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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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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꽃이 지고 있다.
김포인 추천 1 조회 424 24.04.12 13:52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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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2 13:55

    첫댓글 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바뀌었더군요.
    마음 싱숭생숭 해지는 계절인데 마음 내키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다녀오는 것이 중년 삶의 방식일 것같아요.
    열심히 살고 열심히 돌아다녀봅시다요.

  • 작성자 24.04.12 15:47

    회사에서 글 쓰고..
    방금 집에 왔네요.
    지금부터는 쭈~욱 혼자의 시간입니다.

    주말..길을 떠나려는 생각이 들어도..
    차..많이 막히겠지?
    사람들이 너무 붐비겠지?하며 이번 주도 집에 눌러 앉으려고 마음 먹습니다.

  • 24.04.12 14:44

    박인희의 끝이 없는 길
    노랫말 중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데...
    저도 가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스파트에
    뒹기는 꽃잎이 되겠지 공허함
    알러지에 고통이 수반하는 술은 멀리하시는 게 좋겠죠

    박인희의어디쯤 가고 있을까..ㅎ

  • 작성자 24.04.12 15:50

    박인희는 어디쯤 있을까요? ㅎ
    누군 젖은 낙엽이라 하던데..
    모두 비슷한 생각이지 싶습니다.

    날 좋은 오늘 같은..
    집에서 쉬는 것도 견딜 만 하네요.

  • 24.04.12 15:05


    이탈리아 온지
    일주일째.............

    주식인
    파스타와 빵에
    적응도 되련만은ᆢ

    아직도
    된장찌개가 그리운ᆢ

    몇 십년ᆢ
    적응하고 살아온
    내나라 음식ᆢ

    오랜 시간
    한 땀
    두 땀

    만들고
    가꾸어온ᆢ

    나의 직장 일터ᆢ
    내 삶의 답안지들ᆢ

    쉬이
    놓아 버리기 힘들지요

    정신없이 오다보니

    어느순간
    살아 온 시간보다
    가야할 시간이
    가깝게 느껴지는ᆢ

    그래서
    더욱
    자신에게
    수고 했다고ᆢ
    고맙고
    감사 하다고ᆢ

    쓰담
    쓰담
    하면서ᆢ

    예쁜 시간들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4.12 15:54

    친구님..
    오랜만에 뵙네요.

    이탈리아 여행 중인가 봅니다.
    제가 아는 지인도 다음 주 이탈리아에 한 달 일정으로..
    자유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손만 뻗으면..
    마음만 먹으면..
    "나도 갈 수 있는데"~하며 생각만 하고 있네요.

    세상에 즐거운 일은 많으나..
    뭔 미련이 많길래 전 이러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여행으로..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요.

  • 24.04.12 19:39

    @김포인
    큰 마음 먹고
    몇달 준비해서
    떠나 왔습니다~


    늦어지면
    못 다닐것 같아서요^^

    딸과 함께
    1달 반 동안

    두루
    두루

    돌다가 갑니다~~

    귀차니즘이
    생기기 시작하니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요ᆢ


  • 24.04.12 15:02

    현재는 날개잃은 천사군요
    곧 날개가 돋아날 겁니다
    힘내시구요^^

    저도 때로는 혼자있는 시간이
    즐거울때도 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신나는 주말 보내시길요

    거리거리에 벗꽃길이 장난아녀라,,
    늘~꽃길만 걸으세요^^

  • 24.04.12 15:10

    나는 날개가 돋아나면 赤兎馬(적토마)에서
    飛天馬(비천마)가 되는건가 ?
    그럼 선녀들을 태우고 훨훨~ 날테고...아후~

  • 24.04.12 15:13

    @적토마 시험은 어케 되가는 건가요^^

  • 24.04.12 15:29

    @칼라풀
    시험은 1차는 되었는데 2차 접수를 제때
    못해서 다음에 다시 볼 예정이고 연속성을
    유지하기위해 6월에 다른 종목 더 치루고자
    공부중이라네...화학분자식이 많이나와 알딸딸~

  • 24.04.12 16:01

    @적토마 오우~~
    멋진 적선배님 ㅋㅋ
    화학분자,(원소기호)
    중딩때 이렇게 외웠어요
    k ca na mg al ze fe h gu hg ag
    크 카 나 망할년 철수 구수은
    이렇게 ㅋㅋㅋㅋ

  • 작성자 24.04.12 15:57

    그러게요.
    날개 잃은 천사도 아니고.. ㅎ

    신나는 주말이어야 하는데..
    오늘 저녁도 고추장 찌게 먹게 생겼네요.

    전 글렀으니 칼라풀님이라도 멋진 불금 되소서.

  • 작성자 24.04.12 16:01

    @칼라풀 원소기호를 저렇게 외우다니..
    크게 한 번 웃어 봅니다.

    예전 생각이 나네요.

