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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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입국해ᆢ호텔서 3일 묵고  입주

동영상이 나를 속였나ᆢ내가 속은건지ᆢ

투베드인데도 방이 엄청 작아보인다

이케아에는 물건도 없고 ᆢ물어물어 침대2개사고 

책상세트는 9일날 온다하지

식탁은 없다

서랍도 없고 정리가 안된다

난민도 이런난민이 없다

차가 없으니  넘서럽고 물건하나ᆢ사러갈라해도 시장카트끌고 댕겨야하고ᆢ

뷰만좋다

호수가보여도ᆢCN타워가 보여도 그림의떡이다

차가 없으니 엄두가 안난다

아이학교도 둘러보고 왔는데 나만 서러운건가ᆢ

아이는 너무 조아하니 나만 죽을맛이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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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집이려니 정붙이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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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은 스토리에 주인공만 바뀌는거죠ᆢㅎ

[률맘81]

CN 타워가 보여도 그림의 떡이고 물건하나 사는데 카트 끌고 몇십분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딱 나네? 하면서 글읽고 씁쓸하게 웃고 가는 1인이네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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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걸어 동네한바퀴 ~ 하고 있어요
걷기 너무좋더라구요

[들국화~]

영&핀치에 사는데 부근에 사시면
따끈한 커피라도 나누고 싶네요.
아이들 교육이란 무기로 엄마들이
같은 경험을 하곤 하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새깡지 곁에 있다는
행복감으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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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으로도 따뜻하네요
저는 이토비코에요
같은 콘도에 한국분이 계셔서 어제 통성명하고. 많은 정보 받고 왔어요
한국분만보면 어찌나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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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은 없구요ᆢㅎ
할말은 많지만 다 못하는 제 맘입니다
쩜쩜쩜ᆢ

[lifeispicnic]

뭐 별게 다 서러우시ㅔ요 그런게 다 서러우면 앞으로 닥칠 일들을 어떻게 풀어 나가 실까요? 차도 식탁도 본인이 아직 않사신거 아닌가요? 가난 해서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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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ᆢ나이 50넘어 바닥에 철퍽덕앉아 밥먹는데 그냥 서럽더라구요
가구는 아직이에요 배송이 자꾸 딜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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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관심덕에
덜 외로운 한가위가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