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군자(君子 학식이 높고 행실이 어진 사람)는
요산요수(樂山樂水 산수의 경치를 즐김)라 하지 않았던가요.
조선시대 정철, 박인로와 더불어 3대 시인 중의
한 사람이었던 고산 윤선도의 자연을 노래한
오우가(五友歌)라는 시조가 있습니다.
오래 전 고교시절 국어시간에 배워 익혔던 기억을
새롭게 한 번 되살려 봅니다.
'내 벗이 몇이냐 하니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 오르니 그 더욱 반갑고야
두어라 이 다섯 밖에 또 더하여 무엇하리.'
水(물)
구름 빛이 좋다 하나 검기를 자주한다
바람서리 맑다 하나 그칠 때가 하도 많다
좋고도 그칠리 없기는 물 뿐인가 하노라.
石(돌)
꽃은 무슨 일로 피면서 쉬이 지고
풀은 어이하여 푸르다가 누르는가
아마도 변치 않을손 바위뿐인가 하노라.
松(소나무)
더우면 꽃 피우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솔아 너는 어이 눈서리를 모르는가
구천(九泉)에 뿌리 곧은 줄 글로하여 아노라.
竹(대나무)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시기며 속은 어이 비었는가
저토록 사시(四時)에 푸르니 그를 좋아 하노라.
月(달)
작은 것이 높이 떠서 만물을 다 비취니
밤중의 광명(光明)이 너만한 이 또 있느냐
보고도 말 아니 하니 내 벗인가 하노라.
경기 용인시 남사면 삼인동 저수지
경기 오산시 오산천
경기 평택시 진위천
水(물), 石(석), 松(소나무), 竹(대나무), 月(달).
윤선도는 이 다섯을 가르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 준다.
자연은 인간을 거부하지 않고
가까이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따뜻하게 품어 준다.
자연은 남녀노소, 인종, 피부색에 관계없이 또 재물과
권세에 따라 전혀 차별하지 않고 우리를 품는다.
친구를 가까이 하면 닮는다는 말이 있다.
인간이 자연을 진정한 친구로 삼는다면 이 땅위에
넘쳐나는 다툼, 시기, 질투, 고소고발, 반목 질시 등등이
사라지고 우리 삶이 보다 여유롭고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친구가 자연임을 잊지
않고 있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자연을 벗 삼아 좋은 친구들과 사랑하는 님과 더불어
함께 하면서 유유자적 즐거운 날들 되시기를....
하늘 나라가 어케 생겼는지 빨랑 가고 싶네요.
아내나 나나 약봉지만 늘어가니 언능 가는 것도 축복일 껍니다.
문득 깨달음.
윤선도님의 오우가
벗 하나하나가 큰 울림으로 와 닿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넉넉한 엄마의 품으로 안아주는 자연이죠.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윤선도님은 이 다섯을 가르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줍니다.
책 읽는 몽연1 님!
상상만해도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친구들을 벗 삼아
건강을 벗 삼아.......^^
자연, 친구, 건강을 삼아 노년을 보내면 행복한 사람이지요.
자연이야 한 가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으련만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윤선도님은 이 다섯을 가리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줍니다.
벗이 지천에 있으니
다정다감하게 먼저 다가가세.....
맞아요.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정화해야 돼요.
우리가, 우리 후손이 살아갈 터전이기에....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친구가
자연임을 기억 하겠습니다
지금도 거실 에서 바라보는 파아란 하늘은
맑고 드높기만 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이
펼쳐질거랍니다
♡♡♡
쪽빛 하늘이 아름다운 오늘입니다.
자연이야 한 가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으련만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윤선도님은 이 다섯을 가리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줍니다.
네 저는 도서관에 책 읽어요. 수영을 하고요.
그런데 돈의 ~~ 가끔 ~상장을 하면 이룹니다
그 놈의 돈은 오늘은 뺍시다.
오로지 자연의 아름다움만을 야그합시다.
한주시작 월요일
이번주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요산요수 잘 배우고 갑니다
삶의방. 출석 다녀갑니다 ^^
자연이야 한 가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으련만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윤선도님은 이 다섯을 가리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줍니다.
오우가를 마음 속에 새기며..
저도 곧 친해지려고 노력해 볼께요.
맑은 하늘입니다.
오늘도 즐겁게 지내시길..
요즘은 자연과 가까이하는 사람들 참 많지요.
