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론 회장은 영입 가능성이 낮은 호날두를 두고 계속해서 이적설을 부추기며 팬들 사이의 감정을 악화시키는 일이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은 레알의 계속되는 '호날두 꼬시기'에 분노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레알을 고발하겠다고까지 밝힌 바 있다.
이제 칼데론 회장이 현실적으로 호날두의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며 맨유가 호날두의 이적 협상을 시작할 생각이 없다면 레알도 더 이상 그의 영입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우리는 호날두와 같은 선수를 영입하고 싶지만, 그를 영입하지 못한다고 해서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다. 맨유도 그를 이적시키길 원치 않기 때문에 우리로서도 어쩔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루머만 계속되면 팬들의 감정이 상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 본인 또한 자신의 거취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며 이적설을 부추겨왔다. 그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내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실히 밝히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칼데론 회장의 이번 발언으로 호날두는 문제없이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정말 팬들 사이의 감정 악화를 우려하여 그런것인지..
아니면 날두에게 이제 관심 없다는 의견 표명으로 날두를 초조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일지..
첫댓글 이미 날두의 레알행을 눈치챘지않았을까요?
레알 마드리드가 포기하는게 아니라 니가 포기를 해야지 왜 선후를 바꾸냐;;;;;;;;;;;;;
점점 판이 점입가경이 되어가니 포기한 듯 하네요
어쨌든 레알이 손해보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맨유와 날둥이 사이의 관계가 문제겠죠.
불만띄워서 사겠다는건가;;
그냥 칼데론이 몸달았을때 비싸게 팔아넘겼어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