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참 고단하다.
그래도
먹고
마시고
놀러갈수 있고
잠자는 꿀같은 시간이 있어서 삶의 고단함을 이겨낸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첫째로 건강을 생각할수 밖에없다. 얼마전에는 88세된 분이 아주 정정했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자 돌아 보다 발을 잘못짚어 발목이 부러저 8개월만에 병원에서 나왔다고 한다.
밤세 안녕이다.
그런데 그분이 이야기하는 도중 다치기전까지 건강하게 지냈는데
"소식하고
간식을 입에 대지않은 덕분이라고 하면서 소식하고 간식하지 않아야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다고 강조하신다.
지금까지 무엇보다도 먹는 재미로 삶의 고단함을 견뎌왔는데
건강하게 살려면
공복과 소식을 1순위로 삼으라고 한다.
소식은 먹을때마다 적게 먹으란 말이고
간식을 하지 말라는 말은 위가 쉴수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주어라~
라는 말인데
지금까지 내가 생활해 왔던것과는 정반대의 생활패턴이다.
지금까지 어디가서든 누가 먹으면 같이 따라 먹고, 먹을때마다 과식을 했는데...
할말이 없다.
공자님은 일찍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으셔서
"입에 맞는다고 많이 먹지마라" 고 하셨고
석가모니는 "모든 질병은 과식에서 온다"고 했는데
건강관리를 한줄로 정리한 것을 보면 역시 👍
공자나 석가모니의 말씀인만큼 꼭 따라서 실천해야 할것 같다.
많은 이들이 식후에 맛있다고 많이먹고 포만감으로 나른하고 더부록 함을 호소한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과식을 절대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여러사람이 같이 먹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또 과식한다.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는
'건강수명 연장론' 이라는 책에서
<65세 부터는 공복이 최고 건강법 이라고 했다.
공복으로
소식으로
건강하게 오래살수 있고 만병을 고칠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 볼만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