
    이런 혓바닥에 들기름 참기름 둘렀나
    바람둥이 멘트 기똥차네 하고
    계산을 해볼 것 같습니다

    그다음은 차후 문제이겠지만
    일단 통과 되겠습니다,,ㅎㅎ

  • 작성자 24.01.15 09:08

    통과 시켜 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ㅋㅋㅋ

  • 24.01.15 09:03

    천개의 항성인들 무의미 하다는 전제하에
    님이 가진 모든것을 보태셨군요
    이미 천개의 항성이 무의미 하다 하셨으니 보태나 마나일테지요
    님이 가진 전부와 뜨거운 심장 정도로는 양에 안차는 모양 입니다
    딴거 더 보태세요
    예를 든다면 이런거요
    "님을 얻을수 있다면 가정과 가족 버릴 각오 돼있습니다"

  • 작성자 24.01.15 09:13

    ㅋㅋㅋㅋ
    제가 쏠로라서 가정이 없어요.
    있는 아들 하나는 뉴욕 월에서 변호사. 벌써 나간지 몇년 째. ㅋㅋ 버릴 가족도 없고요.
    딴걸로 추천해 주시면 오늘 저녁에 바로 써 볼게요.

  • 24.01.15 09:29

    @도깨비불 오래전 저 유명한 강철수 화백 께서는 이런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가는여자 잡지말고
    오는여자 막지마라"
    도불님 정도되는 매력남 이라면 나는 여자보다는 드는 여자가 더 많을듯 하니 머무는 여자가 늘 풍족해서 모자람이 없을듯 합니다
    까탈스런 여자 애써 콧대 세워줄 필요가 있을까요
    가오가 있지,

  • 24.01.15 09:38

    @결락 일명
    풍요속의 빈곤~~~ㅎ

  • 24.01.15 10:15


    가정도 가족도
    버린다는 남자는
    더 겁나요 ㅎ

  • 24.01.15 10:14


    당췌 저런 멘트 해주는 남자가 1도 없어
    맞선만 수없이 본
    초라한 여자ㅡ여기있어요
    어데가믄 저런 남자 있을꼬 ㅋㅋ

  • 작성자 24.01.15 11:15

    제가 매일 누님누님 하면서 있는데 왜 그러셔. ㅋ

  • 24.01.15 12:13

    다른 글은 몰겠고 ~ 몸 구석구석 불처럼 평생 주물러 준다는 햐!~~ 꼴깍

  • 작성자 24.01.15 13:50

    ㅋㅋㅋㅋ

  • 24.01.15 19:01

    운선님 넘 웃겨요 ㅎㅎ

  • 24.01.15 19:01

    같이 자주
    멍 때리자 하면
    반할 사람도~^^

  • 24.01.16 10:47

    ㅋ ㅋ ㅋ
    저는 ~ 이곳 삶의방에서
    비온뒤님 하고 도깨비불님 글이
    제일 재밌습니다.
    이상 생략 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