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절살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아래 명조를 발견하여 공부거리로 좋게 생각돼 올립니다.
### 본 자료는 필자가 2012.03.28.에 올렸던 자료입니다.
69 59 49 39 29 19 09 -- 火 土 土 土 / 木
丁 丙 乙 甲 癸 壬 辛 --- 丁 辛 庚 己 / 辛 : 69세 坤命
丑 子 亥 戌 酉 申 未 --- 酉 未 午 酉 / 酉
* 정조가 國卜국복 金海淡김해담에게 물어 세자빈으로 간택한 命이다. 勢道家세도가에서 생장하여,
=> 午月 辛未일주가 월지 칠살격에 일지 편인격으로 놓아서 효살 조합 흉명이다. 좋은 점은 귀한 신살인 酉건록이 3개나 된다는 점이다. 희신은 旺土를 洩侮克설모극하는 金水木이고 기신은 火土이다.
=> 태원 辛酉가 희신이면서 귀한 신살인 건록이니 조상의 덕이 있다고 본다. 특히 辛酉는 납음이 石榴木으로 기신 土효신을 쳐주니 좋다.
* 14세 辛未運 壬戌年에 王妃왕비로 冊封책봉되고, 二男四女이남삼녀를 두었으나 次子차자는 일찍 잃었고,
=> 辛未대운은(路傍土) 지지의 未土 효살이 흉하나 辛金이 洩土하여 흉해를 완화하는 중에, 壬戌年의(大海水) 식상 壬水가 본명의 최길 희신이면서 丁壬合으로 傷殺상살이 간합하므로 세자빈으로 간택될 수 있었다.
=> 19세 이후 壬申대운이 대길운이면서 식상이 왕성한지라 자녀를 득하였는데, 원국이 효살 조합 흉명인지라 자녀 간수가 어려운 명이다.
* 42세 甲戌運 庚寅年에 喪子상자하였고,
* 46세 甲戌運 甲午年 喪夫상부했다.
=> 甲戌대운은 본명에 최흉 대운인데, 그것은 甲木 희신이 甲己合으로 묶이면서 化土하여 변질되고 酉戌해살이 시지 자손궁에 작동하고 午戌 삼합 火局 기신이 戌未삼형살로 일지 배필궁에 작동하기 때문이다.
=> 본명의 자녀성은 金水의 食劫식겁인데, 土旺한 甲戌대운에 庚寅年은 寅午戌 火局이 殺生梟살생효하여 火土의 기신이 강한 채 자녀성인 金水를 火克金 및 土克水하면서 특히, 자녀궁에 酉寅원진살을 놓는데, 酉金은 자녀성이다.
=> 본명의 배필성은 木火의 財官재관인데, 甲寅木 배필성이 甲己合으로 변질되고 死地사지인 午中에서 寅午戌로 변질돼 타버린다.
* 61세 丙子運 己酉年 그 손자마저 早歲夭折조세요절하니 絶嗣절사하고 만 셈이다.
=> 손자녀는 자녀성 金水를 극제하는 火土인데, 丙子대운은 火土의 絶地절지이고 己酉年은 火土의 死地사지이다. 본디 金水와 丙火는 본명의 희신이니 丙子대운 酉年은 호운으로 작용해야 할 것인데, 본명의 원국이 殺梟살효 조합 흉명이고, 己土가 투간한 해로 丙火 정관을 설기시키니 관살이 조합된 채 도식을 강화시키기 때문이고, 특히 配子宮배자궁인 일지에서 子未원진살이 작동한 탓이다.
* 69세 丁丑運 丁卯年 昇遐승하하였다.
=> 丁丑대운은 천지로 殺梟살효가 조합된 대흉운이다.
@@@ 일국의 국모까지 한 명조를 흉명이라고 풀다 보니 껄적지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