  • 24.04.12 16:02

    @김포인 중딩때 외우기 쉽게
    나만의 방법으로 외웠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4.12 16:04

    @김포인 불금이니 만큼,,
    저녁메뉴는 왕새우소금구이와 소등심구이
    (버터로 맛나게 굽고..)
    그리고 스파게리로 ㅎㅎ

  • 24.04.12 16:28

    @칼라풀
    ㅋㅋ~ 나는 칼칼나마알즈철수구수은...으로
    아~ 갑자기 고교때 가슴 설레게했던 화학
    여선생님이 생각나네...산소같은 여선생님~
    물리선생은 이산화탄소 같았고...

  • 24.04.12 15:07

    목련이 지니 철쭉이 피어오르네요.
    숙직근무 끝내고 아침에 나오는데, 날씨도 좋고
    어디 건수라도 만들어 나설까하다가 의미없이
    시간 때우기식의 만남이나 모임은 자제를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들어와 공부합니다.

    중년의 위치에 서니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는 반면에 주변의 인간관계도
    이왕이면 지혜롭게 대처하고 싶네요 (^_^)

  • 작성자 24.04.12 16:06

    건수 생기면 함께 공유하는 걸 추천합니다.
    맛난 것은 나눠 먹고..
    즐거운 것도 함께해야 좋은 것 아닌가요?

    전 지금부터 묵언수행 들어갑니다.^^

  • 24.04.12 16:07

    하얀 목련이 질때쯤..
    다시 생각나는 사람~~

    이런 노래도 있듯이..^^

    이젠 옛추억의 기억들 이므로
    불금날은 기분좋게 찹쌀동동주 한잔 빨기..

  • 24.04.12 16:32

    @김포인
    물론입죠. 같이 공유해서 만수무강하겠습니다.
    그런데 묵언수행하는 즐거움은 夏安居(하안거)
    때나 하시고 이 좋은 봄날에는 에헤라디야로~ㅋ

  • 24.04.12 16:45

    @칼라풀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하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따 저녁때 찹쌀동동주 한병에 옛날 통닭이나
    한마리 먹어야겠네~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소녀의 눈물을
    생각하며 마셔야지...희은언니도 생각하고~ㅋㅋ

  • 24.04.12 16:16

    혼자놀기 맛들이면
    딴생각 안듭니다
    저가 그래요ㅎ
    근데 바람직은 안하다네요
    공동체 즐기는분들
    부럽기도 신기하기도
    멀리서 구경이나 합니다ㅎ

  • 작성자 24.04.12 19:08

    혼자 놀기도 할 만합니다.
    집에 와 청소하고..
    화초에 물 주고..(제대로 준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래도..

    먹는 게 가장 큰 일이긴 한데..
    그럭저럭 또 하루가 지납니다.

    또..무슨 모임을 하나..들여다 보고 있네요.^^

  • 24.04.12 16:28

    꽃이 지면서 봄날도 가고 있습니다.

  • 작성자 24.04.12 19:09

    짧지만 심금을 울립니다.

    우린 어디 쯤에 있는 걸 까요?
    아마 초 가을?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부지런히 다녀야겠어요.

  • 24.04.12 16:36

    혼자 있는 시간에 무엇이 좋은가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4.12 19:10

    ㅎㅎ
    뭘 생각 까지..

    혼자 있으면 외로울 뿐이겠죠.
    늘 부지런 하신 자연이다님.
    반가워요.^^

  • 24.04.12 18:17

    난 다음에 한국에 나가면
    국내 지방 순회를 할 생각입니다.
    같이 갈 친구가 있음 더 좋고
    혼자라도 기꺼이..

    여지껏 혼자 여행하는 것을
    즐기지 않기애, 집돌이만 했지만...

  • 작성자 24.04.12 19:12

    좋은 생각인데..
    내가 함께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허긴 국내 유명한 곳..
    거의 못 가봐서 한번 다녀 봐도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시차 때문에 아직 적응 중이시겠어요.

  • 24.04.12 21:25


    혹여 마음 맞는분 있음
    같이도 좋을것 같아요
    어느해 청도국도변길 휴게소에서
    남자네분이 차한대로
    여행하는걸 봤어요
    청도 어디를 묻기에
    알았는데
    보기 좋았어요
    가능하지 않을까요?

  • 24.04.12 19:00

    봄이 되면
    처처산천에 꽃들이 지천인데
    벌써 꽃잎이 지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확 피어났다가

    바람결에 일순
    화르르~흩날리고 마는 꽃잎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과 노여움 아이 그리고 악처이다

    우리를 늙게하는 요인이
    어디 저 네 가지 뿐이겠습니까 마는
    사람은 저마다 자기 스스로 즐기고 만족하는
    어떤 취미활동이라도 한다면
    노년의 삶이 그리 건조하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묵언수행중이시면 귀로는 들을 수 있겠군요
    오래 전에 즐겨 듣던 음악입니다

    김영동~ 어디로 갈꺼나
    https://youtu.be/HJoVFjPMRQI?list=RDcAEFe5dZfBo

  • 작성자 24.04.12 19:23


    음악이 너무 서글프게 들립니다.

    아직 쌩쌩한 나이라..
    이렇게 조용한 밤이 되면..
    여인의 품이 그립네요.

    딱히 잘 하는 것도 없는데..
    그래도 취미 찾아 보고 있습니다.

