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음 5월 19일, 양력 6월 24일)이 박통 생신이락꼬
중2 때부터 펜팔로 사귄 전남 해남 송지면의 정모 소녀(지끔은 만67세의 여인, 서울에 살고 있음)가
파리바게트 쿠폰 5만냥을 핸드폰으로 보내왔습니다.
요즘 달디단 케익을 사다 촛불을 켜고 어쩌고 하는 것은 촌스러워
빵으로 사오고(2만 3천원어치), 나머지는 다음에 또 빵으로 사다 먹기로 했습니다.
그 때(중2)부터 지금까지 지고지순( 至高至純 )한 사랑과 우정이었기에 50년이 넘은 지금도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시들어가던 아파트 꽃밭의 초목들이 어제 죙일 내린 비에 생기를 되찿아서
오늘은 아파트 주변과 놀이터, 작은 정원의 꽃밭을 돌며 쓰레기를 주워 처리하였더니
비온 뒤의 상쾌함이 더해 기분마저 날아갈 듯합니다.
수원 사는 총각아들래미가 아빠(나) 생일턱을 쏘겠다고 내려와
체인점 '우장군(오산시 부산동)"으로 가서 아내와 셋이서 양념 소갈비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용돈은 내일 통장으로 쏘겠다고 합니다. 언제 보아도, 언제 만나도
든든한 내 아들입니다.
아들 옆의 저 빈자리에 어느 여인이 와서 앉게 될 지?
그 때가 언제가 될 지?
내 마음만 조급해집니다.
내 지병이 날로 악화돼 가기 때문이지요.
첫댓글 생신 축하드립니다..
아드님은 좋은 짝 만날 거에용~~^^
네, 고맙습니다.
어서 짝을 만나 가정을 꾸렸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도 어제 아침 뒷길 다니면서 캔과 비닐 스티로플 패트병을
한가득 줏었습니다. 그런데 비오는 날 아침엔 축축해서 안되겠더라구요
다음엔 맑은날 저녁 마저 줏을 생각입니다
축하는 자주 할수록 좋다고 하는데 박통님의 탄신일
세번째 축하댓글 답니다 ^^
세번씩이나 생일 축하 댓글을 받고
밀양 박씨 한신문중 박민순 가문의 영광입니다.
왜 아프데유 ..
허긴 아픈데 누군들 어찌 하리오
나두 맨날 아픈데유..
아드님 걱정 안하게 몸관리 잘 하시고
기다리세요
아드님 이쁜가정 만들테니까요..
지병으로 인하여 조심스럽게 하루하루를 열어가며 삽니다.
우리집의 그 잘난 아들이
어서 짝을 만나 가정을 꾸렸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든든한 아들과
옛친구 덕분에
넉넉한 냉일을 보냈군요
축하드리며~건강하세요!
저 빵 쿠폰을 보내준 정모 여인 외에도 내 가슴에 머물다 간 숱한 여인들이 있지만 그들도 모두 저하고 지고지순한 사랑과 우정을 나눈 사이입니다.
이 못난 박통의 생일을 추카해 주신 모렌도 형님!
고맙습니다.
어이쿠~^
생신 또 한번 감축 드리옵니다~^
마음부자 시인님~^^
항상 마음 부자 시인이락꼬 칭찬해 주시니
제가 쥐구멍을 찾아 숨어야할까, 어떻게 춤을 출까?
그것이 고민입니다. 함박산2 님!
생일상을 순차적으로 받으시고~~~~ ^^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코맙십니다.
내일도 푸짐하게 먹어야죠.
음력 5월19일은 내일
잉돌선배님 생신 축하 미리 드려요
코마버요, 지 인 운영자 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아들은 좋은 인연이 어디선가
기달리고 있을거 같읍니다..ㅎ
코마버요, 산사나이3 님!
우리집의 그 잘난 아들이
어서 짝을 만나 가정을 꾸렸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년이면 만 40세입니다.
아드님
빨리 결혼상대자가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저도 기도하고 있십니다.
오늘
박시인님
생일 축하 드려요
애들 혼인은
경제적인. 문제가.
젤 큰거 같아요
생일 축하해 주셔서 코맙십니다.
축하해요. 아들의 보니 잘 생꼈여요.
모임 같은 것 생겨 봐요.
등산. 지역 모임. 같이 모임 딱 생깁니다
아들놈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너무 똑똑해도 사람이 안 따릅니다.
박통보다 박시인이 나은데요.
구순 생일에도 똑같은 내용의 글 기다릴게요.
왜요?
100세가 아니고 구순이죠?
이참에 빌빌골골 100세꺼정 살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