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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읽지도 않는 책을 미련없이 버리며...
적토마 추천 1 조회 322 24.06.10 10:28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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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0 10:44

    첫댓글 한 때는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는 재미.
    읽고난 뒤 책장에 꽂으며
    늘어나는 책이 좋았던 적도
    있는데
    이제는 시력도 시원찮고
    잘 안 읽어지네요.
    읽은 책,안 읽은 책.
    버리기 아깝지만 정리를
    해야겠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중이랍니다.
    잘 지내지요?^^

  • 작성자 24.06.10 13:00

    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같이 당구도 한게임해야하는데 서로 유명인사(?)
    이다보니 얼굴 뵙기가 힘드네요. ㅋㅋ~

    요즘은 책의 내용을 떠나서 글자가 작으면
    저도 무조건 통과입니다. 그래서 시력이
    시원찮다에 공감의 한표 던집니다.

    그런데 당구공은 잘 보이더라구요. (^_*)

  • 24.06.10 10:55

    나도 독서가 취미 였었지만

    안보는 책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건축 설계의 비싼 원서책은 별로 많이 보지 않고 내 책장에서 썩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축 시공 기술사에 대한 책도 기술사 공부 좀 하다가 포기하고는 안 읽고 있습니다

    그 책들은 고가 라서 버리기 아깝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것 입니다

    그런데? 그외에 안보는 책들은 정리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6.10 12:42

    참 그게 알딸딸하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대학때 전공서적을 버리지 못했고
    자격증 공부한다고 각종 서적을 구입해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등등

    거기다가 요즘은 인터넷 서핑으로 자료를
    검색하다보니 책은 안읽고 시력만 나뻐졌네요.

    버리기 아까우면 과감하게 고가서적들은 중고
    서점에 팔아버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_^)

  • 24.06.10 10:54

    책을 보내준 뒤 책은 안 읽으라고 있는 것이라 하신 그 후배 작가님ㅎㅎ
    글 솜씨 만큼이나 유머 감각도 뛰어나시네요.
    유머 풍부하신 적토마님 후배 자격 충분합니다. ^^
    책, 우리 남편이 책을 쟁여놓고 버리려고를 안해서 우리 가족은 엄청난 분량의 책에 치여서 삽니다.
    결혼 전에 본인이 정기구독했던 계간 미술 수십 권도 여태 가지고 있어요!
    이사할 때 우리 집은 그 무지막지한 책들 때문에 이사 비용도 엄청나게 나와요.
    읽은 책은 얼른 얼른 버리든지 아니면 어디다 보내든지 해야 하는데..
    남편이 안 버리려 하니 어떻게든 책 좀 줄여보려고 제 책들만 다 버리게 됩니다.
    하이고, 넋두리가 길었어요ㅎㅎ
    토마 토마 적토마님 책 정리하신다는 글에 대리만족 하고 가용^^

  • 24.06.10 11:21

    책을
    제일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분 전 존경합니다

    다른건 버려도 책욕심은 누구나가 아닐겁니다

    책이 있어야 마음이 아주 편한분들 간혹 있을겁니다♡♡

  • 24.06.10 11:48

    @지 인 역시 우리 지인 운영자님!
    제 남편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남편 흉을 봐 놓고 또 남편 좋게 봐주시는 것은 고마우니ㅎㅎ
    제 마음 헷갈리는 마음이예용ㅋㅋ

  • 24.06.10 11:57

    @달항아리 전 이사할때
    책옮기는데 단연1순위랍니다
    그래서. 달항아리님 남편심정 이해가 됩니다

  • 24.06.10 12:11

    @지 인 네, 지인 운영자님 댓글을 읽으니 저도 남편 마음을 늦게나마 이해하게 되네요^^
    책을 소중히 여기는 남편의 그 마음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 작성자 24.06.10 12:52

    예전 청년기때 동가숙서가식(東家宿西家食)의
    생활에서는 가방안에 책과 악력기는 꼭 챙겼죠.

    지금 힘들더라도 내가 일어설 수 있는건 건강과
    머리속에 지식이라는 일념으로...

