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트윈스에 브라운이 영입됨으로써 안정적인 1,2,3선발 체제가 구축된 것은 사실입니다
박명환 옥스프링 브라운
하지만 외국인선수가 두명이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위험요소가 있습니다
SK를 예를 들어볼때 레이번 로마노 채병룡 이렇게 1,2,3선발인데 레이번이 당장 한시즌 잘하자
일본에서 달려들고 연봉이 대폭상승하고 이리저리 어수선하죠
1선발이니 어떻게든 재계약은 해야겠고..
한화의 예를 들어보죠
류현진 정민철 세드릭 입니다 확실한 국내파 원투펀치가 있으니 세드릭정도의 3선발감은 구하기 어렵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성적을 내도 재계약합니다 투수,용병운용이 용이해지죠
팀분위기도 어지러울 필요가 없습니다
용병은 못해도 문제 잘해도 문제입니다
용병중 타자가 30홈런, 투수가 14승만해도 한국출신 용병좋아하는 야쿠르트나 오릭스 요코하마 같은팀이 군침을 질질흘리고
못하면 중간에 바꿔야하니 골치아프죠 또 못하면 또 바꾸고
다시 트윈스로 돌아와서 얘기하자면
브라운이 영입됨으로써 우리는 정재복을 풀타임 3선발로 써볼 기회를 잃었습니다
07시즌을 비추어 볼때 정재복은 상승무드였고 안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충분히 그를 풀타임 3선발로 실험해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2,3선발이 모두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4,5선발 중 적어도 한명은 좌완이 들어가야합니다
우리는 정재복을 불펜투수로 혹은 가끔씩만 선발로 볼수 있겠지요..
확실한 국내파 2선발 혹은 3선발을 구축하기가 힘드네요
옥스프링 브라운 두투수가 다음시즌 건투하길 빌면서 4,5선발이 누가되더라도 용병투수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언제까지 용병에만 기대며 살수가 없고, 한자리엔 정재복같은 선수를 붙박이 선발로 키울 자리가 있을 필요 있는데.... 하지만 성적만 잘 내준다면 어떤 방향으로 나가던 수긍할렵니다
근데 엘제에선 초반만 5선발체제이지 서서히 여름되기 시작하면 6~7선발 체제 아닌가요..??저만 그렇게 생각하나;;
정재복은 선발보다는 메인셋업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선발방어율은 안습이었지만 중간계투로서 2.84의 방어율을 찍었죠.. 정재복이 셋업을 해주면 김민기선수 부담도 줄어들겠고.. 엘지가 잘나가던 시절 차동철-차명석같은 투수운용도 가능하다 생각됩니다
일본에서 군침흘려도 좋으니 일단 대박이나났으면 ㅋㅋㅋ
ㅋㅋ 그렇담 어느 정도.. 적당히... 이렇게 해주는게 서로간에 좋겠네요 ㅋㅋ 한.. 12승 정도.. 요정도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