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u16 아시아 선수권이 열리는 해입니다 이를 위해 대표선수들을 선발해야되는데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이유는 여준석 때문입니다. 중고농구 연맹은 지방지역선수들의 무분별한 수도권 팀으로의 전학을 막기위해 수도권팀으로의 전학시 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1년간 출전정지를 부여합니다 여준석은 올해 삼일에서 용산으로 전학을 갔기때문에 1년간 출전정지를 당한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대표 선발에도 적용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설전이 펼쳐진겁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 대표 선발을 무기한 연기 했습니다. 참고로 15년 u19대회때 고대 박정현도 이와 동일한 사례에 있었는데 그땐 선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여준석의 실력이 너무나도 압도적인 터라 뽑고 싶어하는데 아무래도 규정의 해석에 있어서 반발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보면서 느꼈던건 여준석이 왜 용산으로 옮겼는지 그것이 의아했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2번이나 전학을 갔는데 그러면 연맹경기를 출전하지 못한다는것과 대표선발에 지장있을것을 알고 있을텐데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이유를 말하고 싶어하지 않고 또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런것을 보았을때 이거 뭐가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u16 후보군들도 저번 8강멤버들 못지않은 선수들이 많은데 첫단추는 잘못끼우고 있네요. 다만 감독선발은 상당히 공을 들여서 하는 모양입니다. 유재학 기술위원장도 포함되서 거의 압박면접 이상의 질문들이 오갔다고 합니다. 상당히 디테일하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아무튼 여준석의 선발 여부에 따라서 대표팀 성적은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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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 선발이 무기한 연기 되었습니다.
Jeff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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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1 00:0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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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대표 선발은 잘 모르겠지만 모든 문제의 원흉은 저런 규정이 있음에도 지키지않음이 아닐까 싶네요.... 해석도 좋고 융통성도 좋지만 원칙이 튼튼한 가운데 예외적인게 아닐까..
잠이 안와서 본문과는 다소 먼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여준석정도면 벌써 대학까지 정해져서 이학교 저학교 옮겨다니는거아닐까요
여준석이야말로 외국 유학을 시켜야 하는 원석인데ㅠ
소탐대실하지 말고 양궁협회를 배워라!
대표팀은 농구협회 관리인지? U16이라 중고연맹 산하 관리 인지?
전학으로 인한 대회출전금지가 1년인데.. 이건 중고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1년이고, 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의 출전금지는 3개월입니다. 대표적인 대회가 종별선수권이죠.
삼일에서 용산으로의 전학은.... 개인적으로 추측하는 바는 있는데~~ 말그대로 개인적인 추측이라...ㅎㅎ
대표팀은 농구협회관리가 맞습니다만 아무래도 아마농구 특성상 중고농구연맹쪽을 배제할수는 없었겠죠.
수도권 편중현상이 심각하긴 하니까요.
그리고 그 개인적인 추측이 뭔지도 알것도 같네요.
되게 예민하게 받아치더군요.
그것도 필요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