    노래는 튼 것 같고..
    춤이라도..ㅎ

  • 24.04.12 19:16

    매일 아침 오던 작은올케가 월차내서 내일부터 화요일까지 포항으로 걸으로 간답니다.포항에서 삼척으로 해변을 맨발걷기한다고.
    이틀은 친구랑 이틀은 제남편인 내동생이랑.
    내게도 그리 해보라고 권유를 하는데, 말로만 그래야지 하고 맙니다.
    김포인님이나 저나 그저 핑개만 만드는 집콕 족인가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처럼집에서 땀흘리는 운동 하며
    살아있다고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

  • 작성자 24.04.12 19:26

    맨발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저에게는 딴 나라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리진님도 집콕 족 이시군요. ㅎ
    그래도 운동하신다니 박수 보냅니다.

    전 내일부터 하려구요.^^
    내일 되면 또 내일부터..일 수도 있겠지만 요.

  • 24.04.12 21:27

    @김포인
    맨발걷기 열풍이라
    지자체마다 맨발걷기 많이 만들어요
    주변에도 찾아보셔요
    저희집도 근처 황토걷기길 잘 만들어
    많이들 걷고 해요

  • 작성자 24.04.12 22:21

    @정 아 김포도 있는지 찾아 봐야겠네요.

  • 24.04.12 22:28

    @김포인
    김포 맨발걷기
    검색하니 많이 나오네요
    가까운곳 있는지 찾아보심 될듯합니다만
    집콕만 좋아하시니
    여친도 꿈만이여라 ㅎ

  • 24.04.12 21:30


    회사는 퇴직했다고
    싹둑 끊어지는게 아닌 입장이니
    갔다 왔다 하면서
    점점 멀어지겠지요

    우리집도 주 2회는
    아직 대구 들락입니다 ㅎㅎ

    저도 혼자를 잘 즐기고
    좋아하지만
    집콕은 아니라 생각해서
    어디든 나가려고 합니다
    혼자라도 사부작 움직여보셔요
    봄이라 노소 여인들도 많을테고요 ㅎㅎ

  • 작성자 24.04.12 22:24

    게을러서 인지..
    안 나가게 됩니다.

    집에 있는 게 편해요.
    조금 외롭긴 하지만 그 것도 견딜 만 하거든요.

    좀 더 외로워 봐야 나갈 궁리를 하게 될 지..
    가끔 늦은 밤..
    어디라도 달려볼까 하는 충동은 들지만..
    것 도 생각 뿐 몸이 안 움직입니다.^^

  • 24.04.12 21:57

    혼자 있고 싶을 때는 혼자 있고 나가고 싶고 누군가
    만나고 싶을 때는 나가시고 이렇게 사세요
    이젠 어디에서나 매이지 마시고 살기로 하세요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을 때는 며칠이고 혼자 있어 보면
    그거 또 한 괘않아요 집에 있어도 심심하지 않지요
    요즘엔

  • 작성자 24.04.12 22:26

    예~정답인 것 같네요.
    이러다가 도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이 변할 수도 있겠죠.

    가보고 싶은 곳..
    지금은 적어 만 놓을께요.^^

  • 24.04.12 22:00

    봄은 시작, 희망, 기대의 계절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여러 생각들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사실, 모두가 늘 하던 익숙한 것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직은 좋게 말해 은퇴, 즉 백수생활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일 겁니다.
    그러나 백수생활도 익숙해 지면 일할때 보다 더 바뻐집니다.고독을 즐기시다보면
    멋진 일들이 쏟아지리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24.04.12 22:27

    아마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더 흐르면 나갈 일들이 생길 것 같은데..
    그 때가 되면..
    제 곁에도 좋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언제일 지는 모르겠지만 요.

  • 24.04.13 09:44

    꽃이 지고 있네요...
    아쉽기는 합니다
    세월이 가는 것 이지요
    더 좋은날이 오겠지요..ㅎ

  • 작성자 24.04.13 10:04

    좋은 봄 날임에도 일하시느라 바쁘시죠?
    하루 하루 아쉬운 날들이 빠르게 지나가지만..
    과연..
    더 좋은 날이 올는지 모르겠네요.

    그저 오늘을 충실하게 사는 게 정답일 수 있겠어요.

  • 24.04.13 07:41

    흥을 냅시다.^^
    따분하다 생각되면 이 못난 선배를 보세요.
    그러면 생기가 돌겁니다.ㅎ

  • 작성자 24.04.13 10:07

    예~요즘 무기력한 자신을 들여다 봅니다.
    봄이라서 그런지 영 의욕이 없습니다.

    못난 선배라니요.
    여전히 뱃머리에 앉아 계시니 건재하신 모습이십니다.

  • 24.04.13 08:01

    사진에서 성공한 ceo의 편안함과 흐믓한 표정이
    보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좀쉬셨다가 현직에 있을때 못하신일 여유롭게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작성자 24.04.13 10:09

    예~고맙습니다.
    격려가 됩니다.

    천천히 계획하여 알찬 노 년을 보내야죠.
    날씨 좋은 주말..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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