    그런데 책 무게가 민만치읺아요 (^_^)
    그때의 애증때문이었는지 웬만하면 버리지
    않았지만 이제는 그 애증도 같이 버려야겠습니다.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는 잘 되고 계신거죠 ? ㅎ~

  • 작성자 24.06.10 13:01

    @지 인
    네~ 그건 맞아요. 책을 소중히 여겨야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차고도 넘치는게 정보이며
    책들이다보니 운영의 기법이 필요할 것 같아요.

    거기다 동네 도서실도 잘 되어있고 서점도 많아서
    저도 사전이나 기타 보관하고싶은 책 몇권이외는
    되도록이면 한번 읽으면 버리려합니다.(^_^)

  • 24.06.10 12:58

    @적토마 적토마님
    의 마음 이해도 됩니다

  • 작성자 24.06.10 13:03

    @지 인
    저도 지인님 마음 이해합니다 (^_^)

  • 24.06.10 11:50

    내용에 공감합니다.
    나도 몇 년에 한 번씩은 책장을 비웁니다.
    읽은 것도 세월이 지나면 잊기도 해서 다시 읽어보겠지 하며 쌓아두지만 결국 또 새 책에만 눈이 가니.
    옷장이든 책장이든 정리해야 묵은 먼지 청소도 하게 되지요.

    우리 아버지 유품 책장 정리 중에 거의가 아버지 전공 전문 책들이긴 해도 전혀 보시지 않은 시집들이 수십 권. ㅋ
    지인들과 친구들의 시집들. 결국 다 버릴 수밖에요.

  • 작성자 24.06.10 13:10

    개그맨 엄** 씨가 그런 말을 합디다.
    자기는 책을 구입하면 일단 대충이라도 끝까지
    읽고 바로 버린다고, 읽지도 않을 책을 구입
    하는것도 그렇고 읽은 책을 굳이 보관할 필요도
    없다나 뭐라나...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하네요.

    게다가 요즘은 읽고 싶은 시인의 시(詩)들은
    웬만하면 인터넷 서핑으로 다 읽어보니...ㅎ~

  • 24.06.10 11:54

    유명한 책일수록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끝까지 다 읽은 사람도 없다듯이
    거기에 버리기까지 하시면 독서광 인정입니다ㅎ

  • 작성자 24.06.10 13:16

    중국의 고서(古書)들을 읽어보려고 펼치면
    숨이 콱 막힙니다. 거기도 활자까지 작으면...헉~

    그래서 요약해서 보기좋게 나온 책들을 보게되고
    그런 책들도 몇번 보고나면 지루함을 느끼고...

    그래서 공자님 말씀도 세번 이상 들으면 잔소리로
    느껴지나봅니다 (^_^)

  • 24.06.10 12:23

    책을 받으면 즉시 늘 읽곤 했지요. 근데 언제부터인지 눈이 뿌옇게 시야가 흐려지면서 집중이 잘 안돼요. 그래서 독서를 피하게되고요.
    시립도서관에서 자주 빌려다 본 일도 이젠 추억으로 남아있구요.
    나도 수북히 쌓인 책들을 정리해서 버릴건 유감없이 버려야할 것 같아요.

  • 작성자 24.06.10 13:21

    ㅋㅋ~ 저도 100프로 공감합니다.
    책을 읽자고 노안수슬을 해야할지 탐정 샬록홈즈
    처럼 커다란 돋보기를 갖고 다녀야할지...

    눈도 아프고 집중도 안되고 테레비 트롯프로에
    눈이 더 자주가니 ...에고~ (*_*)
    읽지도 않은 책들은 이제 버리거나 더 이상
    구입하지 말아야겠습니다.

  • 24.06.10 12:28

    흥미 없을 수 있는 내용을
    적토마님은 재미있게 잘 쓰십니다


    한 권이라도 책을 제대로 읽고 싶은데
    갈수록 눈은 침침해지고 ~ ㅠ

  • 24.06.10 12:38

    https://youtube.com/shorts/ECKGs9_K-YQ?si=680ZqHI5dtQZF1Lh
    가리나무님만 보세요.^^

  • 24.06.10 13:14

    @리진 이떠가 컴으로 볼게요
    급궁금 ㅎ

  • 작성자 24.06.10 13:25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갈수록 눈이 침침해지는현상들은 모두
    똑같은가봐요. 삭발하고 뭔 고시공부 할것도
    아니라면 책하나 제대로 읽지를 못하네요.(*_*)

