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로 그리고 교육가는 바람에..............
한 4-5일간은 인터넷도 못하고 오로지 교육 시험만 대비하고 준비했었는데..............
오늘 집에와서 딱 인터넷 켜보니까 참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더군요!!!ㅋ
우선 김인식 감독님 참 애쓰십니다...........
인식옹이 무슨 죄라고 가뜩이나 건강도 않좋으신데...............
제가 봤을때는 건강문제로 고사한 김성근 감독보다는 김인식 감독이 더 건강이 않좋아 보이는데..............
정상적으로는 김경문 - 김성근 두 감독중 하나가 해야 하는거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경문 감독 입장에서는 올림픽때 금매달의 영광이 WBC때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
국민들이 올림픽우승을 했으니 WBC도 우승해야 한다는 기대치 때문에 부담스럽겠죠
마치 히딩크가 2002년 월드컵 4강 이후 한국감독 안하는거 보면...............
그리고 FA............
박진만을 우선적으로 영입한다고 기사가 떴던데.............
제가봤을때는 불가능 하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박진만이 오면 좋습니다. 엘지 내야진이 박진만 한사람으로 인해서 업그레이드가 되고요...............
향후 3-4년간은 유격수 자리 걱정은 없겠죠............
하지만 삼성이 과연 놓아줄지 의문입니다.
삼성의 내야진을 보면 박진만을 중심으로 내야진이 구성이 되어 있는데 박진만이 만약 빠져버린다면
박진만 하나로 인해서 삼성 내야진이 무너져 버립니다.
물론 올시즌 입단한 김상수가 있긴 하지만........... 고교와 프로는 다르고 김상수가 단번에 유격수 주전 자리를
한다는 자체가 불가능 하죠............
과거 신명철도 제2의 이종범이다 라며 공수주 최고 유격수로 롯데에 입단했지만 결국 기대치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로
몇년을 만년 유망주로 보냈습니다.
삼성은 어떻게 보면 신인 김상수를 키우기전까지는 아니 김상수가 아니더라도 박진만을 절대 안보내줄것 같네요.........
지금 엠팍도 그렇고 쌍마도 그렇고 카페도 그렇고 강력한 유력 후보는 홍성흔.............
제 생각에도 왠지 홍성흔이 엘지 올거라는 생각이 요즘따라 너무 듭니다.
홍성흔 본인으로서는 두산의 추억을 잊을수 없지만 김경문 감독이 3년 제계약을 맺었고 두산 역시 프렌차이즈 스타의 홀대로
인해 혹은 자신도 장원진 - 안경현 꼴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 분명히 들겁니다.
서울을 떠나고 싶지 않겠죠..............
그럼 히어로즈 아님 트윈스인데...............
아직 스폰서도 찿지 못하는 간당간당한 구단 히어로즈 보다는 트윈스에 구미가 땡기겠죠
프로전 트윈스 사랑을 외치던 선수중 한명이였으니까.......... 적당한 베팅을 하면 올것 같기도 하지만
문제는 오면 포지션 문제에 봉착하겠죠......... 외야냐 1루냐 아님 조포 백업 포수냐...........
하지만 홍성흔 선수가 오면 덕아웃 분위기는 지금처럼 초상집 분위기는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5번 타자 라인도 해결되겠죠.............
그리고 자신은 두산에 남고싶다라고 언론플레이를 하지만 결국 FA 신청 접수 시작하자 마자 제일먼저 신청했습니다.
2년전 박명환이 트윈스로 올거라고 했을때 참 의외였다는 모두 반응들이였죠...............
첫댓글 제가 보기엔 손민한이나 같은 의외의 카드가 나올거 같네요..예전에 박명환 잡을때에는 거의 불가능이었는데..막상 온다하니 거의 잡을수는 있겠고..그렇지만 몸값이 비싸서.그만큼 울팀선수들 내줘야할거 같네요..대표적인예가 승리호..