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회 갱신 그룹 내에 아직도 많은 성도들이 교회의 갱신에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어 나의 생각을 전하고자 한다. 물론 나의 생각이 성도님들과 같을 수는 없고 나의 생각이기에 읽고 흘려보내도 상관은 없다. 그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사항임에도 서로의 의견을 나누지 못하는 것에는 아쉬움이 있다. 이것이 결코 분쟁의 소지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니 댓글 달기를 자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일부 갱신 성도님 중에 교회의 갱신에 서초 오사장이 강대상에서 내려오는 것이 갱신의 전부는 아니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성도님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일부 성도님들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라고 나 또한 생각은 한다. 그러나 서초 오사장이 강대상에서 버티고 있는 한 사랑의 교회 갱신은 출발부터 어렵지 않는가하는 생각이 나의 생각이다. 서초 오사장의 지금까지 행위를 통하여 갱신 성도들이 깨달은 것은 그는 결코 그 자리를 지키며 갱신성도들을 해체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충분하게 알게 된 것이다. 이 의견을 부정할 성도들은 별로 없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서초 오사장이 회개하고 그에 합당한 열매를 보여 스스로 물러난다면 사랑의 교회 갱신은 순조로운 갱신을 시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서초 오사장이 강대상에서 물러나는 것은 갱신의 목표가 아니고 그를 위한 수단이기에 나는 그것이 첫 번째로 이루는 것이 갱신성도들이 하여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더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다.
또한 사랑의 교회 갱신을 위하여 세상법을 이용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를 주장하는 일부 성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것인지 묻고 싶다. 기도만 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다 이루어 주신다면 좋겠다. 그렇다면 신실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왜 헌신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하시는지 모르겠다. 물론 기도의 필요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기도 특히 성도님들의 합심기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위임목사 무효소송을 위해 합심기도를 부탁한 것으로 알고 있으면 권사님의 제안에 전적으로 찬성하고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이것이 갱신 성도의 한사람으로 당연한 소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한국교회가 제대로 되어 이런 교회의 문제를 상급노회에서 올바르게 처리하여 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한국교회의 특성상 상급노회가 대형교회에 의해 끌려가는 현재의 모습으로는 한국교회의 개혁은 물 건너간 것으로 예상된다. 노회 관계자들이 재정적 열악함으로 대형교회에 의존하고 그들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서 사랑의 교회 우리 갱신 공동체의 문제를 고민하고 아파할 일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교회 문제에 세상법을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나 자신도 찬성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현실을 이해한다면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며 해결책을 논하였으면 좋겠다. 막연한 주장은 갱신운동의 힘만 빼고 시간만 지체시키는 과오가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앞선다. 특히 지치고 힘들어하는 갱신성도님들에게 더욱더 마음을 무겁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랑의 교회 갱신을 위해서라면 성도님들의 합심기도와 함께 세상법으로도 적극 대처하여 우리의 갱신 목표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예로 서초센타 참 나래 길 공공도로 점용의 행정소송에 대하여도 소송 당사자인 주민대표들이 우리 사랑의 교회 갱신 공동체와 무슨 관련이 있겠는가? 그 주민대표들이 사랑의 교회 개혁을 바라는가? 소송에서 이긴들 주민대표들에게 어떤 보상이 주어지겠는가? 그러면서도 갱신 공동체에서는 그 재판의 결과가 갱신공동체의 바램대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그렇다고 세상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이 아니지만 사랑의 교회 갱신공동체를 위하여 우리의 할 일을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결코 우리의 갱신 목표를 제3자가 해결하여 줄 것을 바란다면 주제넘은 것이 아닌가? 우리가 왜 영적 전투에 몸담게 되었는가를 다시 생각해 보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 놓인 과제들을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에게 만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또한 기도도 없이 무작정 구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고민하며 갱신공동체 합심기도에 참여하고 또한 앞으로 닥칠 세상법에 의한 재판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며 사랑의 교회 회복을 위하여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며 성도의 한사람으로 개인생각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댓글 자제를 부탁 하였으나,죄송 합니다.
적극 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