  • 24.06.10 19:18

    @리진
    어머나 세상에 ~~
    저 여자 완전 횅재 ㅎ

    저도 리진님에게 하나
    요즈음 자주 듣는 노래에요
    슈가와 RM의 만남
    Respect
    한번 들어 보실래요?

    https://youtu.be/XEDUyjwYgZg

  • 24.06.10 19:28

    @가리나무 저 여자는 가수 입니다. 가수가 공연왔다가 순찰돌던 태영이가 선배님이라고 일부러 먼저 인사한거에요.^^
    이쁜넘이 이쁜짖만 합니다.
    한동안 리스팩이란 말이 유행처럼 너도나도 외치던 때가 있어서 아마도 저런 노래를 만든 것 같아요.ㅎㅎ

  • 24.06.10 20:09

    @리진 가수 빅마마였군요
    예의도 바른 태영이 ~

  • 24.06.10 14:56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분명 한 명이긴 합니다만 전 책을 가끔씩 버립니다.
    짐만 되니 ... ㅠ ^^~

  • 작성자 24.06.10 15:38

    ㅋㅋ~
    버려야 채워진다고 읽고 버리고 새로운 책을
    또 읽고 버리고, 지식도 채워지고 짐도 덜고...
    꿩먹고 알먹기입니다. 앗싸~!!

  • 24.06.10 14:53

    내평생 책을 제일 많이 읽었던떼가
    고등학교 3년 입니다..
    특히 여름,겨울 방학..
    하루에 한권정도,,

    지금은 눈이 아파서
    잘 안읽어요

    오늘 하루도 벌써 반이 지나가
    버렸네요
    남은시간도 파이팅..^^*

  • 작성자 24.06.10 15:45

    와우 ~ 하루에 한권정도라 좋고...

    어쩜 나하고 비슷하네, 고교때 국어선생님이
    입시공부 핑계되면서 대학 들어가면 읽겠다고
    미루지말라고 하더라구...더 안읽게되니 지금
    읽으라하던데 그게 정말 맞는 말이더라구~

    그러다 또 세월이 흐르니 눈도 아프고 독서중에
    막걸리만 머리에 뱅뱅돌고 , "선데이서울"이라면
    모를까 엉덩이 붙히고 읽는 것도 고역이네...ㅋ~

  • 24.06.10 16:05

    @적토마 오랜만에 듣네요..'선데이 서울'..
    예전에 버스정류장 가판대 같은데서 팔았는데..그 많던 잡지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야담과 실화'도 있었는데..ㅋ

  • 24.06.10 16:12

    @적토마 여름엔 대아에 얼음물 받아서
    발 담그고 책읽는 재미가 나름 소올솔~
    했지랑..

    지금은 에휴~~
    한장만 정독해도 머리가 아파요,,ㅎㅎ

  • 작성자 24.06.10 16:54

    @남동이
    ㅋㅋ~
    그때 표지모델로 이름을 날렸던 여배우들도
    이제는 최소한 60중반 이상의 나이는 되었겠죠 ?
    갑자기 도금봉씨가 생각납니다 (^_^)

  • 작성자 24.06.10 16:56

    @칼라풀
    그거 끝내주는 피서법이었지...
    책도 보고 더위도 피하고 발바닥 각질도 벗기고
    일타삼피의 누이좋고 매부좋고 사돈어른도
    좋고 좋고~ (^_^)

  • 24.06.10 16:34

    독서 량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적은 우리나라.

    저 부터도 잘 안 읽으니까요.

    책을 내고 몇 천 부만 팔려도 베스트셀러가 되죠.
    책 좋아하는 적토마님은 유럽 같은 곳에 사셔야 좋을텐데~~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작성자 24.06.10 17:06

    출판사에서도 영업을 위해 환갑의 나이가 지나고
    어느정도 자신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거나, 평범
    하게 정년퇴직한 분들한테 자서전 출판을 권유
    하더라구요. 물론 자기들이 대필도 해주고...

    김포인형님한테 그런 권유가 온다면 어찌
    생각하세요 ? (^_^)

    그리고 저도 요즘은 눈도 아프고 허리도 오랜
    시간 버티지 못하니 책을 잘 안읽게되네요.
    1차 붙은 자격증시험 2차 실기를 공부한다고
    책을 펴놓고 수시로 보기는하는데 진도가 무지
    느리니 살짝 짜증도 나고, 인내심 수양이네요.

