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중이 공군 2월에 갔었는대..같은기수로 제 친구가 입대했었습니다.
얼마전 친구가 김환중 얘기를 해주는대. 김환중이 세면도구를 잃어버려서, 세면도구를 슬쩍했다 하더군요
근대 그 세면도구가 높으신분 것이라서.. 다 털어본결과 김환중이 훔친게 들어나서
언제나 완전군장하고 돌아다녔다는군요.. 완전불쌍 ㅋ 뭐 죄값을 치러야 하지만요
근대 군대내에서 물건없어지면 정말 억울하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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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김환중과 같이 군생활한 친구의 말.
현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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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8 23:33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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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 중대는 독립중대라서 다 통합해서 써서 저런 일은 없었죠 가끔 돈이 털리기는 했지만(진짜 가끔이니) 휴지랑 속옷빼고는 모든걸 다 같이 쓰는... 어떻게 씻을때마다 세면백을 들고 다니는지 ㄷㄷㄷ(전 자대에서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는;;)
돌고 도는 군대아니겠습니까 ㅋㅋ
만중대사 종교활동은 열심일테죠 심신의 피로를 잊기 위해 ㅋㅋ
가스조절기도 돌고돌죠..ㅋ
공감...ㅋㅋ
간혹 장전손잡이도..ㅋㅋㅋ
이런말 하면 뭐하지만...;;; 속옷까지 돌고 도는게 훈련병시절이죠...ㄲㄲㄲ
제 아는 후임은 병장때 빨래를 아예 안했어요..입고 버린다음 남이 빨아논것중 깨끗한것만 골라 걍 빼서 입었져....무서븐놈
전역 바로 전날의 선임의 6만원도 훔쳐가는 세상인데요...돌고도는 군대....
ㅎㅎ 팬티에 이니셜 적어났는데.....1층 샤워장에서 잃어버리고 3층샤워장에서 찾은적이 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