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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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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어머니날
도깨비불 추천 0 조회 250 24.05.13 06:46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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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3 07:08

    첫댓글
    지금의 아들보다 더 젊어 보인다!는

    어느 별에서 반짝이고 있을
    항공아가씨를 그리는
    아내에 대한 연서로
    이빠진 동그라미가 떠오르게 하는 글
    감동 깊게 읽었습니다ㆍ

    누구나
    마음에 쓴 뿌리 하나 쯤 있을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워요 ㆍ





  • 24.05.13 07:09

    울윤슬님
    반갑습니다.
    고운 야생화처럼 환하게 웃는 울윤슬님 미소가 그립습니다. ^^♡

  • 24.05.13 07:11

    @수피
    아휴 ㅡ수피님 반가워요
    요즘은 꽃밭에 늘어진 부추 같아요 ㅋ

  • 24.05.13 07:41

    윤슬 님, 반갑습니다~!!

  • 작성자 24.05.13 12:05

    아내의 연서가 이 빠진 동그라미를 떠오르게 하는 표현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심장에 쓰인 문신같이 지워지지 않는 마음속 쓴 뿌리가
    너무 오래된 일이라서
    타인의 시선에선 아름답게 보이는 추억으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윤슬하여님의 닉 명을 보면 나눠줄 아름다운 이야기가 많아 보여요.
    마음 좋은 닉을 가지셨습니다.
    감동까지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24.05.14 17:31

    @도깨비불
    이병률 수필 ㅡ끌림ㅡ을 읽다가
    추천해 드리고 싶어서
    답글 남깁니다ㆍ

  • 24.05.13 07:10

    오늘이 미국 어머니 날이로군요.
    효자 아드님이 있어 천상의 부인께서 흐뭇 하시겠습니다.
    찐사랑이 가슴에 가득 들어 있다 하시니 매사 술술 잘 풀리겠습니다.
    도깨비님 힘내십시요!!! ^^~

  • 작성자 24.05.13 12:15

    네. 그 쪽 날이 어머니날 입니다.
    효자 아들.. ㅋㅋ 결혼해서 손자를 보여줘야 효자라고 해 볼텐데
    나이가 결혼할 때가 되었는데도 만나는 여자마다
    퇴짜를 놓고 그러네요.
    그런걸로 봐서 술술 안 풀리는 것 같아요.
    힘찬 하루 보내세요. ㅋ

  • 24.05.13 07:14

    아내를 향한
    진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깨비불님을 사랑하는 아내는
    아무리 기다려도
    소식을 주진
    않으실 듯 합니다..

    개x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말입니다..ㅎㅎ

    강건함이
    아내사랑의 보답
    일 듯 합니다..

  • 작성자 24.05.13 12:25

    강건함은 자식 때문에. ㅋ. 자식을 잘못 키웠다고 별에서 기절할까봐. 열심히 살아갔습니다.
    자식 때문에 내 이승에서의 삶은 이렇게 가도 좋긴 합니다. ㅋ

  • 24.05.13 07:50

    엄마의 사진 앞에 꽃을 바친 내용으로
    전화를 한 아드님,
    미국에는 오늘이 어머니 날이군요.
    아드님 마음에도, 아내를 생각하는
    도깨비불 님처럼 엄마를 생각하겠지요.
    지금은 어느 별에 있을지 모를 아내.
    그저 마음이 찡합니다.
    지금의 아들 모습보다 더 젊은
    아내의 모습.ㅠ
    눈물 한 방울 뚝~~

  • 작성자 24.05.13 12:34

    아들이 옳바른 길을 가도록 하려면 내 자신이 앞에서
    옳바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책임감 때문에
    늘 생각 많이 하고 좋던 안좋던 친절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부족함없이 최고의 환경으로 키웠습니다.
    아내의 빈 자리 때문에. ㅋ

  • 24.05.13 15:35

    @도깨비불 그랬군요.
    멋진 아빠세요~!!

  • 24.05.13 07:55

    '사진 속 아내가 지금의 아들보다 더 젊다'
    그것보다 더 슬픈 일이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에 있는 한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아들과 아버지가 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5.13 12:40

    오래 된 일이라서 슬픔이 차오르는 일은 거의 없어요.
    ㅋㅋ 아들이 장가가서 손자만 보면
    나도 할 일이 다 끝나서 아내를 향한 내 책임감이
    덜어질 것 같아서 그러면
    여행도 다니고 사람들도 오래 만나고 그럴텐데요.

  • 24.05.13 11:15

    신은 모든 곳에 계실 수 없어서 어머니를 만들었다. - <탈무드> 중에서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 셰익스피어

    38년 년 전에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가신
    내 어머나가 더더욱 그리운 날입니다.

  • 작성자 24.05.13 12:42

    박민순님께서도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엄청난 분이시겠습니다. ㅜㅜ

  • 24.05.13 17:31

    너무나 젊은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 갔군요
    가슴이 찡하네예
    아들이 잘 컸네요 대견합니다
    아내향한 일편단심 변함이 없으신~~ 도깨비불님의 진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러기 쉽지않는데....
    아드님만 바라봐도 힘나실것같아요

  • 작성자 24.05.14 05:18

    아들 하나가 마지막 나의 힘으로 남았네요. ㅋ
    인생 살아보니 다 꿈만같고요.
    오늘 좋은 하루 되십시오.

  • 24.05.13 18:53

    그아버지에 그아들 이라더니
    자식농사 훌륭하게 일궈내셨군요

    어느별에 계신 아내님도
    기뻐하실 겁니다

    이젠 도깨비불님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길만 남았습니다
    건강이 쵝오 장땡입니당!!

  • 작성자 24.05.14 05:22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면 장가를 갔어야지
    아직도 팅기고 있으니
    그 놈 장가만가면 나도 좀 살짝이 여자들도 오래 만나고 그럴텐데.
    장땡하려면 건강하게 오래 버텨야죠. ㅋ
    굳데이 투데이 되시길요.

  • 24.05.13 20:11

    미국에 있는 동생뻘 애가 문자줘서 알았지 오늘이 그쪽엔 어머니날이라 내 생각이 났다고 어머니 생각에 나를 떠올렸는데 난 안부한번 안하고 괜히 미안해서 깨비도 오늘 마음이 좀 그런가봐 젊은 아들의 어미는 위안되려나 아직도 고운 그 모습만 기억하며 잊지 않아주니
    아들이 엄마를 많이 그리워 하겠네 ㅠㅠ

  • 작성자 24.05.14 05:25

    어머니날 전화를 받으셨군요. ㅋㅋ
    그런 날이 만들어져 있으니
    기억을 되 살리고 좋긴 합니다.
    아무래도 저 보다 아들이 더 그렇겠지요.
    누님도 어머니날 축하합니다. ㅋ

  • 24.05.13 21:45

    그리워 할수 있는것
    사랑했던 기억
    늘 아쉬움이 가슴한켠에 신기루처럼 남아 있는것
    가끔 불러보고싶은 이름

    어느땐 따뜻한 그의 온기가 느껴지는것 같이
    꿈에서 보았을때 그 반가움

    대충 그렇지요

  • 작성자 24.05.14 05:47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리움 아쉬움이 조금이라도 남아서 기억하는게 그나마 다행인건 아무래도 자식 때문인가 같아요.
    자식이 없었다면 내 인생 어디로 갔을지 나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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