  • 24.06.10 19:02

    하하
    책은 안 읽으라고 있다는
    후배 말에
    저도 찔림 당했습니다

    며느리가 보내 준
    김상욱ㆍ저
    떨림과 울림
    하루50페이지 읽다가
    덮어 두었는데

    오늘은 끝장을 봐야겠어요

    ㅡ존재하지 않는 것에는 이유가 없다! ㅡ

  • 작성자 24.06.10 21:05

    ㅋㅋ ~ 그러게요.

    저도 친구들이 가끔씩 두꺼운 책을 한권씩
    선물로 주는게 고맙기도하고 부담되는게
    받았으니 읽오나서 독후감을 얘기해줘야
    하는데 그게 부담....(*_*)

    두께라도 얇으면 눈으로라도 읽을텐데...

  • 24.06.10 20:09

    읽어주는 채널 유튭에 많습니다 듣다가 잠들기 좋고 좋은 책 좋은 목소리 골라 들을 수있어요

  • 작성자 24.06.10 21:07

    요즘에는 카톡내용이 길면 읽어주기도 하더라구요.
    시력이 침침해지니 읽어주는 채녈을 자주
    이용해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 24.06.10 20:31

    수필.소설책 많이 읽고 좋아했는데..
    언젠가 부터 눈 시력이 나빠지니 머리도 아프고 그러다보니 자연 멀어지더라구요
    새로 나온 책 사서 모으는 취미도 있었는데...
    꽤 많은 책들 이잰 슬슬 정리 해야 될듯 싶어요

  • 작성자 24.06.10 21:09

    아 ~ 정말 머리도 아프더라구요.
    몇장 읽다가 눈 아프고 머리 아프고...

    저는 또 책이 모아질까봐 그래서 새로
    책을 사는것보다는 제대로 읽지않고
    놔두기만했던 책을 조금씩이라도
    흩어보고 정리할 생각입니다. (^_^)

  • 24.06.10 21:14

    @적토마 그러네요 처리하긴 아깝고
    다시 한번 볼수있는 기회를
    가져봐야겐네요

  • 작성자 24.06.10 21:16

    @러브러브
    넵 ~ 화이팅...!!

  • 24.06.10 22:15

    이런 저런 연고로
    정기적으로 내는 문인동인집들이 해마다
    들어오는데 특별한 친분이
    아니면 안 읽게 되더라구요
    받아두었다가 쌓이면
    정리하지요
    누가 주는 책보다
    내가 고르고 골라 샀던 책들은
    지금도 내 침대 옆에서
    날 바라보고 있네요
    손 뻗치면 잡을 수 있는
    그 거리에서~^^

  • 작성자 24.06.10 23:16

    그러게요. 자서전이나 시집들을 가끔
    몇권씩 받게되는데 잘 안읽게되더라구요.

    저도 역시 마찬가지로 특별한 친뷴이
    있으면 읽어봐야 다음에 만날때 대화거리도
    생기니 읽게됩니다. (^_^)

  • 24.06.11 03:39

    저두 다양한분꼐서 가 책을 선물 받습니더
    세월 지나다 보니 눈도 나쁘게 게으름도 피우게 되는지 책 가까이하지를 모헙니더
    긴글은 잘 읽지도 않게 되드군예
    책출판 꽁트로 글 보다 시인이 더 많다고 하드군에
    책출판 저역시 귄유 받지만서도 아직이네예

  • 작성자 24.06.11 06:34

    그러게요. 활자가 총총하게 박히고
    길이도 긴 글의 책은 읽기가 불편하고
    눈이 아프니 잘 안읽게 되더라구요.
    이제 머리도 잘 돌아가지않고....

    휴대폰도 알뜰폰이 있듯이 책도 알뜰책으로
    보기좋고 내용도 간결한게 있으면 보게되고...
    (^_^)

  • 24.06.11 08:32

    저는 책 도서관에 빌려 오고
    읽어요. 한 달 10~15권~~
    재밌게 읽어요

  • 작성자 24.06.11 08:42

    네~ 재미있게 많이 읽으시고 글쓰는 기법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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