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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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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아오자이를 입은 꽁까이가 또 보고 싶구나
마이웨이. 추천 1 조회 508 24.03.10 20:0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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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10 20:03

    첫댓글
    純白의 아오자이는 女性의 純潔을 象徵
    하며 월남전당시 女子 중고생들은
    흰 아오자이를 有婦女들은 칼러 풀한
    아오자이를 입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참전시절에 여고 3학년이든 꽁가이가
    일요일 면회 오면 몇 마디 나누고선

    아오자이 입고 펄럭이는 오토바이 뒤에
    엠 16 각개로 메고 아가씨 허리 꼭 껴안고
    퀴논으로 외출 나가곤 했습니다

    베트남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
    베트남의 자존심 아오자이 베트남인은
    아오자이가 베트남인들의 자부심이라고
    주장하면 그리고 그 자부심은 세계가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 24.03.10 20:18

    마치 아오자이의 완결편 인것 같습니다.
    체험까지 곁들여서요.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24.03.10 20:40

    지금 베트남에 가시면 남학생들 빨간 스카프
    넥타이는 보기에 좀 거슬리지만 하얀 아오자이는
    예전 그대로 하늘하늘 멋지답니다

    월남여행을 갈 때마다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아가씨 예쁩니다 (코 뎁콰 :Co Dep Qua)
    죄송합니다 (씬로이 : Xin Loi )
    얼마입니까 ( 바오니 유 BaoNhieu) 라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선배님 고운댓글 감사합니다
    ~단결~!

  • 24.03.10 20:54

    베트남 파병 갔다 오셨나 봐요. 퀴논.닌호아. 나트랑.투이호아 에서 주둔 했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자유평화를 위해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베트남 여행 2번 다녀왔습니다. .

  • 작성자 24.03.11 07:39

    오빠 살아서 돌아와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국가의 명을 받고
    베트남을 떠날 때 부산항은 한민족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임진왜란 때 시달리고, 왜정 때 남양군도로 징용된 이들의
    애환을 '울며 해진 부산항'으로 노래했지요.
    625 때 굳세어라 금순아,이별의 부산정거장 재일교포 북송 때
    돌아와요 부산항에 가 유행하였습니다 관심주심에 고맙습니다

  • 24.03.10 22:05

    아오자이 입은 여성 정말 예쁘군요 참전시절에 참 흥미로운
    추억을 간직하고 계십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을 기다려 집니다 만
    어부인 께서 보시면 야단맞는 일은 아닙니까 ㅋㅋㅋ
    멋진 인생을 사시고 있다는 생각에 늘 꿈에도 상상 못 할 일들이라 다음이
    더 기다려집니다ㅋㅋ
    수려한 필지의 멋진 여행기 향기가 나는곳에서
    잠시 쉼하고 갑니다
    마이웨이님 주말 멋지게 보내세요~^^*

  • 작성자 24.03.11 07:27

    아오자이 (Ao 옷 Dai 길다)는 긴 옷
    을 뜻합니다 기원은 18세기 청나라
    에서 들여온 치파오 (旗袍)입니다
    추운 滿州땅의 옷으로 두꺼운 비단
    을 사용해 만들었으나 더운 越南
    으로 전래되어 얇은 천으로 改良
    되어 女性들의 가냘픈 몸매를 감
    추는 섹시한 드레스로 바뀌었습
    니다.
    졸작에 귀티 나는 멘트에 감사를
    드립니다

  • 24.03.11 00:53

    아오자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의상 1위라고 합니다. 그리고 통통함부터 뚱뚱한 몸매가 아오자이를 입으면 최악의 의상 1위라는 말도 있던데 아마 군살이 없는 여성에게만 어울리는 의상으로 보여집니다.

  • 24.03.11 07:05

    세계에서 가장 소식하는 민족이 베트남 그쪽 사람들 작고 마르고 소인국에 맞춤한 의상으로 제격이지

  • 작성자 24.03.11 07:29

    아오자이가 예쁘게 느껴지는 것은 베트남 여지의
    체형이 호리호리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몸의 굴곡 따라 착 달라붙는 옷을 뚱뚱한 서양여자가
    입었다면 그 느낌은 다를 것입니다.

    아오자이....
    하늘거리는 그 흰옷 속으로 은은히 비추는 몸매......
    나쨩 해변과 '리엔'.아아 다시보고싶구나 ㅎㅎ
    부티나는 댓글 감사를 드립니디

  • 작성자 24.03.11 07:32

    @운선
    아녀 물론 소식은 하지만
    하루에 6끼 정도는 먹지용 ㅎㅎㅎ
    체형도 외소함이 아니라 한국말로
    깔쌈 까리하다고 하는 것이 정답이제 ㅎㅎ

  • 24.03.11 07:07

    큰 오빠가 맹호부대 있었는데 돌아와 꽁까이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장 가지고 왔더군요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 작성자 24.03.11 08:00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머나먼 오빠가 베트남 전쟁터를
    몸성히 다녀오셨다니 분명 애국의 일조를 하셨군요
    존경합니다

    부산항에서 베트남 떠날 때 부산 군수사령부 여군합창단과
    여고생들이 나와 아 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스 김도
    잘 있고요, 미스 리도 안녕히" 가요를 불러주더군요,
    가족들도,장병들도 다들 눈물 많이 흘리더군요.

    저는 가족 모르는 파월이라 마음 독하게 고쳐먹고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습니다.
    그런데 피 흘려 지켜 주었던 월남 땅이 적화 직전인
    것을 보고 느끼면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5월 귀국하면서는 귀국선에서 정말 많이 울었지요
    관심 주심에 고마워요

  • 24.03.11 14:43

    네~~아이자이 멋져요

  • 작성자 24.03.11 22:10

    그래요 무찌하게 이쁘답니다 ㅎㅎ
    요즘말로 억수로 깔쌈 합니다 ㅎ
    마중 고맙습니다

  • 24.03.11 21:51

    베트남의 여성들의 한단면을 자세히 설명을 하여주시니 여성들의 아오자이를 입은
    여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멋이있군요 선선한면이 있고 정갈스러운 하얀 아오자이
    예찬할만합니다 국내의 이야기가 아니 외국의 이야기를 이렇게 실감나게 독자들을 휘어잡는
    문장력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필승 건필 건승...

  • 작성자 24.03.11 22:12

    선배님 여여 하시죠?
    세상에 꼭 하나 다시 가고 싶은 곳 있다면 하늘하늘한
    아오자이 옷자락 끝 살짝 쥐고 자전거의 페달 밟아
    메콩강 물고기처럼 유유히 내 앞을 스쳐 지나가든
    그 여학교의 교문 앞 잊을수가 없지요 ㅎ

    Saigon에 나가보면 여학생들이나 젊은 아가씨들
    아오자이 차림 한참 젊은 우리들에게는 눈요깃감
    이었습니다 흰 아오자이에 검은 선글라스 흰 아오자이에
    검은 선글라스 모터사이클에 치마앞자락 핸들에 언고
    볼륨 있는 가슴 가는 허리 통통한 히프 요샛말로
    S라인이라 하지요. 참 기가 막히게 이쁘답니다 ㅎㅎ

    부티나는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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