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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 씨익
여-어시들 안녕!
나는 방금 막 박신양 주연의 [박수건달]을 보고왔지.
난 지금 급똥이 마려우므로 빠르고 간단하게 후기를 적을테야.
![](https://t1.daumcdn.net/cfile/cafe/204D9E4150EED9712C)
[줄거리]
건달로 사느냐, 무당으로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남 부러울 것 없이 승승장구 하던 그의 건달 인생에 ‘그 분’이 태클을 걸었다?!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김정태)의 칼에 맞고 순식간에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어버린 광호!
하지만 존경하는 보스 가라사대, 쪽 팔리면 건달 아니라 안카나!
하루 아침에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에서
조선 팔도 최고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 되다!
[ 내 평점은요? ★★☆☆☆]
주관적인 후기임!!!!
난 킬링타임용이라는 걸 감안하고 정말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정말 아-무-것-도 남지 않아^.ㅜ 헷 존나좋군?
영화가 처음에 박신양이 신내림 받기까지의 과정도 너무 간단... 이렇다할 재미도 없이
그냥 물흐르듯이 바로 전개가 돼.
그래도 박신양이 분장하고 신들린 박수 연기할때는 빵 터짐. 그거랑 황 검사랑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부분하고는 배잡고 웃었어 !!!! 근데 딱 그때만 터졌단거..
그리고 내가 이영화 보면서 제일 짜증났던 게..
영화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점점 억지 감동을 쥐어짜내는게 보였음.
결말은 스포가 될까봐 더보기로 해둘게. 근데 스포랄것도 없음. 왜냐. 없거든. 진짜 너무 뻔함.ㅠㅠ
여기에 노란 이소룡 옷입어서 병아리라고 불리는 여자애가 계속 등장하면서 박신양이랑 투닥투닥하며 잘 노는데, 사실 이 아이는 사고로 식물인간이 돼있어. 즉 혼령이야. 근데 마지막에 이 아이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박신양보고 전해달라구 그래. 박신양이 아이 마지막 떠나기전에 병실 가서 말 전해주려하는데 김정태가 똘마니들 데꼬와서 박신양 두들겨팸. 그래서 죽도록 맞고있는데..여기서 병맛나옴. 갑자기 혼령들이 우르르 와서는 박신양 도ㅋ와ㅋ줌ㅋ
뜬금포 터지는 와중에 박신양은 그렇게 빙의되어 다 무찌르고 병실 가서 마지막 말 전해주는데, 이 부분에서는 슬프긴 했는데 너무 억지감동 짜내는 듯해서 나 눈물도 안흘림...(나 짱구 보고도 울고, 진짜 잘우는데 이건 한국 특유의 라스트 감동 쥐어짜기 느낌이 너무 났음)
그리고 화면 전환 되면, 건달도 박수도 아닌...병실에서 뜨개질하는 박신양이 등장하고....
병실 밖에서 도와준게 있으니 자기들도 도와달라며 혼령들이 우르르 몰려들어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결말이 아주 똥이야.....그래서 뭐어쩌라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똥싸고 뒤 안닦은 느낌임. 건달 정리된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박수무당으로 자리잡는 것도 아닌...이도저도 아닌 끝이 납니다..^^...
결말마저 내게 똥을 주었기에...
난 보고 나와서 느낀 거라고는.
병아리 역할 한 여자애 귀엽네. 박신양 화장하니 우리 학과에 아직 시집안가신 여교수님같네. 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결말이 황당.
그치만 이건 절대로. 진실로 주관적인 내 관점에서 쓴 후기야!!!!!!!!!
옆좌석에서 마지막에 우는 사람들도 몇 있더라....^^....아마도..
이거 보러 갈 여시들은. 진짜!!!!!!!!!!!!기대하고 가지마!!!!!!!!!!기대하지뫄!!!!!!!!!!!!!
아 길어져서 똥마려운게 들어갔다.
난 이제 자러갈게 모두 즐똥. 아니 즐감상하thㅔ여!!!!!!!!!!!!!!!!!
첫댓글 노란색 이소룡 옷 입은 여자애가 강제감동 선사함 ㅠㅠ 눈물 닦고 나오면서 아 또 당했다 싶었음... 암튼 킬링타임용으론 나쁘지 않았어.. 믿고 보는 psy ㅎㅎ
나 이거 시사회 갔었는데 보는 내내 딱 두 번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빵 터지는 게 아니라 피식...피식...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재밌게 봤는데 평이 갈리는구나 ㅋㅋㅋㅋㅋㅋ난 실컷 웃다가 울다가 쑈하고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완전 잼께봣는데ㅋㅋㄱㄷ개웃다가 개울다가나옴 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777 나름 끊임없이 빵빵터졌음 ㅋㅋㅋ
88ㅋㅋㅋㅋㅋ나두 기대안해서그런가 존나웃기더라
호불호있네ㅋㅋㅋㅋㅋ 난너무웃겨서 배잡고웃엇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옥이가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시생각해더 졸라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김
난겁나재밌었는데ㅋㅋㅋ
ㅇㅇ나두언니 재미는잇엇는데 개연성도없구ㅜㅜㅠㅜㅜㅜㅠ흡 마니아쉬웟다 무당이엿다가 갑자기 귀신보는 사람이되고
ㅠㅠㅠㅠ나방금보고왔는데 진짜돈아까워죽는줄.. 완전별로였어 언니랑느낀바가비슷...뜬금포날리고 억지감동에...
하 존나잼없드라 나는...
조조로보면돈안아까운데 그냥 내돈다주고보기엔아까워
삼류인줄알았는데 배우들이연기를워낙잘해서재밌었어ㅋㅋㅋㅋㅋ스토리죽이거나그렇진않지만 웃길땐겁!!!나웃기고 괜찮더랑ㅋㅋㅋㅋ
진짜재밌었음ㅋㅋㅋ기대하고봤는데도ㅋㅋ나만그런가;
아ㅠㅠ 부모님 장엔타인데이선불로 영화보야드릴랸데 박수건달이냐 베를린이냐 지금 며칠째 거민중이야ㅠㅠ 재밋긴 하나 억지감동에 산만하단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ㅠㅠㅠ 근데 가볍게 두분이 보기기엔 재밋는 가 버시는게 나을 것도 같고 어카즤 글쓴여시야 도움을 줘ㅠㅠ
산만한?분위기이긴 한데 진짜 재밌엉! 웃기고 감동도 딸에 대한 내용이라 부모님이 보기도 감동짱일듯.. 베를린 보고싶다
오 그럼 일단 두분 이번주나 담주주말에 박수건달을 보여드리고나서 내가 평일에 베르린을 보고 또 보여드려야겟다!!! 발렌타인데이선물은 그냥 두분이 알아서 초콜렛 하시라그래야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