매경 TV(MBN)의 '나는 자연인이다'도 인기가 상종가입니다.
그 만큼 자연과 인간은 하나이지 둘이 아닙니다.
윤선도의 오우가를 다시한번 되새기며
자연을 진정한 벗으로 삼고
탁구 파크골프 댄스 를 취미생활로
유유자적 행복한 인생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아침부터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한 삶!
쵝오!의 삶입니다.
사진 보니 선배님의 오산을
떠나지 않고 수십년 살아오신게
이해가 됩니다.
정들면 제2의 고향이지요.
서울여자가 울산에 터잡고 사니
여기가 제2의 고향이지요.
출석 하고 갑니다~~
1980년부터 45년째, 내 제2의 고향이 오산이죠.
너무나 살기 편하고 벗들(자연과 문인 친구)도 많고!
평일날 낮에 우리동네 뒷산 한코스타면
약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때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바람 구름 바다조망 끝없는 초록
이재용이 보다도 더 부자가 되는 순간입니다
재물욕심과 타인과의 비교해서 비관만 안하면
파라다이스입니다 내일을 두려워말고 대범하게
늘 웃으며 삽시다
오우가 요산요수
이런 고리타분한거 나는 모릅니다
좋은날되세요^^
정작 자연을 즐기는 분이 몸부림! 님인데
'고리타분'이란 말은 안 맞찌요.
앞으로도 자연과 동거할매!
많이 사랑하이소!
완도에서 뱃길로 40분
보길도 세연정에 당도하면
오우가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설씨할매와의 사랑 이야기를 듣노라면
해남윤씨 분들은
윤선도를 어떻게 평하실러는지.....
솔직히
현대판 윤선도의
백분의 일 아니 천분의 일이라도
따라쟁이 하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자연이야 한 가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으련만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윤선도님은 이 다섯을 가리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줍니다.
고전의 향기가 출석부를 가득 메웠네요.
오우가에서 나타나는 옛 문인들의 고아한 풍류가 참 귀하게 느껴집니다.
시인님이 올려주신 멋진 글 감사히 읽고 출석합니다. ^^
고전문학의 향기를 접하며 옛 문인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큽니다.
자연이야 한 가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으련만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윤선도님은 이 다섯을 가리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줍니다.
저는 군자도 아니지만 산과 강을 좋아하여
평생 산과 강을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평생 산과 강을 찾아다니면
'그산'님이 군자입니다.
나이드니 자연처럼 변함없이 위로 해주는게 읎네 출석 수고했습니다 출석합니다
자연이야 한 가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으련만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윤선도님은 이 다섯을 가리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줍니다.
자연은
우리의 변함없는 친구요 선생입니다.
그나저나
낯익은 사진이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삼인동 저수지입니다.
전에 오대양사건이 있던 공장을 지나
골프장을 지나 한 15분 걷다보면 삼인동 저수지에 도달하는데
내 너무나 잘아는 그림이라 한참 머뭅니다.
맞아요.
오대양 사건이 있던 공장을 지나 조금 가면 바로 삼인동 저수지죠.
오산에서 가까워서 산나물도 뜯으러 가고
가을이면 밤과 상수리 주으러 가기도 합니다.
물도 소중 돌.그리고 나무 대나무 해와 달 그중에 더 소중 한건 역시나 공기가 아닐까요
아항 그런데
넘 깊게 빠지고 싶지 않아요
그냥 오늘하루가 잴 소중하고 사랑하고 싶어요..
자연이야 한 가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지요.
러브러브 누님처럼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행복하게 살면
그것이 최고의 인생입니다.
뒤늦게 출석합니다~~
오우가를 다시 배우고 갑니다~~
고교시절 교과서에서나 배웠던 오우가를 오랜만에 꺼내보았습니다.
늦게라고 댓글 주시며 출석해 주신 푸른강 님! 코맙십니다.
"친구를 가까이 하면 닮는다는 말이 있다.
이 자연을 진정한 친구로 삼는다면 우리 삶이 보다 여유롭고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친구가 자연임을 잊지
않고 있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좋은 말씀입니다.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간다면 말씀대로 유유자적한 삶을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이야 한 가지라도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으련만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
윤선도님은 이 다섯을 가리켜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면서, 자연을 예찬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친구처럼 가까이 할 때 우리의 몸과 마음은 건강해질 수 밖에 없음을 가르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